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 성질머리 참지 못하고 질러놓고 전전긍긍하던 책을 드디어 밀반입 성공했다.
'숨어있는 책'에 고이 모셔두었던 책들은 한 보따리 가지고와서 방까지 들여오는데
밀수하는 것처럼 조마조마해야 하니 범죄자 타입은 아닌가 보다 (여기에 난 위로
받는다...--;) 

밀수(?)한 책 목록이다.  

 

 

 

 

 

 

 

 

 

 

 

 

 

 

 

 

 

 

 

 

 

 

 

 

 

 

 

 

 

 

 

 

 

 

  

 

 

 

 

 

 

 

추석 연휴 읽을 책이 없어 고민하진 않을게다. 다만, 책만 읽으면서 뒹굴거리다간
머리털이 몽땅 뽑히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으며, 거기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내가 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 문제일 뿐..... 

그나저나 휘모리님이 꼬시는 바람에 '네오리버럴리즘'을 덜컥 주문해 버렸는데...
병은 병일뿐.... 너무 고민하지 말자....카드 청구서가 날라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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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 2009-10-0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오리버럴리즘이요?? ㅋㅋ 좋은책이에요~ 장만하는게 나쁘지 않은ㅎ
글구 세계의 비참 부럽네요 아직 못샀거등용ㅠㅠㅠㅠ

머큐리 2009-10-01 08:12   좋아요 0 | URL
맞아요...네오리버럴리즘이요..급 수정..--;

무해한모리군 2009-10-01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도 세계의 비참 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ㅎㅎㅎ
숨어있는책 자주 들러야겠군요 우왕우왕

머큐리 2009-10-01 08:13   좋아요 0 | URL
가끔 대박이 걸리기도 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