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에 관심있는 당신! 모텔 입장 무료!
리버4이드 모텔은 4대강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 자들을 위한 곳이다.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리버4이드 모텔로 오라!
수많은 남녀가 뒤엉켜 4대강을 위한 내밀한 대화를 나눈다.
홍대 오백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2010년 12월 13일(월)~14일(화)
오후 4시 Open ~ 기분 내킬 때까지
전시 : 강을 싸랑하는 대방랑 작가들, 녹색연합 4대강 현장 활동가
공연: 13일 저녁 8시 즈음엔 _캐비넷싱어롱즈
14일 저녁 8시 즈음엔 _사이
룽다만들기: 행사장에 준비된 천에 강에게 편지쓰기
편지는 깃발이 되고 글씨에 새겨진 마음은 바람을 타고 널리널리
허접규칙: 회비 완전 없음
다만, 본인이 먹을 음식 챙겨오기 (많이 가져와 다정하게 나누어 먹기 추천)
채소, 과일, 닭, 소, 돼지, 말 마우거나 가능하나 주류 일체는 반입금지
촉촉한 눈매로 상냥하게 눈인사 나누기
강에서 찍은 사진, 그린 그림 가져와 이야기 나누기 (전시도 가능, 두둥!)
한 해 동안 쌓인 강에 대한 추억들, 강바람 잘못 난 정부에 쌓인 살벌한 감정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