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전달 끝이 아니다.
더 전달할 사항이 생겨버렸다.
눈이 무식하게 쌓인 첫 출근길.
우린 시무식을 극장에서 하기로 했다.
좀 있다 사무실에서 가까운 극장으로 달려간다.
기다려라 수정아. 오빠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