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맥피의 2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던 이유는 바로 이 Brand new key 라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기 때문이다. 너무 예뻐.. 리메이크 곡이라고 하는데, 원곡을 찾아보니 이렇게 밝고 사랑스럽지는 않다. 이 밝고 사랑스런 노래가 대체 어떤 가사를 갖고 있나 싶어서 가사를 찾아보았다. 

I rode my bicycle past your window last night
I roller skated to your door at daylight
It almost seems like you're avoiding me
I'm okay alone, but you got something I need

Well,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You got a brand new key
I think that we should get together and try them out you see
I been looking around awhile
You got something for me
Oh!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You got a brand new key

I ride my bike, I roller skate, don't drive no car
Don't go too fast, but I go pretty far
For somebody who don't drive
I been all around the world
Some people say, I done all right for a girl

Well,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You got a brand new key
I think that we should get together and try them out you see
I been looking around awhile
You got something for me
Oh!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You got a brand new key

I asked your mother if you were at home
She said, yes .. but you weren't alone
Oh, sometimes I think that you're avoiding me
I'm okay alone, but you've got something I need

Well,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You got a brand new key
I think that we should get together and try them out to see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Oh!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You got a brand new key

 

아 예쁘다. 근데 이노믄 시키, 왜 나를 피하는거야. 뭐, 괜찮다. I'm okay alone. 

 

오늘 출근길. 강남역 계단을 걸어 올라와 회사를 향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순간적으로, 코끝에 풀냄새가 실려왔다. 어어, 대체 이 강남대로에서 무슨 풀냄새지? 주변을 둘러보니 은행(bank)앞에 얼마쯤의 작은 나무들이 있기는 하다. 저기에서 나는 냄새인가 싶어 근처로 가보니 더이상 나질 않는다. 내가 잠깐 착각한건가, 냄새를? 

그러나 착각이었든 뭐든, 아, 이 금요일, 지내기 어렵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저 영상 속의 캐서린 맥피는 광대뼈도 예쁘고 눈도 예쁘고 머리도 예쁜데 바지가 살짝 민망하구나. 음.. 차라리 똥꼬바지를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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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9-0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짝이 아니라 많이 민망이요~ㅠㅠ

다락방 2010-09-03 09:22   좋아요 0 | URL
차라리 핫팬츠를 입지 말예요. ㅎㅎ

turnleft 2010-09-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got a brand new pair of roller skates" 요 부분, 가성으로 치고 올라갔다가 급격하게 떨어져 내리는 부분이 간질간질해서 좋아요 >.<

다락방 2010-09-03 09:21   좋아요 0 | URL
그쵸그쵸? 저도 그부분이 너무 좋아요. 어쩜 요렇게 맛깔스럽고 예쁘게 부를까 싶더라구요. 간질간질 예뻐요.

람혼 2010-09-0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망한 것보다도 우선 패션에서의 색채와 조화에 대한 감각이 좀 부족한 듯이 느껴집니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런 가수도 있었군요. 컨트리 쪽에서 음악적 자양분을 섭취하고 있는 가수인 듯.
이 노래 중간에 George Michael의 'Faith'를 슬쩍 끼워넣어 부르고 있는 걸 보고, '도대체 왜?'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다락방 2010-09-03 12:43   좋아요 0 | URL
분명 바지를 입었는데 뭔가 안입은 듯한 민망함을 주고 있어요 ;;

그러게요. 다른 영상을 봐도 faith를 중간에 끼워 넣어 불렀더군요. 비슷비슷 하게 쏙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저도 그걸 왜 끼어넣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오늘은 일 하십니까? 즐거운 금요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꿈꾸는섬 2010-09-0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정말 예쁜 금요일이에요.^^
캐서린 맥피의 노래로 전 오늘 하루를 열었어요.^^

다락방 2010-09-03 12:43   좋아요 0 | URL
오늘이 생각처럼 예쁘게 진행되고 있나요, 꿈꾸는 섬님?
오전은 벌써 지나가 버렸습니다.
:)

꿈꾸는섬 2010-09-03 15:54   좋아요 0 | URL
예쁘다 지냈던 오전과 달리 오후엔 현수가 침대방에 들어가 우유 쏟아놓았어요.ㅜㅜ
잠깐 한눈 파는 사이 아이는 제멋대로에요. 다행히 바닥에만 흥건히...매트는 젖지 않았답니다.
다락방님도 예쁜 금요일 보내고 계시죠?

다락방 2010-09-03 17:22   좋아요 0 | URL
예쁜 금요일이라기 보다는, 술 안깨는 금요일을 보내고 있어요.
어젯밤에는 세가지 종류의 술을 퍼마셨더니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오늘은 겔겔거리고 있어요. 오후가 되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어림도 없네요. 집에 가서 좀 푹 자야겠어요. 그래야 내일 또 술을 마실 수 있죠!

기억의집 2010-09-03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전 민망보다는 저런 허벅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더 굴뚝 같아요.부럽다!

흐흐 노래는 제 스탈이 아니라서.. 전 요즘 mp3에 vivalavida 하고 마돈나와 가가 노래 몇곡만 줄기차게 듣네요^^

다락방 2010-09-03 12:44   좋아요 0 | URL
저도 저런 허벅지 갖고 싶어요. 저런 허벅지를 가졌다면 저 역시 저런 바지를 입지 않았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저는 요즘 캐서린 맥피 들으며 다녀요. 그치만 노래들이 다 썩 좋지는 않아요.

레와 2010-09-0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소 들으면 그냥 지나치는 노래도 다락방이 올려주면 다시 보고 듣게 되요.

즐감요! :)

다락방 2010-09-03 12:45   좋아요 0 | URL
이 노래는 노래 부를때 캐서린 맥피가 너무 예뻐요. 하긴 워낙 예쁜 얼굴이긴 하지만.
그리고 노래도 저 위에 TurnLeft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간질간질하니 이쁘구요. 가성을 절묘하게 섞어서. 예뻐요.

비로그인 2010-09-03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이 더 예뻐요 :)


그런데 우린 정말 듣는 음악도 하나부터 열까지 확 다르군요! ㅎㅎㅎ

다락방 2010-09-03 12:45   좋아요 0 | URL
므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흣

그래도 우리가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로 겹치고, 에드워드가 겹치니까, 그걸로도 충분해요, 우린!

라로 2010-09-0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바지가 입고 싶은 저는 뭔가요?ㅎㅎㅎ;;;
저런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그녀의 롱다리에 그저 질투를,,,파샤

다락방 2010-09-03 12:46   좋아요 0 | URL
저도 입고 싶어요. ㅋㅋㅋㅋ 저도 그녀의 롱다리와 예쁜얼굴에 질투가 마구 타올라요!!

책가방 2010-09-0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망하다고 잔소리 듣더라도 저런 바지 입을 몸매나 한번 되어보고 싶네요..ㅋ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음악도 좋아하는군요.
물론 책 취향만큼이나 다양한 취향으로...^^

다락방 2010-09-03 12: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민망하다고 잔소리 듣더라도 저런 바지를 입을 몸매나 되어보고 싶네요. 다음생에서나 가능하려는지, 원.

캐서린 맥피의 음악 보다는 저는 캐서린 맥피 쪽을 더 좋아해요. 예뻐서 막 좋아요. 헤헷

따라쟁이 2010-09-03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 플레이가 되는 컴터를 지원해 주는 회사를 다니고 싶어요ㅠㅠ

다락방 2010-09-03 12:47   좋아요 0 | URL
스마트폰 스마트폰, 따라쟁이님은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그걸로 들으면 돼요!!

따라쟁이 2010-09-04 10:17   좋아요 0 | URL
스마트폰은 스마트 하나 유저가 스마트 하지 못하군요.

다락방 2010-09-04 11:34   좋아요 0 | URL
좀 더 스마트해지도록 해욧!!

곽수철 2010-09-0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 아마 바지 때문에 끝까지 다 본 것 같습니다. 듣지 않고 보다니!^^

그나저나 베이시스트가 입고 있는 웃옷, 내가 겨울 되면 가끔 입는 옷인데.
기분 좋은 쪽은 아니네요. 무슨 이유인지. ㅋ

다락방 2010-09-03 17:23   좋아요 0 | URL
그 바지로 가려진 허벅지 때문에 끝까지 다 '본'건 아닐까요? ㅎㅎ

하하. 저는 입지 않는 옷이네요.
암튼 좋아요 곽수철님. ㅎㅎ 곽수철님 왔다~ 얼쑤~

무스탕 2010-09-0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옆에 풀내나는 향수를 뿌린 남정네가 휙- 지나간거 아닐까요?
주변을 둘러볼때 남정네 위주로 둘러봤어야죠!
아.. 이쁜 금요일을 멋진 금요일로 만들수도 있었는데.. 아까비~~~ ^^

다락방 2010-09-04 11:35   좋아요 0 | URL
맨날 다니는 이 길, 언제나 둘러보지만 눈에 띄는 남정네는 없어요.
강남에는 세븐이 없어요! -_-

토요일이에요, 무스탕님!!

비로그인 2010-09-03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한 2초정도 지났을때는 이제 아주 과감한(?) 동영상도 올리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더 지나니 뭔갈 입긴 입었네요. 그나저나 저렇게 노래도 올리고, 제목도 무려 "예쁜 금요일" 이라면서

왜 잠만자욧?

다락방 2010-09-04 11:38   좋아요 0 | URL
저도 안 입은 줄 알고 완전 놀랐어요. 어쩐지 저 위에 치마나 바지를 하나 더 입어줘야 할 것 같더라구요. 하핫.

음, 근데요 바람결님, 제가 잠만 잔건 어떻게 아셨죠? 진짜 어떻게 아셨죠? 저 금요일에 완전 기절해가지고 밤 열시도 되기전부터 새벽 네시까지인가 한번도 안깨고 계속 잤네요. 새벽 네시에는 동네 고삐리 폭주족들이 제 창문밖에서 하도 저 나오라고 소리를 질러서...는 뻥이고 하도 시끄럽게 오토바이 시동 걸고 수다들을 떨어대서 화들짝 깼는데 말입니다. 그랬더니 열시 넘어서 핸드폰에 문자가 세통이 들어와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기절했었어요. 전 가끔 기절을 하죠. 아니 근데 그걸 어떻게 아셨죠? 바람결님은 정말 바람이 되어 제가 자는걸 보고 가셨나요?

왜 잠만 잤냐면..음...토요일에 술 마실라고? ㅎㅎ

비로그인 2010-09-04 23:56   좋아요 0 | URL
네. 저는 가끔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때는 잠자기 전에 십자가를 그린다음 주문을 외우는 버릇이 있거든요. 수산나 타마로가 <마음가는대로> 에서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어요

근데 제가 막 불렀는데도 엄청나게 조용히 주무시고 있더라고요.. 부른다고 한것이 바람소리만 났나..근데 기절하신 줄은 몰랐어요. 기절이라함은 평소 입은 옷 그대로 입고 쓰러지는 것이 "기절" 이라 생각했거든요.(..이거 19금 스럽네요)

그나저나 다락방님은 동네 고삐리 들이 아무리 불러도 나가지 않는, 그런 Do Do 한 여자사람이군요 !! 아님 나갔다가는 미모스러움으로 인해 봉변을 당하실까봐? 나가지 않으신것이 다행이예요.

원래 한 문장만 남기려 했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어떻게 잠만 잤는지? 뭘 보고 갔는지 궁금해하실까봐서 덧붙이다 보니. 맑은 "하늘"을 닮은 소주와 "바람과" "별"을 닮은 이뿐 사람들과 한입 물면 "시" 가 절로 나올듯한 상추에 싼 삼겹살을 맞이하시는 토요일 밤이 되시길.
(지금쯤 또 기절상태는 아니시죠?) ㅎㅎ

다락방 2010-09-06 09:01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 바람결님! 아 글쎄 어제 폭주족 고딩들이 창밖에서 또 수다를 떨지 않았겠어요? 와서 어떻게 좀 해주세요. 시끄러워요. 흑흑. 그렇다고 나가서 혼내주자니, 그 아이들이 한번 휙 째려보면 저는 기절할것 같아요. 너무 무서워서. 흑흑.

기절했을 때의 제 옷차림에 대해서는 역시 19금 스러우니 노코멘트 ㅎㅎ


댓글 남기신 9월4일 토요일 밤이라면, 전 역시 또 기절해 있었습니다. 파전과 동동주와 치즈돈까스와(맞나? 기억이 잘...) 뭐 암튼 무슨 다른 안주와(아 소세지였나?) 그런거에다가 맥주를 잔뜩 마시고 집에 와서 기절. 기절은 저의 일상이에요.

moonnight 2010-09-03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 맥피 엄청 날씬해졌네요. +_+;;; 아메리칸 아이돌 봤을 땐 오동통한 귀여운 아가씨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근데 바지는 사실 민망해요. 첨엔 안 입은 줄 알았어요. 헉. -_-;;;;
그나저나, 내일 토요일인데 별로 안 기뻐요. 근무해야 하는데다가 근무후에도 몇가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_-;
근데, 중간에 나오는 노래, faith 맞죠? 순간, 놀랐다는. +_+;

사랑스런 우리 다락방님.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다락방 2010-09-04 11:40   좋아요 0 | URL
맞죠? 저래서 방송물 먹는다고 하나봐요. 저도 아메리칸 아이돌 시절 통통한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누가 뭐래도 예쁘고 아름답고 성숙하고 섹시한 여자가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저 위에 람혼님도 말씀하셨는데, 중간에 faith 는 왜 삽입한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문나잇님, 토요일인데도 업무상 스케쥴이 가득가득 하시군요. 저는 아까 여덟시에 일어나서 친구랑 전화로 한시간 동안 수다를 떨고 다시 자려다가 잠이 안와서리 DVD 잠깐 봤어요. 한 30분. 그리고 지금은 밥 먹고 있어요. 이제 씻어야 되는데...귀찮아요. 점심엔 쟁반짜장을 먹을까 생각중이에요. 하핫

꽃핑키 2010-09-0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는 바지보다 손에 들고 휘휘~ 돌리는 저 롤러스케이트가ㅋ 참 무겁겠단 생각이ㅋㅋㅋㅋ
예쁜 금요일은 지났지만 ㅋㅋ다락방님은 더 예쁜 주말 보내고 계시겠죠? ~♪

다락방 2010-09-06 08:59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저 얇은 몸으로 무거운 롤러스케이트는 왜 돌리는건지, 원. 팔뚝 휘겠어요. ㅎㅎ 저런건 저나 되야 휙휙 돌릴 수 있는건데.

예쁜 금요일도 지났고 토요일도 일요일도 지났어요. 핑키님, 우리 예쁜 월요일을 보내봅시다!

yamoo 2010-09-04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는 제가 키우는 노래와 많이 다르군요..ㅎㅎ

저 가수는 한미모 하는군요...근데, 진짜 저 레깅스같은 바지는 뭔지...보기 민망할 정도에요..ㅋㅋ

다락방 2010-09-06 08:5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바지는 깜놀 ;;

원피스 입고 부른 영상도 있고 그건 엄청 예쁜데 노래 음질이 별로라 이걸 올렸거든요. 그런데 올리면서 보니까 정말 민망해요. 하하하핫. 정말 예쁘죠! 사랑스럽고 예쁜 아가씹니다.

pjy 2010-09-04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알라딘서재 메인에 들어갔더니 인기 최고봉 다락방님^^
오홋~~~부럽군요! 가수의 미모따위야 다락방님의 인기를 따라올 수 없어욧ㅋ

다락방 2010-09-06 08:58   좋아요 0 | URL
인기란 부질없죠. 금세 사그라들어요. 인기는 사는데 별 도움이 안되요. 그보다는 미모쪽이 사는데 훨씬 이롭죠. 예쁜 여자들은 세상 살기 편하거든요. 저는 역시 성형수슬을 좀 고려해봐야 겠어요. 캐서린 맥피 사진을 들고 가서 이렇게 좀 해주세요, 할까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