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갔다가
아침에 나갔다가.-5

직장까지 도보 12분 거리에 사는 나, 오늘은 30분 걸렸다.
그래도 출근해 보니 영광의 첫 출근자!!!

수원에 사는 사람보다 다른 도시에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은 회사인지라,
지금 시각 11시인데 아직까지도 부장님들은 전멸이고, 출근한 사람이 50%가 안 된다.
1시간에 한 번씩 직원들 교대로 나가 눈 청소하는 중인데,
이제는 어깨가 떨어져나갈 지경이다. 흑흑 

옆지기는 버스타고 5정거장 가는데 1시간 걸리자, 서울 출근 포기하고 걸어서 집에 돌아왔단다.
우여곡절 끝에 딸래미도 등교하고, 해람이도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귀가길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내일은 등산화 신고 출근할 계획. 

1월 4일 15시 현재 수원 적설량 19.8cm   

* 신기록 갱신까지 2.1cm 남았었는데, 눈이 그쳤네요.

* 수원 지역 역대 최고 적설량 기록: 1981년 1월 1일 21.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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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침에 나갔다가 -7
    from Baker street 221B 2010-01-04 11:52 
    아침에 나갔다가 거대한 협곡을 만났다. 그냥 집에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집을 나섰다. 비틀비틀하면서 지하철 역에 겨우 도착. 평소보다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역시나 합정역에 도착하고 보니 미친 듯한 버스 줄. 대략 버스 4대는 기다려야 할 상황. 꼬박 두 시간을 바들바들 떨면서 기다려 겨우 버스 승차. 회사에 도착하니 10시 40분;;; 집에서부터 꼬박 세시간 반
  2. 아침에 나갔다가 - 10
    from 승주나무의 책가지 2010-01-04 21:34 
    검은 양복에 똥색 구두를 날씬하게 빼입고 나갔다가 집 앞에서 거대한 빙하 협곡을 만났다.  조용히 다시 들어왔다.  벽장 속에 투덜투덜 먼지와 쌈박질하고 있는 검은색 운동화를 투덜투덜 꺼내 신고 다시 나갔다. 이른 아침부터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어디서 나나 했더니 아침부터 마을 사람들이 지하철역 도착 할때까지 바스락 바스락 일 끝내고 저녁에 지하철역에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바스락 바스락 6
 
 
Mephistopheles 2010-01-0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젠과 등산스틱도 필요할지 몰라요. 강추위가 온다는데 얼어 붙으면 빙판길 대박이죠!

hnine 2010-01-04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1cm라, 대단하네요!

무스탕 2010-01-0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끈을 매야해요. 잡고 다닐수 있는 끈을..
11시 현재 18.2cm왔대요. 울 동네 군포는 20cm도 더 온거같아요 @_@

조선인 2010-01-04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이젠과 등산스틱을 몽땅 지난 겨울에 분실했지 뭐에요.
hnine님, 그새 업데이트했습니다. 17.1cm는 10시 상황이고, 11시 현재 18.2cm입니다.
무스탕님, 끈을 매주세요~

hnine 2010-01-04 12:10   좋아요 0 | URL
거기 효원초등학교 건너편의 아파트 담벼락 길은 해가 잘 안들어서 오랫동안 눈이 안녹은채 남아 미끄러울텐데 말이지요.

무해한모리군 2010-01-04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등산화 신고 내일은 뽈짝뽈짝 뛰겠어요~

조선인 2010-01-04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담벼락 길은 거의 이용 안 해요. 단지 안으로 다니죠. ^^
휘모리님, 사진 찍어서 올려줘요. ㅋㅋ

꿈꾸는섬 2010-01-0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근하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집에 있는 사람은 아이들이랑 눈놀이 실컷했죠.^^

뷰리풀말미잘 2010-01-04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보 30분이면 오늘 출근 어워드 대상감입니다. 축하드려요. ㅎㅎ

조선인 2010-01-04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섬님, 애들은 신났죠?
말미잘님, 호호호 님이 바로 맥을 짚으셨군요. 사실 자랑질이 목적이었다는. 우리 회사 최장 기록은 6시간입니다.

바람돌이 2010-01-05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도 안오고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뒹굴거리고.... ㅠ.ㅠ
조선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조선인 2010-01-05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우리 회사에 부산사람이 있는데, 혼자 마냥 좋아하더군요. 군대생활 이후에 처음보는 눈이라고. 님에게 새해 선물 대신 눈을 보내볼까요? 좋은 꿈 꾸세요.
 

마음에 드는 그림만 쏙쏙~
우선 나의 본명

쌈닭은 조선인 만큼이나 오래된 인터넷 이름.

 

옆지기도 본명이 가장 멋지다. 게다가 daddy~

 

옆지기와 내 이름을 짝 지은 결과는 다 별로인데, 애들 이름 조합은 죄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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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12-31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지기님의 사랑 게이지를 보시와요......와..
조선인님 행복하시겠습니다.

조선인 2009-12-31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옆지기의 전투력이 저보다 강하다는 것만으로 전, 삐집니다. ㅎㅎ
 

해람이의 태명이 백호였어요.
그래서 해람이에게 새해 인사를 시키려고 했더니...
철푸덕... 가장 마지막 사진이 10월이네요.
게으른 엄마. ㅠ.ㅠ  
북촌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그러고보면 남한산성 기행, 북촌 기행, 안동 기행,
어느 하나 정리해서 올린 게 없네요. 뭐가 그리 바빴는지.
북촌 기행 간 날 기념품으로 주황색 손수건을 나눠줬더랬는데,
딱 북한 소년단(?) 분위기입니다. 



부랴 부랴 호랑이 이미지 구해 허접작업으로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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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31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내년엔 가족 모두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비로그인 2009-12-3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제목만 보고도 이 미소년이 나올 줄 알았지요 에헤헤 어느새 소년이 되었군요!

hnine 2009-12-3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가 경인년이군요. 해람이가 호랑이 띠라는 말씀인 줄 알고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네요 ㅋㅋ
새해에도 여기서 자주 뵙게 되기를, 건강하시기를, 아이들 모두 쑥쑥 잘 자라기를 바라겠습니다.

후애(厚愛) 2009-12-3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가득한 한해 되세요.

조선인 2009-12-3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보고 싶어요.
주드님, 기억하고 계셨군요. 고맙습니다.
hnine님, 해람이가 호랑이띠라면... 아흑, 안 되요. 딸과 달리 아직은 품에 쏙 들어오는 해람이가 요새 부쩍 사랑스러워졌거든요. 쿨럭.
후애님, 내년에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

무스탕 2009-12-3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백호였어요? 전 흰쥐였대요. 것도 대따 큰 흰쥐가 아버지한테 안겼다는군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은하늘 2009-12-3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의 미모(엉?)는 여전하네요. 아직도 품에 쏙 들어오는 해람이가 사랑스럽다니... 동갑인 우리둘째는 왜 이리도 요즘 미울까요? ㅜㅜ 미운네살과 하루종일 붙어 있을라니 괴롭습니다. 그래도 이 때가 좋을때인데... -.-;;; 어찌되었든... 조선인님~~~ 2010년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마로,해람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깐따삐야 2009-12-31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는 아랍 소년 같아요. 참 예쁘네요. 우리 아기가 백호랑이띠에 태어나는데 저 사진 속 호랑이처럼 위풍당당하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꿈꾸는섬 2009-12-3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로그인 2009-12-3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슬쩍..인사드립니다. ^^
새해엔 좋은 일 더 많으시길 빕니다. ㅋ

아영엄마 2010-01-0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뭘 건드렸는지 글자가 복사되서 두번번씩 나와요. -.-;;)

조선인 2010-01-0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해람이 태몽은 다이아몬드였어요. 제가 도적이었지요. ㅋㅎ
같은하늘님, 미운 네살이긴 한데, 그래도 품에 쏙 들어오는 재미가 아직 쏠쏠해요. 마로는 너무 커다래져서 이젠 안지도 못해요.
깐따삐야님, 예쁜 백호아가가 건강하게 태어날 거에요. *^^*
꿈꾸는섬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람결님, 님도 만사형통하시길.
아영엄마님, 반가와요. 새해에는 만나지려나? 그립습니다.

2010-01-05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0-01-06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지금도 님은 사랑받고 계시면서~ 님에게도 더 좋은 한 해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실 2010-01-1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북한 소년이라고 하기엔 넘 럭셔리 합니다. 눈에서 광채가 나요.
참 잘생겼네요.
새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조선인 2010-01-14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책 많이 받으시길~
 

조선인 운세 결과



이 타입의 사람에게는 이런 경향이 있다.
+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한다. -> 티내면 약점을 드러내는 거니까.
+ 다른 사람을 지원하는 것에 능하다. -> 이건 확실히 인정. 난 천칭자리지만 전갈자리의 속성이 훨씬 강하다고 한다. 우두머리나 꼬리보다는 모사꾼이다.
+ 그 자리의 분위기를 지나치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 해석은 아니지만 의식은 한다.
+ 세상에 인정받기 어려워도 노력하고 있다. -> 몇 가지 신념에 한해서만.
+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신경 쓴다. -> 신경 안 쓰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 섬세하다. -> 켁, 이건 진짜 아니다.
+ 집중력이 있다. -> 짧은 시간에 한해서라면. 최대 40분? 딱 초등학생 수준이다.
+ 자는 것을 좋아한다. -> 난 3박 4일간 잠만 잘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처럼. ^^

특히 조선인 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있다.
・화내면 매우 무섭다. -> 화내서 안 무서운 이가 어디 있으랴.
・본심과는 다른 말을 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 현대인은 원래 하루 평균 3번 거짓말을 한다.
・자신에게 오타쿠적인 요소를 느낀다. -> 빨간머리 앤이랑 스누피 싫어하는 사람 못 봤다.
・가식적인 웃음은 잘 못한다. -> 난 원래 웃음이 헤퍼 가식적으로 웃을 겨를이 없다.
・직감적이다. -> 원래 여자는 남자보다 직감적이다.

나로부터 조선인 에게의 어드바이스
・이빨에 끼인 음식 찌꺼기는 떼어내라.  

* 아치님이 일러주셨을 때 나온 결과와 지금 결과가 다르다. 매번 다른가 생각도 해보고, 생일을 잘 못 넣었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결론은 난 참 평범한 사람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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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12-30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끄덕끄덕 했던 저와 다른 속삭임! 전 조선인 님의 이런 면이 좋아요.

2009-12-30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Joule 2009-12-3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하고 다정하고 책임감 있고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거죠.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비슷해요. 마지막에 어드바이스 '이빨에 끼인 음식 찌꺼기는 떼어내라.'는 조선인 님이 너무 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살고 있으니 일할 때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보라는 뜻 아닐까요. 그러니까 남의 보고서 따위 그 인간이 아무리 불쌍해도 써주지 마요.

조선인 2009-12-31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속닥님, 마로 방학숙제를 위해 꼭 필요했어요. 고맙습니다.
쥴님, 아픈 데 찌르지 마욧!!! 사실 전 양치를 안 좋아해요. 흑흑

Mephistopheles 2009-12-3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에게 오타쿠적인 요소를 느낀다.
- 건담 프라모델에 열광하시는데 이건 당연한 사항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조선인 2009-12-3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니, 건담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만인의 사랑을 가지고 오타쿠로 모심은!!! ㅎㅎㅎ
 

어제는 모처럼 함박눈이 왔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아파트 앞을 쓸고, 학교 앞 육교에 가 염화칼슘 한 포대를 뿌리고, 그러느라 20분쯤 지각했다.

지난해, 나는 옆지기에게 투덜거렸다. 우리집 말고 눈 쓸러 나오는 집 없다고, 10킬로짜리 염화칼슘 포대를 들지 못해 내가 혼자 낑낑 대도 아무도 안 도와준다고. 옆지기가 나에게 일침을 가했다. '너가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일을 남이 안 한다고 짜증내지 마라. 비난하며 일하는 건 안 하는 것 못지 않게 남에게 독이다.' 

그래서 오늘은 짜증내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제 성격이 어디 가나.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건의사항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효성육교를 아침 저녁으로 이용하는 가족입니다. 효성육교가 생긴 후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확 줄어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눈이 와도 효성육교 위까지는 관리의 손이 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염화칼슘이 든 제설함이 2개나 설치되어 있는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제설함을 열어보면 10KG짜리 염화칼슘 포대만 3-4개 들어있을 뿐, 포대를 뜯을 수 있는 가위나, 이리저리 뿌릴 수 있는 삽 등의 공구가 전혀 없습니다. 아이들의 등하교가 걱정스러워 집에서부터 가위며, 장갑 등을 바리바리 챙겨와 애써보지만, 여자 혼자 힘으로 그 큰 포대를 꺼내 뿌리고 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할 수 없이 오늘은 아예 그릇까지 들고 나와 조금씩 덜어 뿌려봤지만 아무리 종종거려도 1포대 뿌리는데 30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덕분에 회사까지 지각했습니다.)
저의 제안은 염화칼슘이 1-2Kg 단위로 포장되어 있으면 제설함에 쓰여 있는대로 '누구나' 꺼내서 간편하게 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포대를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지퍼락 형태로 만들면 더 좋겠지만, 하다못해 가위나 커터 같은 게 제설함에 같이 비치되어 있어도 금상첨화겠습니다. 시민들이 보다 실용적으로 제설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디 검토 바랍니다.

(덧붙임)
1. 효성육교 제설함에 써 있는 관리주체는 '팔달구청'이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팔달구청 홈페이지에는 건의사항을 올리는 기능이 없었고, 이왕이면 수원시 전역에 적용되길 희망해 이곳에 건의합니다.
2. 가능하시면 팔달구청에 요청하시어 '구치소' 방향 제설함을 예년대로 '효성초교' 앞으로 이동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구치소' 방향은 일반인의 왕래가 거의 없으나 '효성초교' 앞은 버스정류장, 창현고등학교, 유신고등학교 등과도 이어져 있어 가장 통행량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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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12-28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들이 주를 이루는 제가 사는 동네도 예전처럼 눈이 오면 각자 자기 집 앞과 길에 쌓인 눈을 쓸어내는 사람들이 확실히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결론은 날씨라도 영하로 떨어지면 골목길이 죄다 빙판길이 되버리죠..^^

2009-12-28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28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
존경!!!!!

꿈꾸는섬 2009-12-28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도 조선인님 열심히 눈 쓰셨던 게 기억나요. 근데 우린 또 놀다가만 왔네요. 부끄러워요.

2009-12-28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12-28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우리 동네도 그늘진 곳은 장난 아닙니다.
속닥님, 메롱~ =3=3=3
휘모리님, 아앗, 부끄럽지만 나르시즘의 엑스터시가 느껴집니다.
꿈꾸는섬님, 아하하하, 그런 말씀하면 제가 더 민망해요.
속닥님, 님도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水巖 2009-12-28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 생각 나는군요. 나는 조금만 미끄러워도 절절매는 통에 일반 주택에 살 때는 회사 현장 소장에게 부탁해 매년 두포대 정도 실어다 달라고 해서 골목길에 뿌리곤 했는데 원래 염화칼슘은 눈 온뒤 보다는 눈 내릴때 뿌려야 한다더군요. 마로 해람이 잘 있죠?

perky 2009-12-28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선수범하는 모습 정말 대단하세요.
추천을 한번밖에 못한다는게 아쉬워요.

울보 2009-12-28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할말이 없네요,
눈이내리면 경비아저씨들이 쌓이기 전에 쓰시는모습에 생각을 못했던 부분,,,
정말 멋진 조선인님 이시어요,,

BRINY 2009-12-2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멋지세요. 저도 어린 시절 이후로는 눈을 쓸어본 기억이 없네요.

qualia 2009-12-2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 님, 조선인 님의 옆지기 님한테 대단한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가끔씩 소개해주시는 옆지기 님의, 일상 의식을 꿰뚫는 일침 혹은 “설파”가 옛 성현의 경지에 이르신 듯해서요...
두 분 다 참 존경스러워요.^^

조선인 2009-12-29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어어, 어째 자뻑 페이퍼가 된 듯한... 오늘도 눈이 내리고 있어요. 내일 아침엔 우리 꼭 같이 눈 쓸어요~

같은하늘 2009-12-30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존경~~~ ^^ 회사를 지각하면서까지...

조선인 2009-12-30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지각은 예정에 없던 건데...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