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아침 출근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서로 구호를 외치니 사실 누가 누군지 잘 알지 못하고
이러다간 잘 알지도 못함서... 투표장에 기표하게 생겼다.
첫번째는 반드시 제외할 대상을 정해 놓아야 할 것이고...
두번째는 제외한 대상외의 후보는 공약을 검토하고 선택하면 될 일이다.
혹 자신이 무언가 도움을 주고픈 후보가 있다면, 자원봉사도 좋은 일이고...
다른 선거도 중요하지만, 교육감 선거 역시 그 중요함이 떨어지지 않음에도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거의 무관심에 가까운 것 같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교육계가
그리 깨끗한 동네가 아니라는 점. 어쩌면 다른 곳 못지 않게 대규모 수술이 필요한 곳이라는
것이다. 공정택이라는 인간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더구나 교육감은 당소속으로 판단할 수 없기에 더더욱 선택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진보진영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곽노현'으로 단일화 되었다고 한다.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21645.html
사실 경기도민이다 보니 교육감은 문제없는데...교육위원인가(명칭도 잘 모르겠다)는 누가
후보인지도 모르겠다.
선거운동기간은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만 열심히 뛰어다니는 시간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옥석을 가려야하는 개개인의 보이지 않는 시간투자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
이 따사로운 5월에 사람경치도 많이들 구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