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5-03-31
오랜만에 왔어요. 님, 오랜만이죠? 님의 서재에 걸린 글이 바뀌었네요.
<잊고 살았던 빗소리를 기억해내다.>라는 글이 참 오래 여운을 남겨요. 잊고 살았던 빗소리는 어떤 빗소리일까? 그냥 혼자 생각해 보았어요.
벌써 올 해도 3개월이 지났어요. 왜이리 시간은 잘도 가는지... 새해 맞이한게 엊그제 같았는데... 아니, 3월을 맞이해서 열심히 살자고 다짐한 것이 바로 어제 일 같은데 어느새 한 달이 훌쩍 가버렸어요. 바쁘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지만 마음은 이곳에 두고 살았던 것 같아요. 내일이 4월이네요. 행복한 4월이 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