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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멈추는 날 - 전 세계 대규모 자산 동결이 시작된다
제임스 리카즈 지음, 서정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7년 6월
평점 :
저자는 말하고 있다. 1998년과 2008년은 전진이었을 뿐 본진은 2018년이다. 이 순식간에 전세계로 확산될 아이스나인으로 전방위적인 타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붕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을 경제대재앙으로 개인들의 계좌는 동결되고 사람들은 그에 저항하려 시위와 폭동을 일으킬 것이다. 이미 (1977년 국가방위인증법이 통과해 시행된 1033 프로그램으로 인해) 합법적으로 군사무기까지 갖추고 있는 미경찰들이 이를 무력진압할 것이다. 정부는 개인의 재산뿐 아니라 경제와 기업을 자본주의가 무색하도록 통제하려들며 정부는 사회주의화 파시스트화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토록 저명한 경제예측가가 음모론이라고 비하될 우려가 있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는 것이다. 고작 얼마 후면 2018년이다. 저자의 주장이 현실화된다해도 저자가 아이스나인 시대의 포트폴리오를 알려 주고는 있다지만 결국 미래는 부자만이 살아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산층과 중산층 이하의 계층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
많은 분들이 이 저작에 대한 리뷰를 남겼기에 그저 짧은 감상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