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은 항상 크리스천인데, 몸이 안 따라와 줄 뿐이랍니다. ㅎㅎ
평소 ccm이나 복음성가, 찬송가를 즐겨듣는 편이에요. 왠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나라 ccm 가수들(흔히 '찬양사역자'라고 부르기도 하죠.)의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람들이 왠만한 인기있는 대중가수들보다 훨씬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이 ccm 가수의 실력이 단연 돗보입니다. 들을 때 마다 온몸에 전율이 올 정도에요. 크리스천들에게는 "노래를 잘 하건 못 하건 간에, 온 마음과 정성으로 찬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만,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 또한 귀한 일일 것입니다. 크리스천이나 비기독교인이나 상관없이, 오히려 잘 모르시는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네요.


소향이라는 가수입니다. '반석위에'라는 노래입니다. 노래의 후반부에 클라이막스가 가히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