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겨울 2008-09-19  

잉크냄새님. 느닷없는 퇴직소식에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여행소식에 부러움 반  근심 반으로 심란합니다. 여행에 대한 꿈만 줄창 꿀뿐 떠나본 기억이 전무한지라 소식만으로도 떨리는 것이ㅎㅎ.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건강히 다녀오시기를^^ 간간히 소식 들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구요.

 

 
 
잉크냄새 2008-09-2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까지는 꿈만 꾼걸요. 새로운 시작을 하기전에 그 동안 꿈꿔온 것을 한번 해보려고요. 가끔 여행소식 올릴께요.
 


진주 2008-08-13  

여름에 보는 겨울풍경이네요^^
하긴, 할일없는 저도 이렇게 바쁜데,
잉과장님은 오죽할까요(아..지금쯤은 승진해서 다른 직책이..?)
친구집에 갔다가 문 잠겨 쓸쓸히 뜰만 바라보고 가는 기분입니다.
쓸쓸한 뜰도 나쁘지 않군요.
조용히 친구를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

 

 
 
잉크냄새 2008-09-02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네요. 다시 복귀하시나 보네요.
전 한동안 긴 여행을 해야할듯 싶네요.
 


춤추는인생. 2008-05-12  

[봄이 되기전에 속치마가 아른아른 비치는 춘추 비로드 치마도 싹둑 자르리라. 그 육감적인 치마를 입고 바람을 피우러 훨훨 이 답답한 집과 그날이 그날같은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리라 ]
서재만을 홀로  남겨두고 바람맞으러 가신 잉과장님을 생각하니 박완서의 그남자네집의 생각났어요. 이제 봄기운은 마지막 끝자락만을 남겨두고  싱그런 초여름이 성큼 우리곁에 오고있으니,  그만 피우셔야  할텐데 바람을..^^

 춤바람은 제 별명이쟎아요 ㅎㅎ

육감적인 치마를 입어보지 못한 저도 눈물겹지만 여름을 나기위해 이곳으로 환향했답니다.
 살청님도 오셨고 털짱님도 오셨으니. 잉과장님만 오시면 돼요^^

 
 
잉크냄새 2008-07-0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에 주신 소식에 여름이 되어서야 답신을 드리네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춤인생님도 건강하세요.
이제는 또 건강한 여름 보내시라는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겨울 2007-12-31  

2007년이여, 잘 가라는 인사처럼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날입니다. 드디어, 고드름도 봤습니다.^^ 골목에 나와 눈을 굴리는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도록 겨울 답네요.

나이 먹을수록 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라는데, 건강하시지요? 술은 덜 드셔도 됩니다.

아무쪼록 두루두루 행복 하시길~ ^^

 
 
잉크냄새 2008-01-04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우울과 몽상이시네요.
이미지로 올라온 겨울 풍경이 인상적이네요. 금방이라도 눈발이 바람에 날릴것 같고, 닥터 지바고도 마차를 끌고 곧 도착할듯하네요.
님도 새해 두루두루 행복하시길...
 


은비뫼 2007-12-27  

 훈훈한 온기가 가득한 세밑 되시길 빕니다. ^^

 

 

 
 
잉크냄새 2007-12-2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은비뫼님도 올 한해 보람차게 마무리하시고 기쁨 가득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