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오기님께서 멍석 펴 주신 <엄마는 독서중> 6행시에서 여러 님들의 열화와 같은 ^^; 성원에 힘 입어 무스탕이 당첨의 영광을 얻었지요 :)

그런데요, 저는 사실 시에 대해선 아는게 전혀 없어요 ㅠ.ㅠ 그렇다고 다른거 뭐 더 잘 아는게 있냐.. 그것도 아니지만요..;;

그래서 순오기님께 조언을 구했지요. 제게 좋은 시집 소개해 달라구요. 그래서 제 품에 안긴 시집입니다.

이 시집은 제가 읽고 애들까지 보면 좋겠다 싶어서 아이들 책을 찬조출연 시켰어요 ^^

순오기님. 고맙습니다~ 이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시랑 데이트를 즐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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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0-3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권만 갔나요? 내가 세트로 구입했는데~~~ 아하 세트라 케이스구낭.
큰소리로 낭송도 하시고 맛나게 애용하세요!
'시가 내게로 왔다'는 예전에 김용택선생님이 중앙일보에
'시로 여는 아침'이란 코너에 연재했던 시를 묶은 책으로
좋다는 시는 다 나와요. 저도 1.2권 다 갖고 있는데 애용한답니다.^^

무스탕 2008-10-31 10:14   좋아요 0 | URL
네. 세트에요. 사진은 케이스지요.
조용한 클래식 틀어놓고 날계란 까먹고 목소리 가다듬은 다음에 읊어야 겠어요.
갑자기 풍성해 지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

마노아 2008-10-30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알록달록 예쁜 책들을 배경으로 시집이 환하게 빛이 납니다. 멋져요, 두 분~!

무스탕 2008-10-31 10:16   좋아요 0 | URL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에요. 애들이 즐겨보는 책이지요.
부러우시죵~ ^^

세실 2008-10-31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부터 참 멋진 시집이죠~~~
가을이 되니 문득 이 시집 꺼내 읽고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무스탕 2008-10-31 10:17   좋아요 0 | URL
제목은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엠비씨 느낌표 덕인가봐요)
세실님은 가을이 아니더라도 시랑 친하게 지내실것 같은 느낌이에요 ^^
고맙습니다~

후애(厚愛) 2008-10-31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정말 제목이 멋쪄요. 그리고 너무 부럽사와요~~~~^^;

무스탕 2008-10-31 10:19   좋아요 0 | URL
부러우시지용~ ㅎㅎ
제목이 정말 멋져요! 시 라는건 특별한 사람들만 좋아하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제 곁에도 왔네요.
이제 시랑도 친하게 지내볼께요.

메르헨 2008-10-3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탁월한 선택이셨네요. 시가 내게로 왔다. 멋지죠.^^
저는 김용택님이 엮어내신 <사랑>이라는 시집을 좋아라해요.^^
축하드리고..또 부러워요~

무스탕 2008-10-31 11:18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의 선택이 탁월하신거죠. 전 그 혜택을 받을뿐입니다 ^^
많이 부러워 해주시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뽀송이 2008-10-3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무스탕님~~ 축하드려요.^^
부러워요.^^ 시집이랑 배경 모두 멋져요.^^

무스탕 2008-10-31 15:25   좋아요 0 | URL
아하하~~ 고맙습니다 ^^
오늘 알라디너니들의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어 괜히 으쓱~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