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너무도 대단한 검사가 이사를 와서 너무 많은 피를 흘리고 있다.

그집의 신축으로인해 우리집이 반파(이건 좀 심했나?) 되어서 담장없이 몇개월을 살고 그이후로 1년이 넘는 동안 하자로 인해 차고로 비가 세고 바닥은 다 갈라지고..

정말 신경이 하늘까지 곤두섰다.

그런데 대단한 검사가 법대로 하란다..자기네는 할만큼 해서 더이상 하자보수를 못하겠다면서..(제대로된 하자보수를 해주지도 않았으면서...으 억울해..)

검찰청이고 청와대고 민원을 넣을까 생각중이다.   1년 반동안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생각하면 옷벗기고 싶다..  그렇게 검사옷입은지 이제 겨우 2년된 사람이 양심도 없고 도덕성도 결여된체 공직에 있어서 어떤 피해를 입힐지가 궁금하다.

이궁 나도 확 이사를 가버릴까..

인테리어 이쁘게 해놓은 아파트전시관을 볼때마다 골치아프게 뭐하러 단독사나 싶은 생각이 굴뚝이다.

여름에 옥상에서 숯불구이 해먹는 즐거움을 저런 인간들 때문에 포기할까 싶어 아직 미련을 못버렸지만..

 

◎ 탁트인 거실...





◎ 부분..



 ◎ 이정도면 몇평일까?





단독도 아파트도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게 중요하겠지만....

빽없는 난 서럽다. 서러워... 돈없는 빽없는 L.J.Y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3-3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짝놀랐지요,,
님의 집인줄 알고 부러워라 하고 있는데 .....
저도 이웃이 중요하다에 한표..

비로그인 2005-03-30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만하면 좋은데 사시네요 머...
40평정도면 앵글잘잡아서 나올수 있는 그림이구요.
숯불구이도 할려면 해요...이웃에서 이웃 잘 못 만났다 그러겠죠 머
또 하나..
검사같은 양반은 겉보기와 달라 진흙탕싸움에 취약해요.
2년짜리면 어디 명함내기도 힘들꺼구요. 저 같은 인간이랑 얽히면 신상에 곤란해지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싸움 붙어서 합법적으로 끌어 낼수 있는 이득이 별로 없답니다.(이겨서 배상판결나도 들어간 비용...변호사비용..빼면 엄청 마이너스죠)
그냥 잘 보여서 훗날을 기대해 보세요. 혹 좋은 사람인지도 모르잖아요.

어룸 2005-03-3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검사라는 인간이 저모양이라니...=_= 맞아요!! 이웃이 정말 중요해요!!

인터라겐 2005-03-3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이웃은 좋은가요? 우리동네 정말 살기 좋았는데 저런것들이 이사와서 물을 흐려놓구 있답니다..ㅎㅎㅎ

울보님...ㅎㅎㅎ 저도 저런집에서 살고 싶어요...

hanalei님 저희집 아닌데요...ㅎㅎ 샘플하우스 사진이랍니다.
40평대 아파트라..열심히 돈 벌어서 좋은 이웃이 있는곳으로 이사가보렵니다.
옆집사람들 절대로 좋은 사람들은 아니예요..그들에게 당한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저런 사람과 타협하느니 이나라 떠나렵니다..ㅋㅋ 넘 과격한가요? 너무 오랜동안 시달린터라....이해해주실꺼죠?

toofool님...대한민국은 빽없으면 서러워요...구청직원들도 힘있는 사람 편에 서서 일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싫어해요.. 마당있는 햇살이 가득 비추는 집을 좋아라 한답니다.. 옥상에서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빨래말리는거 좋아하구요..

저위에 사진 저희집 아니랍니다..

stella.K 2005-03-3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집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근데 이상하더라구요. 이사 한번하면 예전에 살던 집이 좋아지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