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가을은 시다, 이미지다.

시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정희성 시인이 온다.

시인을 맞이하는 예를 다해야 할 터.

그의 시를 읽는다.

계절은 가을인데, 자꾸만

세상은 부글부글 끓는다.

정희성의 시를 읽기에 좋은(?) 세상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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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지음 / 창비 / 197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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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지음 / 창비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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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들켰어요
정희성 지음 / 서지원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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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청
정희성 지음 / 문학동네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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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찾아서
정희성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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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보면 문득
정희성 지음 / 창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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