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보 선생님의 교단일기예요. 세권의 책이 있는데, 가운데 책을 뺀 두 권을 추천합니다.
오늘 저는 '봄을 앓는 아이들'을 막 다 읽었는데, 읽으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너는 나의 하늘이야를 읽을 때처럼요.
이런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의 교육 미래가 그리 어둡지 않다는, 희망 한조각도 품을 수 있었지요.
이렇게 아프지만, 이렇게 씩씩하게 이겨내는 용기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의 장래가 밝을 수 있다고 또 생각하게 만들었구요.
문경보 선생님은 국어 선생님이에요. 국어 이야기는 별로 안 나오지만 치열한 인생 이야기는 많이 나옵니다.
멜기세덱님의 감성에도 어울리지 않을까 기대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