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님~♡ 오늘 치카님의 달콤한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가 도착했어요~ >_<
보내주신 초콜렛의 기구한 운명을 조금 길게 적어볼께요.
지난 일요일부터 언니네 조카 둘이 집에 와 있습니다. 그 집이 어제 이사를 했는데 추운데 애들 길에 내놓을수 없다고 저희 집으로 토스한거지요.
그래서 집안은 며칠째 쑥대밭.. 내일 갈겁니다. 죽갔슴다~~
어제 지성이 교복을 샀는데 바지 한 벌을 사이즈 교환을 하러 간 사이에 치카님의 달콤한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 상자가 도착했어요.
그런데 오늘 지성이 졸업선물 PS2 게임 시디가 도착할거라서 지성이는 계속 택배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제가 없는새 도착한 택배 상자는 지성이에 의해 테러를 당했고 안에서 튀어나온 각종 초콜렛, 젤리, 껌등은 네 녀석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잔해만 남겼더군요 @ㅁ@
그 와중에 제 커피랑 초콜렛은 몇 개 건졌어요 ㅠ.ㅠ 아.. 꽃도 다행스럽게 무사하답니다 ^^
그래서 사진 찍어 줬지요 :)

저 꽃 병에 꽂아서 찬장에 넣어뒀답니당~
여러님들, 부럽지용~~ ^^*
오늘의 찬조출연은 너는 펫, 엠마, 셜리, 세븐 시즈 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