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혓바닥으로 자신의 팔꿈치를 핥는건 불가능하다


2) 악어는 자신의 혀를 내밀 수 없다 (왜?)


3) 새우의 심장은 머리안에 있다 (그럼, 새우는 머리다쳐 죽으면 심장병인거야? -_-)


4) 돼지는 하늘을 볼수 없다.


5) 세계 인구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여태껏 한번도 전화를 받거나 걸어본 적이 없다


6) 쥐랑 말은 토를 못한다


7) "sixth sick sheik's sixth sheep's sick"란 문장은 영어 문장중에 가장 발음하기 힘든 문장이다 (되잖아 =_=)


8) 재채기를 너무 세게하면 갈비뼈가 부러질수도 있다.
그러나 그 재채기를 참으려고 하면 목이나 머리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죽을 수 있다..
그리고 재채기를 할 때 억지로 눈을 뜨려고 하면 눈깔이 빠질 수 있다
(눈알이 빠지는 것은 알겠는데...갈비뼈는...도대체 어느 정도의 힘으로 해야 하는걸까..)


9) 한시간 동안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자신의 귀에 있는 박테리아의 수가 무려 700배나 증가한다 (켁...)


10) 라이터가 성냥보다 먼저 개발 되었다. (정말?)


11) 데이트 상대를 찾는 광고를 내는 사람들중에 35%가 기혼자이다. (이런, 썩을 놈들 ㅡ.,ㅡ)


12) 자신이 평생동안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70여종의 벌래들과 10마리의 거미를 먹는다고 한다 (헉...!!)


13) 거의 모든 립스틱의 성분에 생선비늘이 들어간다 (그래서 반짝이는거구나)


14) 고양이의 소변은 야광이다



  마지막으로......






.







.








.

















.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75%가 자신의 팔꿈치를 핥아 보려 할 것이다 (ㅋㅋㅋ)

 

출처 : 다음 카페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8-03-1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발꿈치에 혀가 닿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L.SHIN 2008-03-19 15:06   좋아요 0 | URL
닿아요? 정말? 굉장히 유연하군요! 저도 연습하면 되겠죠? (아,놔~ 이걸 왜 연습하냐고 =_=)

뭐, 저건 어디까지나 통계적인 결과겠죠. 세상엔 언제나 예외란게 있으니까.(웃음)

네꼬 2008-03-20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고양이의 소변은 야광이다. (나 완전 깜짝.)

2.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75%가 자신의 팔꿈치를 핥아 보려 할 것이다. (완전 완전 깜작.)

L.SHIN 2008-03-20 10:53   좋아요 0 | URL
ㅋㅋ 아니, 고냥이인 네꼬님이 그 사실을 몰랐다니요!
왜 깜짝놀라죠? 고냥이인 네꼬님은 혀가 팔꿈치에 닿을텐데요. (ㅡ_ㅡ 훗)
 

 

 

    2008년 3월 19일 꿈 이야기

    꿈의 색 : 파란색붉은색

 

 

    커다란 파란색 직사각형 수조통에 차가운 물.
    마치 사우나에라도 들어갔다 온 듯 몸이 뜨거운 하얀 곰 4마리들을 한 마리씩 안아 그 차가운 물에 담갔다.
    1살 정도의 어린 아기 크기의 귀여운 아기 곰들을 안을 때의 부드러운 감촉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하다.
    나는 왜 그런지 그 아기 곰들의 몸을 시원하게 식혀야겠다고 생각했던 듯..
    그들을 차가운 물에 푹 담갔다가 들어올려 옆 사람, 보조에게 넘겨 주었다.
    그러면 보조들은 그 아기 곰들을 감기 걸리지 않게 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으이구~ 귀여운 것들 (>_<)

    장소 이동.
    나는 어딘가 담벼락이 있는 곳에 있었다.
    담벼락 위쪽에 앉아 있는 붉은색의 잠바를 입은 젊은 아저씨가 눈에 들어왔다.
    동남 아시아나 중동 지역의 사람 같았는데 30대쯤, 젊은 사람이었다.
    그의 얼굴과 손은 아주 더러웠었는데 왜인지 아저씨가 내게 악수를 청했다.
    (거기다 내가 싫어하는 콧수염과 구렛나룻의 털이...-_- 그래도 잘 생겼드라.ㅎㅎ)
    나는 그의 지저분한 손을 보며 순간 움찔했지만, 더럽다고 악수를 거절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아저씨의 손을 잡아 주었다. 아저씨는 빙그레 웃어주었었다. 나도 슬며시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

    < 내 멋대로 꿈 해몽 >

    감기 걸릴까 염려하면서도 아기 곰들을 차가운 물 속에 담그는 행위는 -
    내가 자는 동안 덥다고 느껴서 그런 것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봄이어도 새벽엔 추워서 전기 장판의 온도를 최고로 올려 내 몸을 구운 생선 마냥 지지고 자고 있었으므로..=_=
    한편으로는 그 동안 쌓였던 내 안의 부정적인 사념들을(뜨겁고 빨갛고 끈적이는) 시원하게(차갑고 파란) 물에
    씻어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저께부터 [뇌내혁명]을 다시 읽고 있는데, 전에도 느꼈지만 이 책, 우울증 치료에 정말 탁월하다. (웃음)

    지저분한 아저씨를 피하지 않고 그 손을 함께 잡은 행위는 -
    내 마음이 닫혀 있던 곳에서 조금씩 열리는 것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다.


    꿈은 무의식이 만들어내는 한 편의 영화.
    하루 혹은 며칠, 더 길게는 몇 주 동안 있었던 일들을 복습용으로 정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고의 변화나 마음의 움직임을 '영화'로써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나'를 정리해 주기도 한다.
    즉, 일종의 의식의 성장이랄까.

    오늘도 나는 세상을 사랑해주겠어~ 라고 다짐해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8-03-19 1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9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생은 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곤 하지. 

       

       

   

   

   

   

   

   
     인생은 쓰고 지우고, 비우고 채우는 것.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8-03-1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이런건 다 어디서 가져오시는거예요? 재밌어요!

L.SHIN 2008-03-19 12:18   좋아요 0 | URL
흐헤헤..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오옷~+_+' 하는 것은 일단 담고..야금야금 써먹죠.(웃음)
기다리세요, 나의 다락님.
곧 '아트 벽화' 2탄을 올릴거니까.^^

향기로운 2008-03-19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수록 자꾸만 시선이 가네요^^ 재밌어요!

L.SHIN 2008-03-19 13:20   좋아요 0 | URL
후훗, 저는 맨 마지막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hnine 2008-03-19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새로 바꾸신 이 간판 그림, 아기 호랑이 그림이 맘에 쏙 들어요.

L.SHIN 2008-03-19 15:0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가지고 있는 호랑이 사진 중에 가장 귀여워하는 사진입니다.^^
 

 

 

    오늘 아침, 청바지 뒷주머니에 무심코 손을 넣었는데 무언가 부스럭 잡혔다.
    그래서 꺼내보니 천원짜리 파란색 지폐가 3장 손에 들려 나오는게 아닌가.
    보통 그럴 때는 공짜돈이라도 생긴 것처럼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려고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기억 세포가 초고속으로 날아와 거만한 표정으로 나에게 한 마디 던져준다.

 

    며칠 전, 이 바지 입고 편의점에 갔을 때 잔돈을 그냥 찔러 넣어 놓고 또 잊어버렸지?

    ㅡ.,ㅡ...........

    어쩔 때는 오천원이나 만원을 발견할 때도 있는데, 이유는 꼭 그렇다.

    먹을거리를 사러 편의점에 가거나 VHS를 빌리러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그냥 맨손으로 다시 왔을 때
    주머니의 돈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냥 벗어버리는 것.....

    한번은 이런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다.
    돈이 있는줄 알고 지갑을 들고 나갔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지폐가 하나도 없던 것...ㅡ_ㅡ!!
    이유는, 지갑에 돈이 얼마 들어 있었고 얼마 지출되어 얼마 남는지에 대해 평소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산다는..

    내가 아무리 돈에 관심이 없다지만,
    내가 아무리 건망증이 심하다지만,
    내가 아무리 일상 생활에 무관심 하다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_=

    한 두번도 아니고...

    나는 홈플 마트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서도 잘가요~
    이거저거 사기 위해(는 솔직히 핑계고) 카트를 끌면서 타고 다닐 생각에 좋아서 입구까지 갔는데,
    백원짜리가 하나도 없을 때, 자동차에 달려갔는데 자동차 안에도 동전이 하나도 없을 때..!!
    그 때 또 다시 거만한 기억 세포가 나와서 나를 마구 비웃어주지.

 

    어제 밤에 저금통에 밥 준다고 좋아했잖아. 혼자 신나서 춤춰놓고는~

    ㅡ.,ㅡ...........

       

 

    생각지도 못했는데 전에 입었던 옷에서 돈이 나오면 좋아하기 보다는...
    나의 '무관심'이 도가 지나치는구나...하는 씁쓸한 생각부터 든다...으하하하핫...;;;

 

 

 

    긴장감 수년째 부재중....=_=
    서슬 퍼런 검을 들고 나가라고 협박하지 않는 한, 내 몸에 장기간 체류중인 꿈적도 안할 '무관심' 녀석.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8-03-18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님의 "무심검법"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무심류"의 절대 계승자가 분명하십니다.

L.SHIN 2008-03-18 15:42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그렇소만..이제 '무심검법'에선 배울만큼 배웠으니 다른 것을 배워야 할 듯 ..( -_-);

Mephistopheles 2008-03-18 15:52   좋아요 0 | URL
건망초식도 일인자라는 소문이...=3=3=3=3

다락방 2008-03-18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꼭 그러는걸요. 며칠전엔 겨울 파카 속주머니에 있는 이천원도 꺼냈어요. 흣. 가방 여기저기에도 막 있구 그래요. 핸드백에 막 던져 넣은 백원짜리는 스무개가 넘더군요. 하하. 아무렴 어때요.

그나저나 Lud-S 님.
메인의 새끼호랑이, 완전 짱 귀여워욧 >.<

L.SHIN 2008-03-18 18:08   좋아요 0 | URL
푸후후...아, 이런 나와 같은 동지애를 느끼며 웃음이..^^;
제가 그렇다니까요, 글쎄!! 저도 어느 날 정신차려 보면 가방 안에 동전들이 후두둑...=_=
그게 말이죠. 이럴 때는 정말 내 자신이 바보 같다는..
'지갑에 만 이천원 있었지~' 해놓고 밖에 나가 열었는데 이천원만 있을 때..그리고 그 만원을
도대체 어느 주머니에 찔러 넣었는지 기억을 못할 때...ㅜ_ㅜ

그나저나, 다락님.
메인의 새끼호랑이, 제 트레이드 마크라죠! (>_<)

칼리 2008-03-1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관심을 다른말로 표현하면 무심함! 무심함을 좋게 말하면 초연함! 초연함을 더 좋게 말하면 달관!
이리 저리 바쁜 세상...때론 무관심하게 살아도 가끔 무심하게 살아도 문득 초연하게 살아도 어쩌면 그리 사는게 더 여유로운 달관의 삶일지도 모르지요...요즘 세상에서는 더더욱. 비약이 지나쳤나요.-_-;;

L.SHIN 2008-03-18 18:10   좋아요 0 | URL
오옷...그렇게 풀어 놓으니 은근 멋있다는..ㅡ_ㅡ (후훗)
지난번에 칼리님이 쓰신 건망증이라는 페이퍼 기억납니다. 그 때 댓글 달려다가 '나중에 장문을
써야지' 해놓고 완전 잊어버린..(제가 이래요..ㅜ_ㅜ)
저, '무심함' 단계까진 온거 같은데 말이죠. 이게 또 실생활에 도움이 안될 때도...ㅋㅋ
요즘같이 바쁘게 사는 세상에서 '느릿'은 꼭 필요하죠.^^ (전 너무 지나쳐요.웃음)

마노아 2008-03-1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이 부자/부녀/모자/모녀? 암튼 근사해요! 털을 쓰다듬으면 막 미끄러질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도 며칠 전에 주머니에서 천원 나왔어요^^;;;;

L.SHIN 2008-03-18 21:48   좋아요 0 | URL
호랑이 모자...일거라고 당연히 생각해 왔는데, 갑자기 헷갈리는...( -_-) ㅋㅋ
모자(母子)가 맞을 겁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저 표정은 '어머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오, 여기도 동지가 한 명 더.(웃음)

도넛공주 2008-03-1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부터 뒷주머니에서 돈 나오면 다 제게 보내주신다는 각서를 쓰세요.그러면 다신 그런 일 없을 겁니다.

L.SHIN 2008-03-19 10:17   좋아요 0 | URL
흐하하하핫...그거 괜찮은 방법이긴 하지만,,그럴 순 없어요~ ( -_-) ㅋㅋ
이제부터 잘 챙겨야겠다는.

2008-03-19 1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9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rosa 2008-03-19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 예전에 보다 던져놓은(^^;) 책 속에서 3만원을 발견하고 감격~~했던 일이 있어요. 갑자기 횡재한 것 같아서 하루종일 헤헤 거렸다죠. ^^* 여행준비하다가 보니 정신이 없어서 글도 못 쓰고 책도 못 읽고.. 빨랑 다녀오고 싶어요. 부럽죠? ^^

L.SHIN 2008-03-19 18:45   좋아요 0 | URL
오, 그 정도 금액이면 횡재한 기분이 나겠는데요 (웃음)
흥, 하나도 안 부러워요. ㅡ.,ㅡ (그래놓고 빨리 갔다와서 후기 쓰길 기다린다 ㅋㅋ)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이다.

    비닐 소재의 봉지(과자 봉지 같은)를 그냥 좍 펴서 버릴때면, 늘 쓰레기통 윗 부분에서 멈추어버린다.
    그래서 2등분으로 접어서 버리는데 오늘은 무심코 더 많이 접어서 버렸었다.
    어랏, 이 녀석 그대로 쓰레기통 밑까지 다이빙을 잘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군.
    조그많게 접어서 넓은 표면에 퍼져 있던 무게를 작게 뭉치면 그것이 응집되어 속도를 더 붙여주는 것.
    바람의 저항과도 관련이 있겠지.
    예를 들어, 맨 몸으로 떨어질 때보다 낙하산같이 넓은 면적의 물질을 들고 뛰어내릴 때 밑에서 올라오는
    바람의 힘을 받아 속도가 줄어지는.
    접었다고 해서 봉지의 무게가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무게를 넓게 분산시켰느냐 응집시켰느냐의 차이 아닐까.
    그러니까, 10 의 무게가 전후좌우 사방으로 분산되어 있다고 볼 때 각 무게의 1이 만나는 공기중의
    저항이 10 으로 뭉쳐서 떨어질 때는 약해진다랄까.

    과자봉지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쪽지 접듯이 접어 버린 적은 있어도
    이렇게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한'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무게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 보기는 처음이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렴 어때.
    중요한 것은 내가 배웠거나 책을 읽어서 알아낸 사실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서 알게 된 것이 더욱 더 좋은 즐거운 공부 아니겠는가. (웃음)

 

    그러니까, 우연히 방에 들어와 있는 곤충을 잡아 3,4층 높이의 창문에서 던져도 그들은 다치지 않는다.
    공기를 2차원적으로 생각해 각 공기마다 얇은 막의 판이 있다고 치자.
    그 얇은 막이 1의 무게 정도는 가뿐히 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가정하면, 같거나 비슷한 무게의 먼지나 나풀 등은
    계속 그 자리에 떠 있게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보다 조금 더 무거운 3~5 정도의 무게를 가진 곤충이나 물질이면 각 공기의 막을 천천히 뚫고 밑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 수 많은 공기층을 완충작용으로 그들은 지상에 닿아도 다치지 않은채 도착하겠지.
    그러나 그의 수천배, 수만배쯤 되는 무게(인간이나 전자제품 외 물건들)는 공기층을 순식간에 뚫고
    밑으로 급하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바로 공기가 그 물체를 들거나 받칠 수 없으니까.

    책장을 놓고 비유하자면, 책장의 판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무게는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결국 휘어져 부서지듯이.

    책 『줄어드는 남자』에서 1mm 정도로 작아진 '스콧'이란 남자가 (그의 기준으로) 수백, 수천미터쯤 되는
    높이에서 떨어져도 멀쩡한 자신을 보고 깨달은 것처럼,
    그는 공기가 받칠 수 있는 무게였기에 다치지 않은 것이고 우리는 그렇지 못하기에 다친다.

    자, 그러니까 혹시 이 글을 읽는 자 중에 곤충 때문에 고민을 한다면 -
    이제부터는 걱정없이 창 밖으로 자유롭게 놔주기를, 제발 죽이지 말고. =_=
    (방금 전에도 집게벌레를 고공낙하 시킨 장본인 ㅋㅋ)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8-03-15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바퀴벌레도요?? =3=3=3=3

L.SHIN 2008-03-15 08:13   좋아요 0 | URL
붉은 개미군단에게 집의 어느 한 구석을 분양하길 권하는 바입니다. ㅎㅎㅎ
(바퀴벌레 박멸되거든요. 우리집엔 바퀴벌레 없지롱~)

Mephistopheles 2008-03-15 09:49   좋아요 0 | URL
우리집엔 바퀴도 개미도 없어요.

웽스북스 2008-03-16 23:38   좋아요 0 | URL
부럽다 우리집에는 개미가 많아요 ㅜㅜ

L.SHIN 2008-03-17 10:48   좋아요 0 | URL
오,그러면 웬디 수사관네는 바퀴가 없겠군요! ^^

뽀송이 2008-03-15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싫어요.ㅡㅜ
보기만해도... 웩... 아침부터 이런 페퍼보고...
하긴 벌레들은 던져도 다시 기어가는 거 보니까 다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집안에 들어 온 귀뚜라미는 잡기도 힘들었다는...
일단 잡아야 던지던~ 가지고 놀던 하텐데..^^;;

L.SHIN 2008-03-15 13:58   좋아요 0 | URL
아? 토할 정도인가요, 이 페이퍼가? =_= (도대체 어디에..?)
무서움과 거부감 때문에 못 잡는겁니다. 휴지로 살짝 잡아 올리면 될 듯.^^
귀뚜라미 종류는 저도 손으로 집접 잡는데요, 주먹을 쥐어 공간을 만들어 잡으면 안에서 꼼짝도
안합니다. 갑자기 어두운 '동굴'에 들어와서 그런지.

뽀송이 2008-03-15 18:48   좋아요 0 | URL
아니... 그게 아니라... 메피님이 바퀴벌레 이야기를 해서...
이 페퍼는 아주 좋습니다~~~~ ㅋ ㅋ

2008-03-15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6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7 1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7 1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8 14: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