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은 없다 - 기후위기 너머 에너지 자립으로의 대전환
김백민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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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은없다 #김백민 #경이로움 #기후위기 #넷제로 #탄소중립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zozo_woom @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서의 저자는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기후위기설의 허구성을 비판한 책이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본서가 [멸종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기후위기설이 헛소리라는 선언이 아니라 기후위기설이 너무 과장되어 있으며 아직은 인간이 대응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이 책의 서술 순서를 떠나 저자가 이야기한 대목들을 재배열한다면 본서의 내용은 인류문명의 발전과 함께 기후가 인간의 생존에 취약한 수준으로 악화되어 온 과정을 그리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현재의 기후위기설이 과장되어 회자된다는 것이며 아직은 대응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인류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보여주고 그것이 성과가 분명 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한 기술들이 다채롭게 시행되고 있다는 걸 예시해주고 있다. 네 번째로는 기후위기설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의 저작과 견해를 보여주며 그러한 입장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저자의 견해와는 다른 입장에서 본서에 대한 감상을 남겨야 할 것 같다. 다른 분들에게는 비판적 관점에서 독서한 경우로 보일 수도 있을 듯하다.

 

첫 번째의 경우 저자는 기술발전과 함께 탄소배출이 격화되고 지구의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일부 지구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난화와 냉각화는 긴 세월을 두고 교차하고 있으며 인류가 등장하고 역사시대가 이어지면서도 이러한 기후변화는 거듭되어왔다고 고고학과 지구과학을 통섭해 근거를 제시하기도 한다. 짧게는 1950년대 이후로도 산업화와 탄소배출이 지구 냉각화를 가속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빙하기 수준으로 환경이 변화할 거라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다시 지구 냉각화의 근거로 제시되던 이유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근거를 들어 지구온난화가 가속된다는 설이 압도하게 되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를 함께 보자면 최근 언론을 통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서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는 뉴스가 방송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전 2025년 올해 기후과학자들의 선언으로는 어느 대학과 AI가 연합한 연구 시뮬레이션에서 기존의 모든 기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하자 인류가 다 사라진다 해도 지구의 온도는 섭씨 3도 오른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기후위기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말하는 기후로 인한 위기는 지구 온도가 2~3도 오르는 것을 통해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야기된다는 것이다) 인류가 멸종해도 기후변화를 늦출 수도 바꿀 수도 없다는 결론인 거다. 그렇다면 기후변화가 인간에 의해서라는 단정이 애초에 잘못되었던 건 아닐까? 또 인간이 멸종해도 막을 수 없다는 결과인데도 오존층이 회복되었다면 기존에 기후위기를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데이터가 극단적으로 왜곡된 데이터였던 건 아니었을까?

 

네 번째를 보자면 저자는 기후위기설에 반대한 과학자들의 저작들과 그들의 주장을 밝혀주며 이런 주장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주장을 하면서 각 저자의 저작을 예로 들면서도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에서 미국의 기후정책 담당자였던 스티브 E. 쿠닌이 기후위기를 주장하는 UN부터 거의 모든 연구들의 데이터가 보정이라고 불리는 조작으로 데이터 입력부터 결과도출과정 전체가 조작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실한 근거를 들어 제시한 부분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화여대 교수이자 환경과학자인 박석순 님이 감수를 하였거나 그가 저술한 저작들에서는 기후위기설을 반박하는 과학들이 어떻게 학계에서 퇴출당하고 교수직이 박탈당하는 등의 실질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기후위기설을 주장하는 일부 과학자들의 일방적이고 편협한 주장이 어떠한 정치적 입장과 과정을 통해 보편적 상식으로 자리하게 되었는지가 서술되어 있기도 하다. UN 산하 기후위기협의체의 조사 자체가 데이터 조작에 의해서이고 과거 해당 협의체 최고 담당자가 데이터 조작을 진두지휘한 것이 폭로되어 입장 표명을 해야 했던 것도 박석순 님의 저작과 그가 감수한 저작들을 통해 알 수 있다.

 

기후위기설은 극단적으로 정치적이고 사업적인 측면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모략에 가까운 정책이다. 박영숙 님의 저작 [기후재난과의 전쟁]을 보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면서 몇 백을 넘는 얼마나 숱한 기술들이 개발되었으며 개발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기후위기설은 새로운 부의 창출을 위한 핵심가치가 될 수 있고 제도를 통한 각국의 경제 블록화를 야기하고 있으며 15분 도시제와 CBDC나 암호화폐를 통한 대중통제를 위한 근거로 기능할 수 있다. 이제까지 경험해온 것과는 다른 세계를 대중이 맞이하게 하는 전략적 기준과 책략으로써의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대중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전개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기후위기설은 인류를 위한 것, 대중을 위한 관점이 아니라 대중이 스스로가 경계하지도 않으며 자발적으로 통제 속으로 들어가도록 만드는 결정적 정책인 것이다. 대부분의 기성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UN과 학계가 제시하는 데이터를 검증하지도 않고 받아들이며 정설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이제는 기후위기설이 대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에 저항하는 학자들은 모두 퇴출당해버렸고 경각심 없는 학자들이나 야합하는 학자들만이 남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상식적이라고 믿으며 기후위기설을 맹신하는 이들은 좀 더 다양한 저작들을 읽으며 견해의 다양성에 눈을 떠야만 하지 않나 싶다. 세계는 정치나 군사 분야 밖에서도 이면이 숨겨진 채 나아가고 있으니까 우리는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혼란이 우리가 얼마나 자신이 상식적이라고 믿으며 동참하거나 묵인한 것들 속에서 야기된 것인지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한국의 정치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정치도 경제도 과학도 모두 겉과 이면이 다를 수 있다는 걸 경계해야 하지 않나 싶다. 경계하지 않다 보면 우리가 마주한 정치 현실처럼 세계적 상황과 우리의 일상 전체가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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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마켓 - 하버드가 분석한 1조 달러 우주 시장의 비밀
매슈 와인지얼.브렌던 로소 지음, 고영훈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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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서의 원문 제목은 [Space to Grow: Unlocking the Final Economic Frontier]로 한국어 제목이 우주산업의 시장성에 주목하고 있다면 원문 제목으로는 우주산업이 현재 어디까지 개척되어 왔으며 향후 우주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지를 그려내어 주는 책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저자들 중 매슈 와인지얼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경제정책과 우주 경제 비즈니스 분야의 연구와 강의로 여러 차례 수상한 이라고 하며,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우주 경제 프로젝트와 SPACE 강의 프로그램의 창립자이며 정부기관, 민간기업, 투자자들에게 우주 관련 자문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공저자인 브렌던 로소 역시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티칭 펠로우(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 교수진과 함께 학생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보조하는 직책 또는 역할) 및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미 우주군의 전략 컨설턴트 경력이 있는 이라고 한다. 또한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저자 모두 우주산업 분야에서 이론적 실제적 경력이 풍부한 사람들로 이 분야에 산업적 전략과 정책에 대한 현재와 전망을 설명해 주기에 남다른 경험을 가진 이들인 것이다.

 

본서를 읽으려 할 때 두 가지 의도에서 접근하게 될 것 같다. 하나는 우주산업의 현주소를 알고자 다가서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척되어온 우주산업의 각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의 눈으로 개발의 여정과 현재의 기술과 앞으로의 전망을 조망하기에 좋은 책이다. 과학 기술 개발의 관점과 관심을 충족시키기에 좋은 책이니까 말이다. 또 하나는 우주산업에 대한 미래를 예측할 소스로 개인 투자로서의 가치와 전망을 가늠해 보기 위해서 다가서도 좋을 책이다. 물론 자신이 우주산업 분야의 기업에 CEO이거나 대주주라면 바라보는 시각과 해석과 판단에 있어 다른 관점을 지닐 수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개인이라면 이 두 가지 시선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다.

 

첫 번째 우주산업의 현주소에 대한 소개로도 본서는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이 분야에 관한 여타의 책들에 비해 상당히 상세하면서도 다채로운 기업들을 진짜 전문가의 관점과 입담으로 전해 들을 수 있는 책이다.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이조스가 대중이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우주 기지에 더 집중하고 스페이스 X의 일런 머스크가 화성 개척에 더 열의를 가진 것은 이제 상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이 왕복선을 재활용하려 비축한다거나 엔진을 재활용한다거나 하는 상식을 너머 나사와의 계약 수주와 나사가 이들에게 어떻게 우주산업의 통제권을 이양해왔나를 알 수 있는 경로는 저자들과 같은 전문가들의 서술이 아니면 다가설 수 없는 영역이 아닌가 싶다.

 

우주쓰레기 청소와 같은 분야는 다른 저작들에서 처음 보아 당시 생소하면서도 신선했던 기억이 있지만 이 분야의 실제 전망에 대해서는 본서 저자들의 설명을 듣고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플래닛과 같이 지구의 도로와 지형, 물의 이동 같은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는 본서를 통해 처음 갖게 된 것으로 기억한다. 우주기지의 전망성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서술한 것도 본서를 통해 처음 접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이러한 우주산업에 대한 경제적 전망을 논하는 것이 본서의 진가이기도 하다. 본서는 우주산업의 현주소만이 아니라 우주산업이 발전하기까지 국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이양되어온 단계를 소소히 서술하고 현재 발전 상황 이후의 전망에서 어떠한 개선 방향이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들은 이 과정을 [시장 구축과 시장 정교화와 시장 조율]이라는 단계적 프레임워크로 정리하는 데 상식적이기도 하지만 상식적이라는 것은 결국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말이기도 할 것이다.

 

누구나 우주까지 일부가 소유권을 주장하는 불균등한 시장이 되는 것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우주뿐만이 아니라 미래 대부분의 기술혁신을 통한 시장들 다수는 일부만이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대다수가 희망차게 보는 ESG라는 것에 관해 공부하며 나로서는 독점과 독재의 가능성이 더 크게 보였기 때문이다. ESG를 통한 운영이라는 구조는 대중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일부가 주도권을 독점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만 하지 않은가 판단될 뿐이었다.

 

앞으로는 일부 계층 사이에서의 경제라는 그들만의 리그가 견고해지고 우주의 개척되는 영역까지도 일부가 소유권을 주장하게 되는 상황으로 나아갈 거라 전망된다. 하지만 경제적 생존권을 지킬 수 있는 개인이라면 미래에 대한 전망도 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전망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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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 - AI 버블 붕괴와 투자 전략의 대전환
최윤식 지음 / 넥서스BIZ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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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세계경제시나리오 #최윤식 #넥서스 #세계경제 #세계경제시나리오 #경제전망 #2026경제 #AI버블 #경기침체 #국가부채 #복합위기 @nexus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정세만이 아닌 국내적으로도 정치적 군사적인 불안이 커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개인이 대처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엿보이는 경제의 흐름은 필히 알아두어야 하지 않나 싶다. 불안정하고 혼돈 속인 이 시절에 개인이 지킬 수 있을 여지라도 보이는 것은 그저 경제적 생존권 정도가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지금은 국내 주식시장도 실물경제도 불안정하지만 비단 한국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세계가 모두 불안의 늪으로 빠져드는 형국이기도 하다. 관세 정책,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많이들 문제의 요소로 보고 있지만, 그 외에도 경제위기를 가리키는 지표는 적지 않다. 본서는 그 가운데 유럽과 중국의 국가부채문제와 ‘AI 버블을 가장 큰 문제의 핵심으로 보고 경기침체의 징후가 농후한데도 불구하고 과도한 안일함에 빠져있는 것도 큰 문제가 되리라고 지적하고 있다.

 

AI 버블에 대해서는 2025년 올해 8월 샘 올트먼이 언급하고 나서 AI 수혜주들이 대거 급락하다가 샘 올트먼이 아직 우려할 만하다는 것이 아니라는 발언을 다시 하고 나서야 진정 국면에 들어갔었다. 이후 AI 버블 문제에 대한 인식과 공론이 시작되었고 국내에도 최근에 AI 버블에 관한 저작이 출간되기도 했다.

 

본서의 저자는 AI로 수혜를 입은 기업은 5% 정도이며 95%의 기업은 실망만을 안았다는 식의 서술을 하기도 하며 AI의 발전과 그로 인한 경제의 영향은 기대할만한 수준이 되려면 아직 시기상조라는 식의 언급도 한다. AI로 인한 경제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을 저자는 ‘MIT 미디어 랩 보고서피치북 보고서’, ‘가트너 보고서등을 근거로 설명해주기도 한다. 특히나 AI 모델들이 GPU를 적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재편되며 AI로 인한 수혜에서 소프트웨어 부분이 받는 영향이 감소할 가능성 같은 경우도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AI 버블은 거의 기정 사실이며 이것이 닷컴버블처럼 급격한 붕괴를 야기할지 완만한 붕괴로 끝맺음될지를 가늠하는 것이 현실적인 예측이라는 식의 서술도 한다.

 

저자는 유럽과 중국 두 권역에서 국가부채 문제가 대두되리라고 전망하는데 경기침체의 경우와 AI버블 문제까지 어우러지며 거대한 경제위기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리뷰를 쓰고 있는 리뷰어 본인으로서는 AI버블 문제는 급격하게 향상되고 있는 AI의 발전과 함께 무마될 수도 있겠지만, 중국의 국가부채와 지방정부 부채 문제는 앞으로 더 심화되라고 생각한다. 대륙남이라는 중국통 인플루언서의 정보로는 중국에서 소비지표와 경제지표가 현격하게 하향되어 이에 의혹을 가진 중국 경제학자들이 소비지표를 근거로 중국의 현재 인구를 다시 추정해보았다고 한다. 그들이 짐작하는 중국의 현재 인구는 8억에서 9억 명 사이라고 한다. (이는 중국 공산당에 비밀리에 조사되어 보고되었는데 보고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중국 SNS에 의도적으로 공개를 하였다가 중국당국의 감찰로 삭제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에 오른 데이터는 어느 하나 완벽하게 삭제될 수 없지 않나? 사이트가 사라져도 삭제된 정보를 재검색하는 루트가 있다) 어쨌든 중국은 중국 인구가 아직 141천만 명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의 경제를 지지하는 내수를 지탱하려면 이 정도 인구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구 감소로 중국 경제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중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헝다를 비롯해 중국 내 200개의 건설사들이 도산하는 지경이며 중국 내의 경제 불안정성은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중국 인구가 무너져서 이런 것인지 아니면 중국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와중에 인구까지 급감하게 된 것인지는 선후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두 문제는 서로 악영향적 시너지를 확장하며 중국 경제를 붕괴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커가고 있는 중국의 청년실업 문제와 대량 실업자 양산 문제는 앞으로 더 확산될 것이다. 이는 다시 중국 경제를 더더 붕괴시키며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인 경제 공황을 야기할 우려도 있다.

 

중국 인구 감소 문제도 그로 인한 중국 경제 붕괴 가속화 문제도 결국 중국 내에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으며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중국이 내홍인 내부 분열로 붕괴되는 것을 피하려 불가피하게 미국과의 전쟁을 선택하게 할 우려도 있다. 어차피 망할 바엔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중국 자국내의 문제인 대만을 공격하는 데 대하여 미국이 내정 간섭이자 중국에 대한 침략을 함으로써 개전되는 미중 전쟁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하게 할 우려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대전이기도 하겠지만 대한민국으로서는 거대 규모의 재난 상황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규모의 난국을 예상하지 않는다 해도 저자가 말하는 경제 난국들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말하는 대처법도 있겠고 본서를 읽는 경제 전공자들의 나름의 대안도 결국은 개인적인 경제 생존을 위해 필요할 것이다. 어찌 보면 살아남기 위한 기회를 가져다주는 것이 이와 같은 경제 예측서들이 아닐까 싶다. 그런 까닭에 더욱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 본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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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증원을 하려했다. 그때 나는 정부에 인사들이 많을 텐데 왜 인구 감소시기에 의대의 인원을 현행유지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의사가 증원되는 효과가 있을 텐데 의대 증원을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다 요즘 윤대통령의 과거 연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나로서는 모호하게만 짐작했던 이 시간에 대한 그분 예측이 모두 맞았다는 걸 새삼 확인하며 이런 분이 왜 인구 감소 시기에 의대 증원을 강행하려 했던 것일까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윤대통령께서는 전쟁을 대비하시던 것이었다는 걸 이제 다시 돌아보게 된다. 물론 당시로서는 이재명 정권 이후 현재와 같은 난국이 되리란 걸 명확하게 예견한 분은 드물 것이다. 어느 정도의 친중국 친북 정권이겠거니만 생각했고 어느 정도의 경제 파국은 예상할 수 있었겠지만 이와 같은 망국의 길까지 예상한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한국 전쟁은 이제 기정 사실이고 미중 간의 전쟁 또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다. 윤 대통령께서는 의사가 절실한 미래를 대비해 의대를 증원하려 하신 것이다. 한국군의 상황과 국내 군사적 치안적 상황은 누구나 모를 수 없는 현실이니 넘어가고 미중 간의 전쟁 가능성을 보자.

대륙남이라는 유명 유투버의 방송을 보면 중국은 중국 인구가 아직도 14억 1천만 명이라고 대외적으로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는데 중국의 경제 상황이 파국으로 가며 극단적으로 소비지수가 낮아지자 중국의 경제학자들이 중국 내 생산과 소비 지표를 관찰하여 중국 인구 동향을 검증해 중국 공산당에 보고했다고 한다. 이것이 어느 선에선가 중국 SNS에 누군가 대중에게 공개할 목적으로 노출되었다가 중국 공산당의 감찰로 삭제되었다는데 이때 공개된 중국 경제학자들의 중국 인구 통계는 현재 중국인구는 8억에서 9억명 사이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소비지표로 통계를 산출했다니까 경제가 나빠지면서 중국 국민(인민)들이 근검 절약하며 소비를 줄여서가 아니겠나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에는 필수적인 것이 있다. 생필품 대다수를 절약한다고 해도 음식을 줄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14억 1천만의 인구가 소비하던 쌀이 100이라고 할때 이것이 60으로 줄었다고 가정한다면 인구 감소 분은 대강 통계적으로 산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니 말이다. 실제로 중국인구가 감소했다는 건 대륙남의 방송에서 중국의 거대 도시들의 유동인구가 극단적으로 감소한 것을 보여주는 영상에서도 알 수 있었다. 인구 몇 천만의 도시에 차량도 통행하는 사람도 유흥을 즐기는 사람도 대대적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대도시가 한산한 지경이라고 말이다. 현재 중국 시민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그럴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륙남의 말로는 시골은 더더욱 인구가 감소해 몇 천 가구가 거주 하는 시골 마을 마다 단 한 가구 정도가 남아있는 마을이 즐비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쩌다 인구가 감소한 것일까? 마르크스가 부르주아 계층을 노동하지 않고 생산하지 않는다고 잉여인간이라 표현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시대를 거치며 자본가만이 아니라 일하지 않는 쓸모없는 인간을 말하는 표현으로 발전되었다. 현대는 AI가 개발되고 발전하는 양상이라 향후 5년 내에 사회 구조 전반에 활용되는 범용인공지능(AGI)으로 10년 내에 인간 인구 전체 지능의 총합을 뛰어넘는 초인공지능(ASI)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제 바야흐로 인간의 쓸모가 사라진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떤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서가 아니라 느끼고 즐기고 만끽하는 존재로서 재정립해야 하는 시국을 맞이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체성과 존재 의미의 재정립 이전에 인간을 쓸모의 입장에서 보는 이들이 있다면 어쩔 것인가? 향후에는 인구의 절대 다수가 실업자가 되고 말 것이다. 앞으로 기업, 정부, 관공서, 사법, 의료, 교육, 금융 등등 거의 인간이 작업하던 모든 영역을 AI가 대체할 것이다. 그렇다.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실업자가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복지 외에는 답이 없다. 복지 비용은 어디서 나오는가? 세금에서 나온다. 그런데 세계인구 대다수가 실업자인 상황에서 그 세금은 누가 납부할 것인가?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사람은 초극부층뿐이다. 이런 시절이 오면 경제는 다수의 소비를 충족 시키며 생산하던 이 시절과는 다르게 그들만의 리그, 초극부층들 사이의 게임이 되던가 아니면 자본주의가 사라지며 최종적으로 전체주의 사회이자 계급사회가 실현될 수밖에 없다. 잉여인간이란 표현은 그때는 무산계급을 말한다기보다 복지로 살아가야 할 인간들을 말하는 표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 초극부층 절대 자본가들은 세계인구 90%를 부양하기 위해 자신들의 부의 대부분인 전 재산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하려 할까? 나로서는 그리 판단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판단은 공산국가인 중국에서도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미국과 함께 AI 개발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잉여인구에 대한 인구 감소가 대대적으로 실행된 것이라는 말이다. 이런 인구 감소는 앞으로 더욱 진행될 것이다. 서구의 초극부층들 역시 인구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mRNA백신의 경우 mRNA 기술의 개발자 중 핵심 인물인 로버트 말론 박사가 백신접종 시기 초기부터 절대 백신접종을 하지 말라고 의학적인 근거들을 제시하며 절대적으로 만류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이후 전 세계적으로 혈관 질환, 뇌질환 등과 암의 발병이 급증했으며 전체 불임율과 20대의 불임율까지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한 강연에서 빌 게이츠는 인구 감소를 위해 백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인구의 15% 이상을 줄여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아마도 이들의 목표는 15%가 아니라 50% 이상, 90% 이상일 수도 있다. 인구 감소가 어떻게 이뤄지는가를 생각해 보면 빌 게이츠의 이 당시 발언은 명확할 수밖에 없다. 죽거나 불임이 되어야 인구 감소가 이뤄지는데 대놓고 인구 감소를 하겠다니, 그렇다면 너희를 죽이고 불임을 만들거라고 선언했다는 말인 것이다. 전 세계 매체와 정부는 사실 초극부층의 편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세계 유력 언론의 사주들은 초극부층이며 세계 주요 언론의 사주는 명백히 한 사람의 이름으로 통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각국 정부를 모두 돌아볼 수는 없지만 미국 정부만을 보더라도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의 절대적인 금액을 후원하는 이들은 초극부층이며 미국 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요직은 모두 기업 출신 인사들이다. FRB 역시 미국 전화번호부의 정부기관 란에서는 찾을 수 없고 민간 기업란의 맨 첫 번째 장에 등장하는 민간 기업이다. 주주들이 운영하는 민간 기관이 FRB라는 말이다. 미국의 화폐생산은 민간 기업이 화폐를 생산하고 미국 채권을 전해 받으며 그에 대한 비용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미국 정부에 화폐가 전달되는 것이다. 세계 운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초극부층이다. 한국에서는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어느 국가나 국민의 일부는 더 힘있는 이들이며 그 일부 국민이 자신들에게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유도한다고 이상한 일이지 않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국가와 세계를 주도하는 이들이 서민들에게 동질감이나 인류애적 차원에서 연민을 가질 거라고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가난한 이들도 자신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타인을 죽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부가 잠식당하던가 탈취당한다고 느낄 때 사람은 생존의 위협과 같은 위협을 느낀다. 그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할 것이며 그들 초극부층 또한 그럴 수 있다. 인구 감소를 그들이 대중의 동의 없이 선택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 인구 감소를 15억 명만, 10억 명만, 5억 명만 남을 때까지 한다고 해서 하등의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다시 중국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중국이 AI의 발전으로 인한 잉여인구의 처분이 필요해 인구를 감소시켰다는 섬찟하기도 한 짐작을 배제하고 본다고 한다면 중국의 인구 감소는 2019년 말부터 2023년 전반까지 있었던 코비드-19(코로나19) 사태에서의 방역 실패가 원인이라는 말일 것이다. 어느 경우던 중국의 국민(인민)들은 이로 인한 중국 경제의 파탄까지 중국 공산당의 정책 실패를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 중국 공산당에 대한 대대적인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14억 1천만이 넘던 중국 인구가 8억에서 9억만 남았다. 그래서 중국을 대표하던 기업인 헝다를 비롯한 중국 건설사들 200개가 무너지고 중국 금융이 붕괴되고 산업전선이 쓰러지면서 초대량 실업자가 초래되고 청년 실업이 가중되고 있다. 이렇다면 어느 나라 국민이라고 자국 정권에 반발하지 않을 수 있겠나? 이에 대한 대응을 중국 정부는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이에 대한 결론은 전쟁 밖에는 없다는 말이다. 미중 간에 전쟁만 난다면 중국내의 내분과 내란 상황으로 중국 공산당이 내홍으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이 감당해야 할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인구 감소도 방역 실패도 경제 붕괴도 대량실업자 문제도 청년실업 문제도 덮일 뿐만이 아니라 중국발 세계경제 대공황에 대한 책임도 전쟁 때문이라면서 묻을 수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중국입장에서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국의 국가적이며 내부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때문인 전쟁으로 여론 몰이도 할 수 있으니 잃는 것도 있겠지만 지킬 것이 더 크다는 말이다. 그리고 중국 경제가 무너지며 초대량 실업자 양산이라는 중국의 정치 실패는 중국의 대만 합병을 방해하려는 미국의 내정 간섭과 부당한 전쟁도발로 인한 미중 전쟁이었다는 중국인들 대부분이 수긍할 정당성을 통해 덮이게 되는 것이다. 미중 전쟁으로 상당한 중국의 청년들이 사망할 것이며 이는 중국의 경제 붕괴로 인한 실업문제와 실업자들을 감당해야 하는 중국 정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유익을 낳게 된다. 무엇보다 이 전쟁 이후 중국의 인구감소는 모두 절대악인 미국이 중국의 인민 절반을 학살해 극단적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왜곡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모든 게 중국이 대만으로 진격하기만 하면 가능해지는 것이다.

중국은 다른 선택안이 있을 수 없다. 미중 전쟁 없이는 내부 분열로 중국 공산당이 붕괴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망한다면 책임을 미국에게 돌릴 수 있는 이 전쟁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미국도 이와 같은 상황을 알기에 바로 이 시점에 중국의 장기매매 산업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여론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파룬궁 박해는 20여 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그때 부터 지금까지 파룬궁 수행자들은 중국 정부의 박해의 대상이었다. 1992년 창시된 이 수행단체는 전혀 금전을 주고 받지 않으면서 수행법을 전수하는 단체로 처음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를 받으며 전파되다가 이들 수행자 인구가 1억 명이 되는 1999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정부의 박해가 시작되었고 파룬궁을 수행한다고 하면 아무 죄가 없어도 무조건 수감되고 이들의 장기를 적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죽여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경우는 마취를 하면 마취약이 장기에 미세한 손상을 입혀 장기 이식시에 장기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머리를 가격해서 뇌사를 유도해 장기를 적출하거나 그냥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한다고 한다.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18세 소년의 눈을 적출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려 했으나 되려 자신도 죽을 수 있으니 그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던 중국의 의사가 타국으로 망명한 이후 UN 산하 중국 파룬궁 박해 조사 기구에 보고한 내용이다. 다른 중국 군인은 자신이 장기 적출과 관련한 업무를 볼 때 있었던 사건을 보고하기도 했다. 한 산부인과에서 그날 태어난 아기를 그 부모에게 출산 중 사망했다고 거짓 통보를 한 후 그 아기의 장기를 적출했다는 내용을 말이다. 이와 유사한 장기적출에 관한 숱한 사례가 있다. 이 모두가 처음에는 중국의 파룬궁 수행자에 대한 박해를 조사하다가 장기 적출에 관한 문제에 접근하게 되어 중국인과 다른 국가 사람들에 대한 중국의 장기 매매를 목적으로 한 광범위한 범죄를 UN산하 기구가 조사하며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런 조사가 20여 년 전 부터 이어져왔지만 하필 지금 이 시점에 미국 보수언론을 통해 방송되고 영화화된 이유는 미국이 중국과의 전쟁을 기정사실로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이 중국 국민(인민)들의 수긍을 이끌어내려 미국을 악마화하려는 것처럼 미국 역시 미중 전쟁의 정당성을 미국 국민들에게 수긍시키려 중국을 악마화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도 정의는 아닐 것이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의 경우도 중국의 장기 적출과 장기 밀매를 위한 인신매매 보고가 꾸준히 UN산하 조사기구들에 보고 되었는데도 20여 년 가까이 모든 정보를 입수하고도 UN도 미국 정부도 이제껏 중국에게 인권 차원에서의 경고도 인류애적 차원에서의 대응도 한 사례가 없다는 말이다. 이건 묵인 속에서 극대화되어 온 인류적 차원의 학살 사건이다. 그것도 세계인들이 경악할 수준으로 피해규모가 확대되도록 조용히 관망하며 조성되어 왔다고 밖에 볼 수 없고 말이다.

어쨋건 전쟁은 일어날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미중 전쟁의 가능성을 미리 정보로 들었거나 이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참모진들과의 논의 끝에 전쟁시에 일어날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의대 증원이라는 정책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윤석열 정부의 정책으로 보아 윤석열 정부는 미중 전쟁에서 미국이라는 우방과 함께 한다는기존의 노선을 선택했던 것이고 이재명 정부는 중국에 의탁하는 새로운 노선을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굴종하는 정책들이 있게 된 것이고 말이다. 우리가 이 전쟁에서 미국의 우방이 아닌 중국의 우방이 되는 것을 선택할 때 보전되는 것은 나라도 국민도 아니라 사회지도층과 집권자들 뿐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크다.

#미중전쟁 #의대정원 #인구감소 #파룬궁박해 #장기적출 #장기매매 #윤석열정권 #이재명정권 #중국경제붕괴 #중국발경제대공황


2025년 11월 14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봅니다.

[투비컨티뉴드]에도 남겼었는데 서점 블로그에 다시 수필을 올리는 건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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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우리음악 이야기 - 궁중음악에서 조선팝까지, 개정증보판
박소영 지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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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몰랐던우리음악이야기 #박소영 #구름서재 #우리음악 #국악 #향악 #종묘제례악 #정가 #판소리

 

저자는 국악을 전공한 초등교사로서 전공 분야인 국악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듯 쉬운 서술로 풀어주지 않았나 싶다. 본서는 개정증보판이라고 하는데 개정 이전의 출간본도 2018년 출간으로 그렇게 오래이지 않은 책이다. 2018년 초판 출간 당시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추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었고 세종도서에서 [2019년 교양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국악 소개서이자 국악 입문서로서 인정받는 책이지 않은가 생각된다.

 

요사이는 국악을 소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아날치 밴드의 대중적 인기로 국악에 관한 관심이나 반응이 많이 나아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도 클래식과 알앤비와 힙합은 친근해도 국악은 재미없고 노티 난다는 반응도 더러 있지 않겠나 싶기도 한데,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건 국악을 전공하는 청소년들 전통무용을 배우는 청소년들도 다수인데 무턱대고 전통의 것은 노티 나는 거라는 선입견은 무언가 싶기도 하다. [범 내려온다]라는 곡부터가 클로스 오버 음악가가 작곡한 곡이라거나 한 게 아니라 전통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에 비트를 현대적으로 적용한 정도일 뿐이다. 과연 국악은 노티 나고 지루하기만 한 장르인 걸까?

 

물론 종묘제례악 등 다소 현대인들의 정서와 맞지 않는 특색을 보여주는 음악도 없지는 않지만, 판소리도 그렇고 정가도 그렇고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감상을 남기는 국악의 장르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것이 소중하다라거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거나 하는 듣기 좋은 말들을 대부분 하지만 정작 전공자가 아니고는 우리의 것을 가까이하는 경우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본서의 가치가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것을 소개하고 우리의 것을 들을 기회를 주는 책이니까 말이다.

 

본서를 통해서 악공과 악생의 차이, 우리 전통 음악을 전하던 곳으로는 고려의 대악서, 조선의 장악원, 일제강점기의 이왕좌아악부가 있었으며, 장악원의 가장 높은 자리는 전악이라고 하였고, 국립국악원이 1951년 부산에서 개원하며 장악원의 전통을 계승하게 되었다는 것 같은 사소한 우리 전통에 대한 상식을 알 수도 있다. 세종대왕이 중국의 음악으로 종묘제례를 지속하자는 모든 신하들의 고집에도 종묘제례악을 저녁 한나절 만에 만들어 이후 세조 때부터 종묘제례는 세종대왕이 작곡한 이 곡으로 이어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세종이 새로 만든 편경의 하나에서 한 음의 10분의 1음 정도가 다른 것을 알아챌 정도의 절대음감이었다거나 음의 길이를 나타낼 수 없던 동양의 악보에 최초로 음의 길이를 표현할 수 있는 표기법을 창안한 분이라는 것도 새로웠다. 정조도 [악통]이라는 음악 이론서를 직접 썼다고 한다. 선비들이 사적으로 모여 음악을 연주하던 연주장소가 따로 있었다는 것도 새로웠다. 우리에게는 아마추어 밴드가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것이니 말이다. 곽재우 장군이 자신의 분신 역할을 할 여러 대역을 만들어 왜군에게 두려움을 주었고 그 두려움을 고조하던 장치로 자신을 비롯해 분신들마다 태평소를 연주하게 하였다는 것도 새로이 듣는 정보였다.

 

여담이지만 국악의 악기 체계를 많이 모르기에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영국의 백파이프와 음색이 비슷한 국악기가 태평소인 걸로 알고 있다) 과거 어느 유투브 영상에서 외국 대학생들의 모임이었는지 각국 군악대들의 모임이었는지에서 영국의 백파이프 연주자들과 우리 태평소 연주자의 협주가 있었던 걸 본 기억이 있다. 우리 전통 악기와 외국의 전통 악기가 그토록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날 처음 보았다. 우리의 것에 아름다움도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에 아름다움도 느껴볼 만한 것이 아닌가 싶다.

 

본서에서는 춘향가나 수궁가, 심청가, 흥보가 등 우리 판소리에 얽힌 이야기들과 명창들의 일화도 담겨있다. 이 책은 우리 국악의 면면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내며 국악에 대한 상식을 확장하면서 우리 국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게다가 책 소개에서 전하듯 QR코드와 해시태그로 대표적인 국악 곡들을 들어볼 기회를 준다.

 

우리 것이 되려 낯선 지경이 되어버린 이 시절에 우리 것에 대한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우리 것에 대한 상식을 쌓도록 해주는 이 책은 작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참 귀한 책이지 않은가 싶다. 우리 국악의 맛과 재미를 알아가는 짧은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어서 다가서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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