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신님의 케익이 도착했어요. 

것도 저녁 7시 45분에요.. (늦게까지 배달의 기수에 앞장 서시는 체신공무원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저녁을 먹다가 무스탕님~ 하고 부르는 소리에 올타쿠나~ 왔구나~ 하고 뛰쳐나가니 아니나 다를까 그 분이 오셨더라구요 ^^ 

얼른 받아서 냉큼 델꼬 들어와 주섬주섬 풀어 보니 어므낫~☆ 핑크빛이 화려하기도한 이쁘니 케익이 저를 보고 방긋 웃네요. 

반갑다~ 어서오너라~ 인사 나누고 밥먹다 사진 찍고 난리를 쳤는데... ㅠ.ㅠ 

카메라가 고장이 난건지 컴이 고장이 난건지 사진이 안올려지네요. 우엥~~~ 

저녁 다 먹고 마시멜로도 먹다 케익도 푸~욱 떠 먹다 페이퍼도 쓰다.. 이러고 있슴다. 

그러니까 지금 와구와구 먹고 있다는 이야기 :) 

엘신님. 맛있게 잘 먹구요, 한쪽 궁뎅이로 쏠리지 않고 양쪽으로 골고루 살이 펴지도록 바른 자세로 앉아 있겠습니다 ^^* 



요런 분위기의 케익이에요. 거기에 마시멜로가 주렁주렁~~~ 

울 신랑 먹지 못하고 일때문에 나갔는데 남겨줄게 읎씨유~~~ ^ㅠ^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꿈꾸는섬 2010-01-2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예뻐요. 이걸 어떻게 먹죠? 보기만해도 너무 좋은걸요.

무스탕 2010-01-24 00:01   좋아요 0 | URL
눈 딱-! 감고 퍽퍽 퍼 먹었지요. 확실히 보기에도 이쁜것이 먹기에도 좋더군요 ^^

후애(厚愛) 2010-01-23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나게 보입니다. 너무나 부럽사옵니다.^^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아요. ㅎㅎ

무스탕 2010-01-24 00:02   좋아요 0 | URL
맛있었어요 :) 끝까지 저 혼자 다 먹었지요. 애들은 마시멜로만 주고요 ^^;;
다행이랄까.. 애들이 케익 종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저만 신나거죠. ㅎㅎㅎ

L.SHIN 2010-01-23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슷한 사진을 잘 찾으셨군요.^^
(근데 저건 딸기가 반쪽밖에 없다니..-_-)ㅋ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웃음)
마쉬멜로 먹고 나서는 반드시 짱구의 '울라울라'춤을 춰야 합니다.
그래야 살 안 쩌요.ㅡ_ㅡ(훗)

무스탕 2010-01-24 00:0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소심하게 딸기 반쪽이 뭐야?! 메피님 페이퍼 잘 찾아보니 망고케익이랑 색만 틀리고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오늘 아침까지 저 혼자 다 먹었어요. 정성이가 맛보겠다고 해서 조금 줬더니 더 안먹는다고 해서 마시멜로나 먹어라~ 넘겨주고 저 혼자 즐겼죠.
근데 저 짱구춤 안췄는데 살 찌면 어쩌죠? ㅠ_ㅠ

L.SHIN 2010-01-24 22:56   좋아요 0 | URL
괜찮아요...
지금이라도 추시면...두 배로...30분 동안...ㅋㅋㅋ

무스탕 2010-01-25 14:50   좋아요 0 | URL
이런.. 구제책이 있긴 있는거군요. 그 대신 시간과 노력이 따따불...;;;
^^*

같은하늘 2010-01-26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건 아까워서 어찌 먹을까? ㅎㅎ

무스탕 2010-01-26 17:39   좋아요 0 | URL
히히히 ^^a 그래서 아무도 안주고 저 혼자 먹었지요.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