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신님의 케익이 도착했어요.
것도 저녁 7시 45분에요.. (늦게까지 배달의 기수에 앞장 서시는 체신공무원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저녁을 먹다가 무스탕님~ 하고 부르는 소리에 올타쿠나~ 왔구나~ 하고 뛰쳐나가니 아니나 다를까 그 분이 오셨더라구요 ^^
얼른 받아서 냉큼 델꼬 들어와 주섬주섬 풀어 보니 어므낫~☆ 핑크빛이 화려하기도한 이쁘니 케익이 저를 보고 방긋 웃네요.
반갑다~ 어서오너라~ 인사 나누고 밥먹다 사진 찍고 난리를 쳤는데... ㅠ.ㅠ
카메라가 고장이 난건지 컴이 고장이 난건지 사진이 안올려지네요. 우엥~~~
저녁 다 먹고 마시멜로도 먹다 케익도 푸~욱 떠 먹다 페이퍼도 쓰다.. 이러고 있슴다.
그러니까 지금 와구와구 먹고 있다는 이야기 :)
엘신님. 맛있게 잘 먹구요, 한쪽 궁뎅이로 쏠리지 않고 양쪽으로 골고루 살이 펴지도록 바른 자세로 앉아 있겠습니다 ^^*
요런 분위기의 케익이에요. 거기에 마시멜로가 주렁주렁~~~
울 신랑 먹지 못하고 일때문에 나갔는데 남겨줄게 읎씨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