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십년전인데 왜 그다지 까마득한 먼기억속같은지 모르겠네요.

지금처럼 물적으로 풍부하던 시절이 아니었을땐 하나 하나가 참 귀했다죠..

자 지금부터 추억속으로 잠시 빠져봅시다~

1. 초딩1학년무렵같은데요..손목시계부분 선두.. 독수리 5형제 정말 인기 많았다는게 증명되고 있습니다.



 

 2. 우릴 즐겁게 해주던 만화들...

   ◎ 보물섬



 ◎ 댕기 - 이건 좀 커서 본거다.



여학생. 하이틴. 주니어란 3대 여학생용 잡지도 생각나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소년중앙동 있었던것 같고...

 

◎  강가딘..로봇찌빠... 꺼벙이







-80년대에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 이라면  유명한 만화는 다 기억 할것 같다.

 

3. 카세트 테잎 - 전영록은 내가 초등학교 부터 좋아라 하던 가수였고 김승진은 중3때..이선희의 등장은

중1때로 기억한다.   저때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공테이프에 녹음하는게 유행이었는데..

 

 

4. 초딩시절 스카이 씽씽과 스카이 콩콩..




스카이 콩콩을 누가 잘타나  내기를 위해 온갖 묘기대행진...손놓구 타기 한발로 타기..심지어 스카이 콩콩을 갖지 못한 아이들은 삽으로 타는 묘기까지 선보이게했던 잊지못할 추억의 놀이기구다.

 

 5. 학용품들

◎ 지우개 - 지우개따먹기의 1인자 였던 나... 박스로 하나가득 지우개 담아놓고 있었는데..헌것부터 새것까지...엄마한테 걸려서 무지 혼났던 기억이 난다.

티쳐시리즈 지우개는 80년대 중학교 시절에 나왔던 지우개다..




◎ 자동연필깍기 - 칼로 깍다가 매끈하게 깍여 나오는 저거야 말로 참 획기적인것이었다.

당시 우리집은  다른집보다 연필깍기를 먼저 접했었다..애들이 우리집에 와서 연필 깍아달라고 줄섰던 기억도 새록새록...




 ◎ 크레파스 -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제일 많이 쓰던것중의 하나가 색년필과 크레파스.. 즐긋기 원그리기..초등학교 입학한 조카를 보니 그때가 지금이나 1학년이 되어서 배우는것은 같더란걸 알았다..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옛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것은 현재의 생활이 너무 각박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모든것이 변하는게 좋은것은 분명아닌것같다.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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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30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빨간 손목시계 저도 있었어요. 꺼벙이 오랫만이네요. 우와 퍼가서 볼래요^^

조선인 2005-03-30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철발명왕도 그리워요.

인터라겐 2005-03-31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저 손목시계를 갖고 계셨다면...대충 어림잡아 70년대에 태어나셨나봐요..

조선인님...요철발명왕은 뭔지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