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2005-04-12  

잉크냄새님...
헛소리만 늘어놓는 인생에게도 반갑다는 글 한 줄 남겨주시다니.. 감사합니다....<(__)> (차분한 듯 말하고 있지만 사실 앗싸 조쿠로~ 라며 방정떨고 있습니닷) 저는 경주를 지척에 두고도 아직 석굴암에 못 올라가 봤습니다. 경주의 다른 유적지는 두 세번 간 곳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석굴암은 인연이 닿지 않으니..어찌 된 일일까요..(거부당하고 있나..;;) 봄바람이 아직 차가워서 봄이 실감나지 않아요. 이러다가 곧 여름이 되어버릴텐데.우웅... 잉크냄새님..그래도 봄, 많이 누리시고..좋은 나날 되세요..
 
 
잉크냄새 2005-04-1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유전자님. 참 오랫만이네요. 하나씩 올리시는 님의 일상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요즘은 봄의 수명이 딱 목련과 벚꽃 정도인가 봅니다. 아직은 차가운 봄바람이 어느날 뜨거운 입김처럼 금새 변해버리잖아요. 그래도 남은 봄날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