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품--8호캔바스,파스텔,야채쥬스,하이네켄2병,잣.



하이네켄한병을다마시며스케치를마친다.



다시,한병의하이네켄을비우는동안만,지문이사라지도록,검은색파스텔을문지른다.
두번쨰하이네켄을다비웠으면,면봉을들고,세밀한부분을처리한다.



벽에걸어둔다.
왜?해떴으니까.
jack기차는야간기차되시겠다.
일단,탑승하십시오~~
기차는2006년6월2일날출발합니다.
지금타서,그때까지뭐하냐고?
에이~~~걱정도팔자셔~~^^
기차내에모든시설완비다.
물침대는기본이요,
최고급레스토랑수준의식당,
벽걸이TV,
다양한종류의DVD,
그대들의모든욕구를충족시켜줄모든것들(물~~좋다.)이준비되어있다.
정말이다.ㅋㅋㅋ
그러니걱정말고,일단,
"탑승하십시오~~~~"
 




jack야간기차,[탑승하십시오~]그림을직접보고싶으시면,
jack과함께기차놀이전시를즐기실분은,
아래안내한곳으로오시면되시겠습니다.아하하하^^
재미있는전시로기억되실겁니다.(정말?....나도사실은잘모름.ㅋㅋㅋ)
잘해드리겠습니다.(내가?...으하하하..일단,말은이렇게한다.)
 
 
2006년6월2일,대학로ZERO/ONE디자인센터,"선데이아이스크림전"
35명이함께하는기차놀이전시를즐기실분들은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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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빨간 두건과 티셔츠.
원래는 내일 소풍에 입혀야 하나 마로양, 아침부터 두건에 눈이 꽂히다.
해달라는 요청에 세모나게 접어 머리에 둘러줄 작정이었는데, 딸아이가 반발한다.

"두 번 접어야지~ 왜 한 번만 접어~~~"

"두 번 접으면 세모가 작아서 머리에 못 둘러."

"그래도 두건인데 두 번 접어야지. 한 번만 접으면 한건이게?"

아침부터 옥신각신하다 결국 어린이집 버스 시간에 지각.
한자를 모르니 두 번 할 때 '두'가 아니라 머리 '두'라는 걸 어떻게 납득시키지.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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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5-0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두~! ㅎㅎㅎ

chika 2006-05-09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는 머리에 두르는 수건, 이라서 두건인 줄 =3=3=3

바람돌이 2006-05-09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로의 말솜씨는 훌륭해요. 마로야 그렇게 계속 엄마를 이기렴 화이팅!!

비로그인 2006-05-0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동생은 어릴적 한글을 다 배우자 달력을 보고 `개천절은 어디 있어?'라고 묻더군요. 일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훗

ceylontea 2006-05-0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래도 마로 나름의 논리가 재미있어요.. 흐흐..
(지현이도 요즘 제 주장으로 마구 우기더군요..--; 내년이면 저도 저런 싸움 아닌 싸움을 하겠군요..)

조선인 2006-05-09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놀리시는 거죠? ㅎㅎ
치카님, 뭐, 뭡니까?
바람돌이님, 다들 너무하잖아요!!!
쥬드님, 개천절을 절로 알았나 보죠? 귀여워라.
실론티님, 앞 뒤 없이 우기는 데는 정말. 여자아이가 말이 빨라 재미도 두배요, 열받는 것도 두배에요. ^^;;

2006-05-09 1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6-05-09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요사이는 노랑이는 무턱대고 삐죽하고 웁니다.
아..정말 우기는 데 방법이 없다니깐요^^

조선인 2006-05-10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 분, ㅎㅎㅎ 일관성 없음이 일관성일까요?
반딧불님, 집집마다 딸래미들 고집이 장난 아닌가봐요. *^^*

ceylontea 2006-05-10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재미 두배 열받는 것 두배.. ㅋㅋ
그리고 지현이 고집도 장난 아니죠.. 요즘엔 요령껏 고집 부릴만한 상황을 안만들어요.. 그리고 끊임없이 설득해서리 요즘은 나름 논리적으로 말하면 먹히긴 하더라구요.. 흐..

조선인 2006-05-10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긋. 이쁜 지현. ㅎㅎ
 

의외로 오소리감투를 모르시는 분이 많아 저도 궁금해졌어요.

사전을 찾아보면?

오소리―감투[명사]오소리의 털가죽으로 만든 벙거지.

음, 제가 아는 오소리감투와는 좀 다르네요. 사투리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재미난 속담이 걸립니다.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 : 일을 감독하는 사람 둘이 서로 싸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

어쨌든 제가 찾는 건 모자가 아니니 좀 더 검색해 보겠습니다.

이하 출처 : http://www.mattara.co.kr/bbs/zboard.php?id=r_tal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들은 얘긴데, 돼지를 잡을 때, 주의를 소홀히 하면 그 부분의 맛 좋은 고기가 자꾸 어딘가로 사라져서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돼지를 도살하여 잔치를 치루던 시절에 여러사람이 달라붙어서 돼지 털을 손질하고, 내장을 씻고, 고기를 단도리하던 중에 늘 발생하는 분실 사고랍니다.

그 부분이 바로 돼지의 위장으로, 쫄깃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는 아주 맛 좋은 부위인데, 돼지 한 마리에 그 위장은 한 개 뿐이므로 서로 차지하려 덤볐겠지요. 그 이름이 '오소리감투'가 된 것도 한번 사라지면 도무지 행적을 알 수 없다는 비유이며, 오소리라는 짐승이 굴 속에 숨어버리면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나타나지 않는 특성과 서로 차지하려고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마치 벼슬 자리를 다투는 모습과 흡사하여 '감투'라는 별칭이 더 붙었나 봅니다.

추측이 덧붙여져 있지만 그나마 제가 아는 오소리감투와 근접한 내용이네요. 돼지 위장 중에서도 오소리감투를 별미로 치는 건 위문에 해당하는 부위라 쫄깃한 맛이 더해지거든요. 맛있는 부위이고 양도 작으니 손질하던 사람이 슬쩍하기 좋긴 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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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5-09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안 먹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ㅎㅎ

Koni 2006-05-09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몰랐어요.

바람돌이 2006-05-0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좋아해요. 순대 사먹을때 빼놓지 않고 사야 하는 것....^^

프레이야 2006-05-09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알게 되었네요^^ 먹긴 좀 그렇지만 말의 유래가 아주 재미나네요.

조선인 2006-05-09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저도 갑자기 오소리감투가 좋아질지 몰랐어요.
냐오님, 헤헤
바람돌이님, 동지군요. 근데 너무 감질나게 주지 않아요?
배혜경님, 못 드시나봐요. 쫄깃한 게 맛난데. 히히.
 

마로 때는 입덧이 심한 반면 특별히 찾는 음식이 없었다.
육류나 어류는 말기까지 거의 못 먹었던 터라 영양분 보충을 위해 일부러 이 김치 저 김치 찾아먹는 정도?

그런데 백호는 입덧이 거의 없는 반면 찾는 음식이 많다.
덕분에 어찌나 빨리 살이 찌는지 오늘 건강검진을 해보니 60키로를 돌파했다.

제일 먹고 싶은 건 뭐니뭐니해도 울 어머니가 담가주던 오그락지.
하지만 이건 먹을 방법이 없으니 포기한 지 오래.

그 다음으로 간절하게 먹고 싶은 건 복숭아.
꿈에도 여러 차례 나와 내 속을 태웠는데, 복숭아 통조림은 싫으니 참 별일이다.

요새 먹고 싶은 건 붕어빵과 호떡.
이건 그나마 할인점 푸드코트 중 파는 곳이 있을 법 한데, 아직은 못 찾았다.

그나마 쉽게 구해 먹는 건 오소리감투.
친정어머니가 좋아했던 부위지만 난 별로였는데, 왜 갑자기 오소리감투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를 일.
다만 오소리감투만 따로 파는 집이 없고, 순대 사면 조금 끼워주는 정도라 감질난다.

가장 최근 자극 받은 건 사과파이.
호두파이는 좋아하지만 사과파이는 달아서 그냥 그랬는데,
가을산님 이벤트 이후 사과파이가 언급될 때마다 빵집에 달려가게 된다.
그나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거라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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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5-08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조선인님, 너무 살찌면 나중에 어려워져요. 그래도 먹고싶은 건 먹어야하는데 어쩌죠.. 근데 오소리감투는 뭔가요?? 오그락지도 모르겠어요.. 뭔가 맛난 거 같은데요..

Mephistopheles 2006-05-0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동네는 붕어빵 아직 팔던걸요..??
복숭아는....거기 가면 팔지 않을까요..?? 농협 하나로 마트....
파이류는...카스코(코스트코)쪽에 가시면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껍니다...^^
오그락지=무말랭이

조선인 2006-05-0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오소리감투는 돼지 위에서도 위문쪽에 해당하는 부위에요. 쫄깃한 맛으로 먹어요. 오그락지는 경상도 사투리인데, 무말랭이를 말하는 거죠.
메피스토님, 그 동네 어디인가요? 복숭아는 진천/삽교 일대의 과수원까지 다 뒤져봤습니다. 하나로마트가 아니라 롯데백화점 명품과일코너에도 없어요. 그리고 갓 구운 사과파이 아니면 시로요!!

hnine 2006-05-0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껏 드세요.
눈치 볼 필요 없이 먹고 싶은 것 얼마든지 요구하며 당당하게 먹을수 있는 특권을 또 언제 누리겠어요.
저도 호빵이 얼마나 먹고 싶던지. 구할수도 없는 곳에서 말이예요.

Mephistopheles 2006-05-08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대 근처랍니다...^^
제가 왜 하나로 마트냐고 했냐면 말이죠 주니어 마님 뱃속에 있을 때 철이 아닌 살구를 그곳에서 발견하고 사서 바쳤던 일이 생각나서요...^^
파이류는 시간만 잘 맞춰 가시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사실 수 있다죠..^^

물만두 2006-05-08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드셔야죠~

세실 2006-05-0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소리감투, 오그락지 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호호호
오늘 동네 앞 포장마차에서 붕어빵, 떡볶이, 오뎅 먹고 왔어요. 포장마차에는 아직 판답니다~~~
드시고 싶은거 많이 드세요. 60킬로면 아직 멀었구만요....쿄쿄쿄 (전....70킬로 육박했다는..허걱)

세실 2006-05-0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무 말랭이. 쿄쿄쿄.
사과파이는 맥도날드에 팝니다~~~

perky 2006-05-0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마로 백호 모두 잘 있는거죠? 조선인님도 건강하시구요? 몸무게 걱정 물론 되시겠지만 그래도 드시고 싶은 것 맘껏 드세요. 전 아직까지 살이 안빠져서 괴롭긴 하지만서도...ㅠㅠ

클리오 2006-05-0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티비를 보니 마트에 이미 복숭아가 출시되었다는데요?(이미 찾아보셨다니 할말은 없지만.. --;) 큰 마트에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우스 재배된게 있다네요. 지방에서도 아직 못봤는데, 그걸 보면서 조선인님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백호가 아들인가봐요. 입맛이... ^^ 저는 요즘에 수박에 삘 받아 있답니다. 비싼 것만 찾아서, 하여간.. --;

조선인 2006-05-08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이를 어째요. 호빵에 꽂혀버렸어요. 피자 호빵이랑 야채 호빵이요. 옆지기에게 문자 넣었습니다. 구할 수 있을까요? ㅠ.ㅠ
메피스토님, 농협이라면 일산, 분당, 양재점까지 싹 훓었습니다. 옆지기가 좀 불쌍했죠. 그리고 수원엔 코스트코가 없어요. 히잉.
물만두님, 넵, 그래도 먹어야죠. ㅋㅋㅋ
세실님, 헉, 붕어빵. 왜 수원에는 안 파는 걸까요. ㅠ.ㅠ 에, 또, 제 키가 작아요. 게다가 마로때는 9개월 때 60킬로를 넘겼는데, 백호는 진도가 넘 빨라요.
차우차우님, 모유수유하면 쭉쭉 빠질텐데, 아가가 잘 못 먹어서 그런가봐요. 얼른 아가가 낫길 기도하겠습니다.
클리오님, 찾아봤는데요, 천도복숭아였어요. 제가 원하는 건 물 뚝뚝 떨어지는 말랑말랑한 백도에요. 히잉.

클리오 2006-05-08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 실감나는 복숭아 묘사에, 잊고있던 복숭아가 다시 먹고싶어져버렸습니다. 잉잉... ^^;

mannerist 2006-05-08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몇년전에 매너 엄니 몸무게 재시는 거 옆에서 보고있다가 60kg넘는 거 보구 "와~~~ (노인대학)여대생 아줌마~~~ 백근 넘는다~~~"했다가 등짝 맞아 죽을 뻔 했어요. 으... 그 가정폭력 정릉 4동 박여사 지금 뭐하실라나. 저녁때 전화하니 전화도 안받으시던데(SK상품권이 탐나지 않는 모양이죠. 히힛)... 뭐 요즘은 신경 쓰셔서 나이에 비하면 몇만배 아리따우십니다만... 뭐 조선인 아줌마도 백호 태어나면 그러실듯요. 히히히... 좌우간 백호도, 조선인 아줌마도 화이팅~ ^_^o-

날개 2006-05-0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임신했을때 복숭아가 젤 먹고팠는데....^^
뭐든 잘 드셔요!! 혹시 보게되면 알려드릴께요~ (곧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히피드림~ 2006-05-0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붕어빵과 호떡 같은 건 겨울음식이라 구하기 어렵겠는데요. 대형마트에가면 혹시 호떡 정도는 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복숭아는 요즘도 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달고 큰 진짜 복숭아는 몇 주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비자림 2006-05-0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입덧이 거의 없어 '임신체질'이란 소리까지 들었었는데요, 이상하게 맥주가 먹고 싶어 혼났었던 기억이 나요.(평소 술 거의 안하걸랑요. 근데도..)

perky 2006-05-08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붕어빵 만드는 법을 알긴하는데요. 통조림에 든 팥앙금을 사고, 팬케이크 가루를 사서 만들면 되긴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기계가 있어야 하는 단점이..저는 샌드위치 그릴을 이용해서 만들어먹긴 하는데 한국에서 파는 붕어빵과 똑같은 맛을 내거든요. 혹시 샌드위치그릴을 대체할만한 주방용품이 뭐 없을까요? 옆에 있음 제가 만들어 드리겠는데...외국에 나가 살다보니, 호떡,붕어빵, 닭꼬치, 야끼만두, 핫도그 같은 것들은 직접 만들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더라구요.
암튼 잘 구할 수 있게 화이팅입니다. ^^

바람돌이 2006-05-09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 먹고싶다니.... 일단 구할 수 있는거라도 맘껏 드세요. 임신때 먹고싶은 것 못먹으면 아기가 눈이 짝짝이로 나온대요. 몸무게는 일단 나중에.... ^^ 근데 전 경상도 토박이인데도 오그락지란 말은 첨 들어요. ^^

조선인 2006-05-09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우리 같이 잉잉잉
매너리스트님, 백호 낳아도 지금 몸무게 유지하라는 말씀? 아자 아자!
날개님, 넵, 혹시 발견하시게 되면 꼭!!!!
펑크님, 저야 좋죠. 그런데 옆지기가 좀 고생입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계속된 복숭아 타령에는 아주 고개를 절래절래.
비자림님, 우리 아가씨도 임신만 하면 맥주를 찾아요. 평소에는 노알콜인데 말이죠. 맥콜로 떼우긴 했지만요. ㅋㅋㅋ
차우차우님, 우와, 대단하세요. 닭꼬치 만드신 건 지난 번에 페이퍼 보고 알았지만 붕어빵에 호떡까지!!!
바람돌이님, 어, 그럼 오그락지는 북도 사투리인가 봐요. 남도/북도 또 조금 다르잖아요.

kimji 2006-05-09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건강하신 거지요? ^^
먹고 싶은 거 먹어야 하는데, 아, 제가 다 아쉽습니다 (그런데, 저도 해보니 입덧이라는 것이 구할 수 없는 것,일수록 더 땡기고 참을 수 없게끔 만들더군요;; ).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건 열심히 먹어두시길요!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기간이 되시길, 기원할게요- (어쩐지 뜬금없는 코멘트 같은;; )

하늘바람 2006-05-09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락지가 무말랭이군요. 오소리감투 너무 신기하네요 말이 뭘까? 아마 마로와 성별이 달라 먹고픈 것도 다른게 아닐까요

sandcat 2006-05-0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단물 뚝뚝 떨어지는 백도가 먹고팠는데 백화점에서 쥐콩만 한 거 간신히 구했다지요. 어찌나 맛이 없든지! -_- 그래도 이제 곧 과일 많이 나오는 여름이라 다행입니다.

조선인 2006-05-09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 마로 때 못해본 건데, 실컷 소원 풀고 있어요. 옆지기 고생하는 게 좀 안쓰럽긴 하지만요.
하늘바람님, 오소리감투 올린 거 보셨죠? *^^*
사막의 표범님, 마로도 김치를 잘 먹어요. 뿌듯 뿌듯.
샌드캣님, 복숭아만 빼면 과일은 그래도 실컷 먹었나 봐요. 다만 요새 날이 더워지면서 엉뚱하게 호빵, 호떡, 붕어빵, 이런 겨울음식만 찾네요. 옆지기가 황당해해요.

水巖 2006-05-09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4552924

ㅋㅋㅋ 재밌는 숫자, 누가 자꾸만 들여다보고 가는군요.


조선인 2006-05-1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정말 구글의 위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

水巖 2006-05-10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떡은 중국집에 가면 없을라나요? 맛이 다르겠죠?

조선인 2006-05-1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호떡은 시로요. 히잉.
 

지난해 어린이날부터 마로가 사달라고 졸라온 유리구두.
결국 그 고집을 못 꺾어 이번 어린이날에는 사주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사러 가서 마로 눈에 들어온 건 레미숙녀외출셋트.
샌들과 선글라스와 핸드백과 목걸이가 셋트의 전부라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 여겼지만 어쩔 수 있나.
사들고 오는 내내 아이야 신나 하지만 내눈엔 영 못마땅했다.
게다가 지나치게 과대포장된 상자를 풀어주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주의사항도 영 요상타.

- 구두는 밖에서 신지 말고 집안에서 신고 외출 놀이를 하십시요.
- 썬글라스는 오랫동안 착용하지 마십시요.
- 목걸이는 옷위로 착용하여 주십시요. 기타 등등...

꺼내보니 샌들 밑창엔 미끄럼방지가 전혀 안 되어 있고,
썬글라스는 어찌나 싸구려 플라스틱인지 눈이 아파 견딜 수 없다.
조잡하게 금박입힌 목걸이 역시 접촉성 알레르기 일으키기 딱 좋다.
그나마 건질 수 있는 건 요란하게 번쩍거리는 핸드백 정도?
아무리 장난감이지만 애들 물건을 이렇게 부실하게, 아니 위험하게 만들어 팔아도 되는 건지.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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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난감 위험여부도 판단해야 한다고 말들은 많은데 시행은 전혀 안되니 참 그래요. 님은 더하시겠죠.

조선인 2006-05-07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필요한 주의사항이 없는 제품이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죠?

가랑비 2006-05-08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여요!

2006-05-08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