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지게 - 孝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동화
조미영 그림, 윤수천 글 / 문공사 / 2003년 11월
품절


아들의 지게를 타고 바라보는 봄

그리고 여름

야위어가는 가울

이별을 맞이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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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8-08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아름다워요. 여백의 미가 느껴집니다!

조선인 2007-08-0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 특히 겨울 그림이 좋아요. 저런 둥근 선은 우리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요.
 

엉덩이로 기어다녀 걱정했는데, 요새는 내키면 정상적으로 기기도 합니다.
더욱 기쁜 일은 1초쯤 서기도 한다는 것.
조만간 걸음마를 시작하기 전에 돌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흐뭇한 걱정도 해봅니다.

도리도리, 잼잼, 짝짜꿍, 곤지곤지, 까꿍, 만세, 빠이빠이, 인사는 저 혼자서도 열심히 하고 놀고,
요새는 탑 무너뜨리기와 서랍/장식장 여닫기를 제일 좋아라 합니다.
좋아하는 장난감 1위는 뭐니뭐니해도 마라카스이고,
요새는 도형상자 끼워맞추기도 제법 잘 합니다만,
링 끼우기는 여전히 진전이 없습니다. 쩝.

 

 

 

 

 

 

아직까지 책에 대한 관심은 떨어집니다. 책장에 꽂혀있는 책 다 꺼내기 외에는요.
하지만 그래도 좋아라 하는 책은 몇 권 있습니다.
역시 고미 타로와 김지님이 알려주신 깜짝깜짝 색깔들은 볼 때 마다 좋아라 하고,
아기동물들의 멋진 꿈은 블록 하나 훔쳐서 후다닥 도망가는 게 웃깁니다.

 

 

 

 

할 줄 아는 말은 움마(엄마), 눈나(누나)가 제법 발음이 또렷하고,
가끔 암바(아빠)도 따라해주며, 기분이 좋으면 아다다다다다다다 소리를 냅니다.
제 이름과 맘마, 밥, 물, 이리 와, 주세요, 고맙습니다, 뽀뽀 등을 알아듣고 행동합니다.
특히 뽀뽀라고 하면 입 벌리고 달려드는 게 아주 우습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를 더 많이 닮은 편인데, 입만은 아빠 판박이입니다.
아빠 집안의 강력한 유전형질인 송곳니 먼저 나기에선 벗어났지만,
엄마 집안의 강력한 유전형질인 솟은 발톱은 조짐이 있어 아쉽습니다.
에, 또 , 희미한 흔적이나마 엉덩이에서 몽고반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참 신기했습니다.

아토피가 좀 있고, 설사를 자주 하고, '모세기관지염'도 자주 걸리지만,
그래도 키나 몸무게는 대충 표준 비슷하고,
하루 2번 낮잠 자기(11시/3시30분), 먹는 시간, 밤잠자는 시간(9시 30분~5시)이 매우 규칙적이고,
밤중 수유는 거의 끊었고, 새벽에 일어나 한 번 더 먹은 뒤 짧게 아침잠을 자며,
아직까지 낮밤 바뀌어 엄마, 아빠 고생시킨 적 없고,
큰 병이나 여타 사고로 가슴 졸인 적도 없으니, 이만한 효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나에 밀려 뒷전이 되기도 일쑤지만
'헤벌레왕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웃는 우리 아들 해람.
예정일을 한참 못 채우고 수술날짜가 잡혀 속상했고,
결국은 수술일도 못 기다리고 미리 응급수술을 해야 했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나준 해람이의 돌이 어제였습니다.

비록 돌잔치도 못 했고, 돌상도 못 차려줬지만,
집에서 해 본 돌잡이에선 아니나 다를까 연필을 잡았습니다.
누나가 공부하고 있으면 기를 쓰고 연필을 훔쳐 도망가던 전력 그대로지요.
나중에 변덕을 부릴 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선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공부는 못 해도 좋으니, 꼭 지금처럼만 무사히 커다오."
하루 늦었지만 새삼스레 해람이의 돌을 자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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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팔불출
    from 조선인과 마로, 그리고 해람 2007-12-11 09:00 
    누나에 비해 말이 늦될 뿐 아니라 발음이 불분명한 해람이 때문에 가끔 애가 단다. 16개월이 넘어선 지금도 아직 엄마 하나만 발음이 또렷하고, 무우(물), 치이(치즈, 칫솔), 눈(누나), 빠(아빠, 뽀뽀), 내(안녕, 네) 등이 고작이다. 그래도 이젠 눈치가 백단이라 내가 하는 말을 거의 알아듣고, 식구들 하는 양을 제법 따라하니 이젠 의사소통이 된다고나 할까. 게다가 혹시 얘 바보 아냐 라며 내심 가졌던 의구심을 일소시킨
 
 
땡땡 2007-08-06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도 축하~ :)

프레이야 2007-08-0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아, 세상에 나온지 일년 되었구나. 축하축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벌레는 헤벌레~~ ㅎㅎ 헤벌레왕자 ^^

치유 2007-08-0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첫 돌을 맞았군요..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으니 정말 감사하네요..연필을 잡았다니..울 아이들도 모두 연필을 잡았어요..그래서 전 기대하고 있는중입니다..문필가가 나오려나 은근히...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해하고 또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번질 그런 가정의 일상들이 눈에 선하네요..
축하드려요..건강하게 잘 커서 엄마아빠의 큰 기쁨이 되길...^^&

水巖 2007-08-0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해람이의 첫돌. 그래도 일요일이어서 식구들끼리 좋았겠군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그것 이상의 행복이 어디 있겠어요.
해람아, 첫돌 축하한다.

건우와 연우 2007-08-0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벌레왕자의 첫돌을 축하해요.^^

chika 2007-08-06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일년... ㅋ 축하해요~ ^^

울보 2007-08-0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해람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

kimji 2007-08-06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합니다!진심으로!
해람이가 마로처럼 맑은 눈빛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조선인처럼 멋진 사람으로 크길, 조선인님 가족처럼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해람아, 생일 축하해!! "

물만두 2007-08-06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라주미힌 2007-08-06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고 라주미힌처럼 쌈빡하게 자라다오 :-)

2007-08-06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8-0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쵝오! 죠..아 그나저나 주니어 보고 싶다 허~~

조선인 2007-08-06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려요. 덕분에 해람이가 무럭무럭 크나 봅니다.

비로그인 2007-08-06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벌써~ 축하드립니다 :)

클리오 2007-08-0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립니다... 해람이보다 먼저 예찬이 돌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나 실패했군요. 으흑..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게 밝게 자라길 바랄께요... 그나저나 예찬이만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잠 많은 부모를 힘들게 하는줄 알았더니.. 흐흐..

비연 2007-08-06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조선인 2007-08-0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고맙습니다. 넙죽.

코코죠 2007-08-0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글이 왜 눈물겨운 거야요 쿨쩍. 해람아 부디 부디 튼튼하게 자라다오. 우리 모두의 바람인, 너는 해의 아이니까!

nemuko 2007-08-07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벌써 돌이예요? 아이들 자라는 것만큼 빠른 건 없는 것 같아요 진짜
해람이 첫 생일 많이많이 축하해^^

2007-08-07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8-07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아우! 감동의 페이퍼예요! 해람이 돌을 추카합니다. ^^
나중에 자라서 엄마가 이런 글을 써주었다는 것을 알면 눈물이 핑 돌지 않을까요. 너무 아릅다고 멋집니다. 자극 받으라고 울 언니에게도 좀 보여줘야겠습니다. ^^

조선인 2007-08-07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해의 아이라니 과찬이십니다.
네무코님, 헤헤헤
속닥님, 정말 그러셔도 되요? 저야 당근 좋죠~
마노아님, 허걱, 아니 되십니다. 날마다 육아일기를 쓰는 바지런한 엄마가 얼마나 많은데요, 전 몰아서 1년에 1번만 쓰는 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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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머리에 대한 입소문은 들었지만 의심이 많아 믿지 못하다가
'새벽별을 보며'님의 리뷰를 보고 전격구매를 결정했고, 그후로는 쭈욱 댕기머리만 쓰고 있다.
거의 2년 가까이 썼는데도 사실 탈모방지가 되는 건지 확신이 없다.
옆지기의 대머리 유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하긴 샴푸 하나 바꿔 쓴다고 탈모가 없어진다면 이 세상에 대머리가 있으랴.

그래도.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나의 경우 마로 때와 비교해 해람이 때 출산 후 탈모가 덜 심각했다.
그리고 확실한 효과 하나.
하루에도 두세 번씩 샤워하게 되는 한여름이면 머리결이 확연히 나빠지는데,
댕기머리를 쓴 후에는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경험한 적이 없다.
하기에 알라딘 지인이 직공 모발력이라든지 다른 탈모방지 샴푸에 대해 추천리뷰를 쓰지 않는 한
계속 댕기머리 샴푸를 쓰게 될 거 같다.

덧붙임) 여름철엔 헤드 앤 숄더 멘솔샴푸가 주는 청량감도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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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8-04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일리지를 무려 만원씩이나 준다는 것은 그만큼 비싸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명품 소리 나올 샴푸예요^^ㅎㅎ

프레이야 2007-08-04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쓰고 있는데요, 탈모는 여전해요. 두피가 시원한 느낌은 있고
모발이 좀 굵어지는 느낌도 있어요. 제 모발이 워낙에 가늘고 힘이 없어서리..
그냥 꾸준히 써보는거죠^^

조선인 2007-08-05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아무리 한방샴푸라고 해도 너무 심한 가격이긴 해요. ㅎㅎ
혜경님, 저도요, 당장 눈에 띄는 뚜렷한 효과가 없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꾸준히 써보는 거죠.
 
돌쟁이 책 추천해 주세요~

돌쟁이 아기를 뒀는데, 이런 주문을 절대 모른 척 할 수 없죠.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아기에게 '아빠'라는 말을 가르쳐주고 싶네요.

아직 돌쟁이가 보기엔 이를 겁니다. 하지만 용을 타고 선물 들고 퇴근하는 아빠라니 참 근사하잖아요?

 

아, 이 책은 너무 많은 사람에게 권해서 식상할 거에요. 그래도 이 책을 읽어주기 보다, 아이와 아빠의 몸놀이 교재로 써보세요. 어린 아가랑 어떻게 놀아줘야 할 지 몰라 쩔쩔매는 아빠라면 훌륭한 소재가 될 거에요.

 

 

돌쟁이 아가에겐 늦은 감이 있지만 외할머니가 아기를 키운다고 하니, 외할머니가 아기에게 얼러주는 말을 아빠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거에요.

 

 

돌쟁이 아가에게 한참 빠른 책입니다. 하지만 채색수묵화의 은근한 아름다움을 잘 전달할 수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만 봐도 흐뭇해 진답니다.

 

김지님이 분명 추천했을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역시 수묵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연령도 맞춤합니다.

 

 

할머니가 불러주는 전래자장가의 음조도 아빠가 따라부를 수 있을까요? 하다못해 자장자장이라도~

 

 

 

아이즐북스에서 세트를 새로 만들었네요. 영어동요, 놀이동요, 전래동요를 골고루 접할 수 있어 아기에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빠랑 아기랑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 한 곡은 있어야지 않을까요?

이 책은 딱 한 곡 빼고 다 피아노연주곡이에요. 문화적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거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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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8-0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의 외면을 뿌리쳐준 조선인님께 감사를... ^^
다양한 책을 골고루 골라주셨어요. 여기서 고르면 안성맞춤이겠네요. 고마워요~

씩씩하니 2007-08-02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라딘을 좀 더 일찍 알았어야했는데....
저희 애들은 일찍이 읽었어야하는책인거 같애요..
대부분 읽긴했는걸요??ㅎㅎㅎ

조선인 2007-08-0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씩씩하니님, 헤헤
 

두 희생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미국은 아직까지도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고,
우리 정부와 아프간 정부는 아무런 협상력을 가지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다.
탈레반 수감자와 맞교환하자고 요구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겠다고 백날 얘기해봤자 통하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마로 또는 옆지기가 '적'에게 붙잡혀,
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인질극까지 벌이고 있는데,
마로나 옆지기 대신 돈 줄테니 참아라는 말을 듣는 형국.
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사람들 대신 돈을 내세워
인질들의 목숨을 아껴달라는 요구는 되려 살의를 부르는 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항상 원칙을 고수했던 것도 아니다.
지난해 1월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의 프리랜서 기자 질 캐럴이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건
미군이 이라크인 여성 수감자 5명을 석방했기 때문이고,
마약소탕전에 개입했다가 콜롬비아무장혁명군에 붙잡힌 노스럽그루먼 직원 3명을 위해
연방법원에 기소된 이 단체 지도급 인사를 감형해주겠다고 제안하지 않았던가.

미국은 원칙만 고수하고, 아프간이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는 한, 상황이 개선될 여지는 희박하다.
자국민이었더라도 미국은 원칙만 고수했을까?
더 질 나쁜 추측도 있다.
아프간 정부는 인질이 백인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지난 3월 아프간은 '이탈리아' 기자를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 수감자 5명을 석방하지 않았던가?

원칙이나 국적보다 중요한 건 인명일진대,
힘없는 나라의 무기력한 민초로서 페이퍼만 끄적이려니 가슴이 답답하다.
그런데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하면 더 큰 요구를 할 거라고
우리나라에도 협상 반대를 외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 더 끔찍하다.
애당초 미국이 '테러리스트'와 전쟁을 하기 위해 
엄연히 독립국인 다른 '나라'를 침공한 게 원죄가 아니던가?
미국으로 인해 아프간이 흘린 피를 위해 우리가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
원칙을 고수하는 형님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http://mlbpark.donga.com/nboard/ssboard.php?bbs=b_bullpen&s_work=view&no=44697&depth=0&page=9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79&pn=7&num=1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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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7-31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에 뉴스보고 깜짝 놀랐어요. 또 한 명이 희생됐구나...
뭐가 어찌됐든 목숨이 최우선이고 제일시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씩씩하니 2007-07-3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힘이 없는 국가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새삼 아프게 다가오드라구요..
그리고 옆직원은 목숨걸구 가서 일을 저질렀으니..죽게 둬야한다는 극단적인 말까지 하지만,,
그렇다면 진짜 우리가 어떤 국가에 속한 국민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이 되겠어요..
잘잘못 따지기 이전에.일단 목숨부터 살리고 봐야되는데..
저는 우는 사람들 보면 따라우는 성격이라,,요즘 인터넷 봐도 텔레비젼 봐도 괜히.찔끌찔끔 눈물이 나요....

네꼬 2007-08-0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항상 '질 나쁜 추측'이 대체로 맞다는 거죠. ;;;; 다른 걸 다 떠나서 이 페이퍼의 제목에 추천을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