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8
박영규 지음 / 들녘 / 199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시대물을 좋아하긴하지만 제목에서 이책은 무지 지루할것이란 선입견을 갖게해서 쉽게 구입결정을 못하고 있던 찰나 인***서점에서 50%할인을 하고 있었고 마침 쿠폰을 사용할 금액을 맞춰야 했기에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구입한 책이었다.

목록을 보자니 국사시간에 조선시대 연보를 외우기 위해 태정태세문단세...이렇게 지겹도록 외우던 생각에 휴 하는 한숨이 먼저 시작되었다.

학교다닐때 억지로 외우려 했던것들이 이렇게 재밌었던가 싶을정도로 푹 빠져서 보았지만  이책의 중간 중간에 있는 가계도가 없었더라면 정말 이책은 하얀종이위에 빼곡한 검정글씨만 있었을것같을정도로 너무 여백이 없다.

조선의 6대임금 단종.. 부인1명에 자손없음.  9대임금 성종..부인 12명에 자손이 28명(16남 12녀) .....아무리 정략적이라고는 하지만 너무한거 아닌가? 

조선왕조에 관한것들은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너무도 많이 듣고 봐왔지만 그래도 부분적인것에 국한된것이 아닌 전반적인 시대상을 알수 있기에 즐겁게 봤다. 오늘은 토요일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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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우체통...

전 우체통을 보면 참 반갑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제 홈피에 올린 글을 읽다보니까 더욱더 빨간우체통이 반갑더라구요.

"20세기에 태어나서 편지 주고 받으며 속닥거리다가,

21세기에 살면서 이렇게 돼지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고맙고 좋다. "

편지를 보내고 받는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우체부아저씨가 전해주는 편지는 더이상 편지라고 부를수 없는

홍보물의 천국이라지요.

편지를 쓰고 봉투에 주소를 적고 우표를 사서 붙이고 빨간우체통에 넣는일들이

이제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되어버렸네요.

라디오에도 변화가 있어 예쁜엽서전이라는 청취자들의 정성이 가득한 엽서전시회는

이제 기억속에서 잠들고 있습니다.

이젠 게시판을 통해 뚝딱 적어서 올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클릭한번으로 볼수도 있는

그런 세상이 어떨땐 버겁기까지 합니다.

팬시점에 들려 예쁜편지와 편지봉투를 사고 우체국에 가서 우표를 사야겠습니다.

요즘 우표값이 얼마일까?

수첩을 뒤젹여 이메일이 아닌 홈피가 아닌 친구의 주소를 찾아서 편지를 써볼까 합니다.

우체통에서 편지를 발견하면 기쁘겠지요..

 

편지를 써야겠습니다..

주변을 둘러 빨간우체통도 찾아봐야겠습니다... 편지를 씁시다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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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4-01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누구보다 편지 쓰기 좋아하던 사람인데,
마지막으로 편지쓴게 ...... 어언....
몇일전에 우체국에 가서 우표 사면서 물어봤어요..
"요즘, 편지 부치려면 얼마 짜리 우표 붙어야해요? " 라고요...
[ 4월엔 편지를 쓰겠습니다.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

인터라겐 2005-04-0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도 편지쓰는거 좋아하셨군요...저도 참 좋아했어요...친구들이 지겹다고 할정도의 장문...기본이 넛댓장이었는데...ㅎㅎ 지금은 반만써도 쓸말이 없어지던걸요.. 라이카님...그 누구가 저도 되나요?

로드무비 2005-04-03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통의 엽서를 받은 느낌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우리 어릴적 어떤 놀이를 하고 놀았나를 생각해봤습니다.

지금처럼 컴퓨터와 장난감이 많지 않았던 시절...학교파한후 그 기나긴 시간을 뭘하면서 보냈을까요?

그당시도 학원은 있었지만 태권도가 제일 흔했고 피아노...과외...뭐 이정도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 놀기에 바뻤던 우리들은 참 다양한 놀이를 하고 놀았더라구요.

기억을 한번 떠올려 보시겠습니까...

 

★ 고무줄놀이

와 넘 잘 표현했다...이 만화를 보는순간...골목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언제 어디서건 주머니에 들어있던 검정고물줄하나면 몇시간이고 즐겁게 놀수 있던 기억이 납니다.

한줄놀이... 발목부터 시작해서 무릅 허벅지 허리 가슴 머리 만세...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꽃까신 하나 이노래에 맞춰서도 했고

무슨 전투노래였던것 같은데 입안에서 뱅뱅도니 머리속엔 떠오르지 않는노래도 있었고 금강산 어쩌구 하는 노래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 할아버지 지고 가는 나무지게에 ...이렇게 시작된 노래도 있었다죠..

두줄놀이는 고무줄을 묶어서 하는건데 이것도 발목부터 시작했죠.

나중엔 안에서 뛰어오르면서 두줄을 밟으면서 떨어지지 않게 킹공주마마 납신다.

1절이 월남마차 타고가는 영국신사들.. 중간엔 생각안나고 마지막이 킹공주마마 납신다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맞는걸까요?

고물줄을 발목에 감었다 풀었다 했던 것도 같은데.. 아마도 우리는 저런놀이를 통해 심폐기능이 발달했었나 봅니다..종일 폴짝폴짝 뛰어도 신났으니 말예요.

 

★ 딱지와 구슬치기

딱지는 동그란 딱지와 (이건 문방구에서 돈을 주고 샀죠) 네모난 딱지..빳빳한것만 보면 무조건 딱지를 접고 그걸 발로 꾹꾹 밟아서 쉽게 넘어가지 않게 했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안넘어가는 딱지를 왕딱지라고 해서 애들은 보물1호로 정하기도 했는데...





전 오빠가 둘이라서 어렸을때부터 자금관리부장였답니다.. 큰오빠가 딱지를 마구 마구 따면 백장씩 묶어서 도로 팔았거든요..싼값에..

동그란 딱지는 가운데 손가락에 끼고 넘겨먹는 넘겨먹기와 위에서 쳐서 뒤집어 먹는 뒤집어 먹기..

그리고 딱지를 쌓아두고 입으로 파해서 넘어가는걸 다 먹는 방법이 있었죠....어지러울정도로 파파 하던 기억도 납니다.

 음 구슬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빠가 따놓은거 묶어서 팔줄만 알았지 노는 방법은....

 

★ 종이인형놀이




전 이 종이인형을 6학년때까지 좋아해서 모으고 그랬는데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와 오빠의 압력으로 다 태워서 하늘로 보냈었던 슬픈기억이 있답니다.

4학년때던가 새로나온 종이인형을 사려구 엄마지갑에서 50원을 몰래 꺼냈다가 나중에 들켜서 집에서 쫒겨난적도....

지금 아이들이 아바타에 열광하는거 전 이해해요..

새로 나온 인형을 못사면 잠도 못잘정도였거든요..ㅎㅎ

그런데 지금은 저 종이인형이 천원에 팔리던걸요..

 

 ★  놀이판을 이용한 놀이..

 







뱀주사위 놀이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로 1번부터 세어나가는데 운이 좋으면 고속도로를 타고 한번에 슝~ 사악한 뱀의 유혹에 빠지면 쭈루룩....이렇게 100번까지 먼저 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답니다..

저 축구와 야구는 정말 손톱만한 플라스틱 공을 손톱으로 튕기면서 하는 놀이였죠.

 

★ 오징어 놀이




이그림 정말 실감나게 잘 그렸죠..

초등학교 체육시간이면 늘 하던 놀이중의 하나입니다.  쉬는 시간에도 그 짧은 틈을 이용해서 했구요..

물주전자에 물을 받아다 틀을 만들고 편을 가른다음 밀고 당기고...ㅎㅎ 이렇게 재밌는 놀이 지금은 왜 안할까요?  흙먼지 뒤집어 쓰면서도 안밀리려구 바닥에 뒹굴기도 했던 친구들이 기억납니다.

 

★ 판박이




책과 공책은 물론이고 틈이있는곳은 다 저 판박이로 도배를 하던 시절이..

물을 살짝 묻혀 비벼주면 더 찰싹 붙어 버리는 판박이..지금도 아이들 풍선껌포장지로 많이 나오던데..

요즘껀 정말 좋아졌지요?

 

★ 기억나는 그밖의 놀이들...

팽이치기 잣치기 말뚝박기 색깔찾기 다방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집에 왜왔니 ..땅따먹기 (아마도 우리는 어려서 부터 땅에 대한 욕심을 배웠나봐요..)

비석치기(돌을 세워놓구 쳐서 쓰러뜨리는 놀이)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1단 부터 8단까지 깽깽발로 돌을 집어가면서 했던 놀이도 있었는데..

이런놀이였는데..




 

 

 

 

 

어떤 놀이였는지 아는분 계시나요?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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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3-31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놀이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저도 하긴 했네요...^^
추억의 놀이에 미소 지어봅니다. ^^

인터라겐 2005-03-3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도 옸다껌 세대? 진짜루 반갑씁니다..왔다 쵸코바도 맛있었죠?
라이카님 이걸 보고 미소 지으셨다니 기뻐요...
 

옆집에 너무도 대단한 검사가 이사를 와서 너무 많은 피를 흘리고 있다.

그집의 신축으로인해 우리집이 반파(이건 좀 심했나?) 되어서 담장없이 몇개월을 살고 그이후로 1년이 넘는 동안 하자로 인해 차고로 비가 세고 바닥은 다 갈라지고..

정말 신경이 하늘까지 곤두섰다.

그런데 대단한 검사가 법대로 하란다..자기네는 할만큼 해서 더이상 하자보수를 못하겠다면서..(제대로된 하자보수를 해주지도 않았으면서...으 억울해..)

검찰청이고 청와대고 민원을 넣을까 생각중이다.   1년 반동안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생각하면 옷벗기고 싶다..  그렇게 검사옷입은지 이제 겨우 2년된 사람이 양심도 없고 도덕성도 결여된체 공직에 있어서 어떤 피해를 입힐지가 궁금하다.

이궁 나도 확 이사를 가버릴까..

인테리어 이쁘게 해놓은 아파트전시관을 볼때마다 골치아프게 뭐하러 단독사나 싶은 생각이 굴뚝이다.

여름에 옥상에서 숯불구이 해먹는 즐거움을 저런 인간들 때문에 포기할까 싶어 아직 미련을 못버렸지만..

 

◎ 탁트인 거실...





◎ 부분..



 ◎ 이정도면 몇평일까?





단독도 아파트도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게 중요하겠지만....

빽없는 난 서럽다. 서러워... 돈없는 빽없는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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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3-3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짝놀랐지요,,
님의 집인줄 알고 부러워라 하고 있는데 .....
저도 이웃이 중요하다에 한표..

비로그인 2005-03-30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만하면 좋은데 사시네요 머...
40평정도면 앵글잘잡아서 나올수 있는 그림이구요.
숯불구이도 할려면 해요...이웃에서 이웃 잘 못 만났다 그러겠죠 머
또 하나..
검사같은 양반은 겉보기와 달라 진흙탕싸움에 취약해요.
2년짜리면 어디 명함내기도 힘들꺼구요. 저 같은 인간이랑 얽히면 신상에 곤란해지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싸움 붙어서 합법적으로 끌어 낼수 있는 이득이 별로 없답니다.(이겨서 배상판결나도 들어간 비용...변호사비용..빼면 엄청 마이너스죠)
그냥 잘 보여서 훗날을 기대해 보세요. 혹 좋은 사람인지도 모르잖아요.

어룸 2005-03-3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검사라는 인간이 저모양이라니...=_= 맞아요!! 이웃이 정말 중요해요!!

인터라겐 2005-03-3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이웃은 좋은가요? 우리동네 정말 살기 좋았는데 저런것들이 이사와서 물을 흐려놓구 있답니다..ㅎㅎㅎ

울보님...ㅎㅎㅎ 저도 저런집에서 살고 싶어요...

hanalei님 저희집 아닌데요...ㅎㅎ 샘플하우스 사진이랍니다.
40평대 아파트라..열심히 돈 벌어서 좋은 이웃이 있는곳으로 이사가보렵니다.
옆집사람들 절대로 좋은 사람들은 아니예요..그들에게 당한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저런 사람과 타협하느니 이나라 떠나렵니다..ㅋㅋ 넘 과격한가요? 너무 오랜동안 시달린터라....이해해주실꺼죠?

toofool님...대한민국은 빽없으면 서러워요...구청직원들도 힘있는 사람 편에 서서 일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싫어해요.. 마당있는 햇살이 가득 비추는 집을 좋아라 한답니다.. 옥상에서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빨래말리는거 좋아하구요..

저위에 사진 저희집 아니랍니다..

stella.K 2005-03-3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집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근데 이상하더라구요. 이사 한번하면 예전에 살던 집이 좋아지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어요.^^
 

불과 몇십년전인데 왜 그다지 까마득한 먼기억속같은지 모르겠네요.

지금처럼 물적으로 풍부하던 시절이 아니었을땐 하나 하나가 참 귀했다죠..

자 지금부터 추억속으로 잠시 빠져봅시다~

1. 초딩1학년무렵같은데요..손목시계부분 선두.. 독수리 5형제 정말 인기 많았다는게 증명되고 있습니다.



 

 2. 우릴 즐겁게 해주던 만화들...

   ◎ 보물섬



 ◎ 댕기 - 이건 좀 커서 본거다.



여학생. 하이틴. 주니어란 3대 여학생용 잡지도 생각나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소년중앙동 있었던것 같고...

 

◎  강가딘..로봇찌빠... 꺼벙이







-80년대에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 이라면  유명한 만화는 다 기억 할것 같다.

 

3. 카세트 테잎 - 전영록은 내가 초등학교 부터 좋아라 하던 가수였고 김승진은 중3때..이선희의 등장은

중1때로 기억한다.   저때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공테이프에 녹음하는게 유행이었는데..

 

 

4. 초딩시절 스카이 씽씽과 스카이 콩콩..




스카이 콩콩을 누가 잘타나  내기를 위해 온갖 묘기대행진...손놓구 타기 한발로 타기..심지어 스카이 콩콩을 갖지 못한 아이들은 삽으로 타는 묘기까지 선보이게했던 잊지못할 추억의 놀이기구다.

 

 5. 학용품들

◎ 지우개 - 지우개따먹기의 1인자 였던 나... 박스로 하나가득 지우개 담아놓고 있었는데..헌것부터 새것까지...엄마한테 걸려서 무지 혼났던 기억이 난다.

티쳐시리즈 지우개는 80년대 중학교 시절에 나왔던 지우개다..




◎ 자동연필깍기 - 칼로 깍다가 매끈하게 깍여 나오는 저거야 말로 참 획기적인것이었다.

당시 우리집은  다른집보다 연필깍기를 먼저 접했었다..애들이 우리집에 와서 연필 깍아달라고 줄섰던 기억도 새록새록...




 ◎ 크레파스 -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제일 많이 쓰던것중의 하나가 색년필과 크레파스.. 즐긋기 원그리기..초등학교 입학한 조카를 보니 그때가 지금이나 1학년이 되어서 배우는것은 같더란걸 알았다..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옛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것은 현재의 생활이 너무 각박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모든것이 변하는게 좋은것은 분명아닌것같다.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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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30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빨간 손목시계 저도 있었어요. 꺼벙이 오랫만이네요. 우와 퍼가서 볼래요^^

조선인 2005-03-30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철발명왕도 그리워요.

인터라겐 2005-03-31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저 손목시계를 갖고 계셨다면...대충 어림잡아 70년대에 태어나셨나봐요..

조선인님...요철발명왕은 뭔지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