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알라디너에게 받았으니 여기에 고맙다고 인사해야 겠다.  
그냥 마음으로만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표현하지 않으면 고마워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물론 책이다. (읽는 것보담 책꽂이에 전시하는걸 더 즐긴다)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건 알라딘 뿐이고... 최근 불매한다고 알라딘에서 책을 사지 않아
소비자로서의 정체성이 혼동이 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금단 증상에 고통받는 뽕쟁이에게
한 방 주신것 같은 쾌감을 안겨줘서 더더욱 고맙다.  

아마도 2010년은 그 분에게 행운과 축복이 넘쳐나리라 생각된다.  

선물받은 책은 짜짠~ 

  

 

연말이라 너무 복잡한 책을 고르지 않았다는 섬세하고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다시 한 번 
마음 한 구석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면서.... 새해에도 잊지 말고 책 선물을 주시라~~(응??)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09-12-2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가운벽은 정말 전시하기 좋지 않습니까 ㅎㅎㅎ

머큐리 2009-12-23 14:45   좋아요 0 | URL
역시 휘님은 아는군요...ㅎㅎㅎ

글샘 2009-12-30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가운 벽 보고 있으면, 한 대 피우고 싶어 져요. 금연한지 11년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