열린사회의적 2004-08-30  

안녕하세요~ 옆지 사는 총각입니다.
서재를 쭉 훓어보았습니다.
미스 코리아가 되고 싶어 무대에 오른 여성을 머리 부터 발끝까지 훓어 보듯이,
하나씩 차근히 훓어 보았습니다.

제멋대로~ 찍은 사진은 아마도 윤광준의 책과 연계되고,
어린이 책은 순수한 마음으로,
전쟁 반대, 파병 반대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김혜자씨의 책이 떠오르고...
일본여행은 꼭 해보고 싶은 나의 바람이며...

항상 글을 읽고 감상을 적어 주시는데, 저는 이번에야 이렇게 둘러보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기에 그 늦은 만큼 소중하게 읽고 가겠습니다.

에코는 장미의 이름 이후 반했지만 푸코의 추로 변심했습니다.
한국의 미를 열렬히 강조하는 오씨의 책은 읽고 싶은 목록 중에 하나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밤하늘의 모든 별 들이 님의 잠자리를 돌보아 줄 것입니다.
 
 
chika 2004-08-31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미스코리아 비유는 맘에 안들지만(상품을 훓어보는 것의 비유같아서 말임다~ ^^;) 그리 꼼꼼히(하핫) 봐주신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글고 제가 에코의 책은 이해도 못하면서 전날의 섬까지 꾸역꾸역 샀었다는... 아, 그래서 요즘은 제 수준에 맞는 만화책들을 사고 있다는... ^^;;;;;;;;;;;;

밤인사, 감사합니다. 코멘트 짧게 끝내고 싶었지만, '별' 이야기때문에... 칼라꿈은 애들이나 꾸는 거라지만 전 어제도 칼라꿈을 꿨습니다. 님의 인삿말이 오늘밤 왠지 별사탕 꿈을 꾸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게 해서말이지요~ ㅡㅡ;
행복한 꿈 꾸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