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Efficient Dynamics (앞) 


  BMW - Efficient Dynamics (뒤)   

   

    

 

 


 람보르기니 - 무르엘라시고 LP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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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2-12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신할 것만 같아요!

L.SHIN 2009-12-12 21:57   좋아요 0 | URL
그쵸? BMW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변신 로봇 자동차 같다는..^^

무해한모리군 2009-12-1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베트맨이 타는 차가 생각나요.

L.SHIN 2009-12-14 13:02   좋아요 0 | URL
멋있죠? ^^

치유 2009-12-17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우주선으로 변신하고 날아가버릴것 같아요..

L.SHIN 2009-12-18 14:29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우주선을 저런식으로 해도 멋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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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2-12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이군요!

L.SHIN 2009-12-12 21:58   좋아요 0 | URL
예쁘죠? ^^
 

 

    알라딘에서 매달 영화 할인 쿠폰 주잖아요.
    저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문득, 어차피 매달 주는 거 공중분해 하느니,
    필요한 분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에,
    다른 사람들이 영화 쿠폰 나눠주는 페이퍼 본 기억이..
    그래서, 쿠폰 번호만 주면 아무나 영화 예매을 할 수 있다면
    제 것도 드리려고 합니다. 

    (이걸 진작에 알았으면 몇 년치 영화가 몇 편이야! ㅡ_ㅡ) 

    쿠폰 받으실 분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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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2 0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2 0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두뇌 비타민 - 세계 최고 아이디어맨들의 창의력 트레이닝 239
스테판 머마우 외 지음, 강수정 옮김 / 한겨레출판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내가 K에게 테라스에서 뜬금없이 말했다. 

    "여기서 계란을 떨어트릴 거에요. 깨지지 않게-" 

    "여기서요?"  

    '여기서'란 지상 5층이다. 2009년 내가 얻은 수확 중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이 친구(우리는 서로를 '벗'이라 부르지만) K를 얻은 것이다.
    워낙에 대화가 잘 통하고 나를 잘 챙겨주는 친구이기에 시시콜콜 내가
    생각하는 바를 서슴없이 이야기 하다 보니 저런 뜬금없는 소리도 내뱉었다. 

    나는 재밌는 것을 좋아한다. 

    나 스스로를 '또라이' 혹은 '괴짜'라고 지칭할 정도로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높은 편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어린애 같은 근성이 무척 많은 때문일 것이리라.
    실제로, 이 책에서 계속 강조되는 것은 '어린애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아라'이다.
    나는 책을 펼쳐서 K에게 보여주었다. 

    "여기 봐요. 어떤 수단이나 재료를 써도 상관없이 깨지지만 않게 계란을 2층에서
     떨어 트리라는 실험을 하라고 하잖아요. 난 여기서 떨어트릴 거에요.(웃음)" 

    "어떻게요?" 

    난 내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었다.  
    가로, 세로가 30×30cm 인 아주 질기고 튼튼한 비닐 안에 가득찬 솜이 들어 있고, 
    그 한 가운데에 날계란이 있는 [그림 1]과
    80~90% 정도만 채운 물이나 젤리류를 담은 같은 비닐 속 중앙에 날계란이
    한 가운데에 오도록 줄로 묶어 둔 [그림 2].
    그림을 본 K는 조금 미심쩍어 하는 표정을 보였다.
    그래서 나는 내가 왜 이런 방법을 택했는지 설명을 했다. 

    "솜은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제일 먼저 생각한 거구요.
     두 번째 비닐에 왜 80-90%만 물이나 젤리류를 채운다고 했냐면,
     밑에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비닐이 터지지 않게 여유 공간을 남겨둔 거에요." 

    이해력이 빠른 K는 내 말을 금방 이해했다. 물론, 실제 실험을 했을 때 생각치 못한
    변수가 있을 것이라는, 내 생각이 보기 좋게 실패할 것이라는 말은 쏙 빼버렸다.흐흐. 

    여기서 눈치 빠른 사람은 이 책이 어떤 녀석인지 벌써 알았을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창의력 훈련 제조기다.
    아주 다양하고 재밌는 갖가지 '제안'들은 해보고 싶은 의욕과 도전하고 싶은
    창의력을 샘솟게 한다. 한 페이지마다 늘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것을 해보아라' 라고
    제시하므로 매일 한, 두 페이지씩 보면서 재밌게 놀면 좋다는 생각을 했다.
    이게 중요한 뽀.인.트다. 

    재밌게 놀 것.
    즐겁게 상상할 것.
    반드시 꼭 직접 해볼 것. 

    두뇌는 상상력 혹은 창의력을 키울 때 매우 활성화 된다.
    어릴 때 왕성한 호기심으로 세상을 접했을 때는 누구나 그리고, 만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를 좋아했다. 어른이 되면서 부터 사람들은 더 이상 상상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동시에 스스로 뇌를 썩게 만드는 주범이다. 

    회사에서 실적을 높이는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든, 학교에서 똑똑한 수재가 되고 싶든,
    자신의 두뇌 지능 지수를 높이고 싶은 사람이든 모두에게 꾸준한 창의력 훈련은 필수품이다.
    몸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근육을 키우면 뭐하는가.
    뇌는 굳어가고 있는데.
    몸에 비타민이나 영양제가 필요하듯이 뇌도 필요하다.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
    그저 우리는 매일 종이와 펜, 그리고 가끔씩 약간의 준비 재료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뇌와 신나게 놀면 그만이다. 

    그러는 사이 본인도 모르게 새로운 뇌세포가 깨어나서,
    장담하건데 스스로 '어라, 나 똑똑해진 거 같아' 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테니까. 

    * 흥미 유발을 위한, 내가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을 힌트로 주자면,
      (아직 120개 까지 밖에 못 봤고, 직접 해본 것은 몇 개 안되지만!) 

    (005번) 직선 4개와 동그라미 1개로 여러 감정을 표현한 상형문자 만들기
    (019번) 위에서 언급한 계란 깨지지 않게 떨어트리기
    (071번) 동굴 주민에게 '빨간색' 설명하기 (그들은 색의 이름을 모른다는 가정하에)
    (080번) 패스트 푸드 어린이 세트에 딸려 나오는 장난감을 주듯이 중세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점심 세트에 선물을 준다면 어떤 걸로?
    (104번) 현금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도 인출할 수 있는 CD기를 만들어라 

    감이 잡히는가? 실제로 해보면 훨씬 재미 있다.^ㅡ^ 

  

    정말이지, 내가 책에 별 ☆ 4개를 박아준 게 얼마만인지.
    두뇌 훈련에 창의력만큼 효과적이고 확실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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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moon 2009-12-1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이 책, 나랑 통할 것 같아요.
엄청 끌어당기고 있어요. (웃음)
더 좋은 건 말이죠?
우리가 만나서, 같이 실험해보는 거예요. 어때요?:)

L.SHIN 2009-12-11 09:14   좋아요 0 | URL
그거 정말 좋죠! 실험은 원래 같이 하는 게 재밌거든요.
문님의 거주지부터 제가 있는 곳 까지의 수백 키로미터의 거리가 아주 사소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웃음)
 

 

    어디서 자꾸 마늘 냄새가 난다.
    응? 내가 식사 후에 양치질을 안 했나..? (긁적)
    낼름 가서 양치질 했다.
    그래도 자꾸 책장이나 문서를 넘길 때 마늘 냄새가 스믈스믈..
    밥 먹다 머리카락이나 옷에 베었나..?
    깨끗이 ..깨끗히.. (어느 게 맞더라..? -_-)
    무튼 씻고서 옷을 갈아 입었다.
    그래도 난다! 악! 도대체 왜? 어디서! 

    아.... 재밌다고, 솜씨(?) 한 번 보여준다고,
    통마늘을 식칼로 마구 난도질 해서 생긴.. 

    요즘은, 좋은 친구가 생겨서 같이 요리 해먹는 재미가 생겼다.
    처음에는, '다진 마늘'을 사서 했더랬다.
    마늘은 좋다. 음식에 넣으면 맛있고, 그 효능도 좋다. 구우면 더 좋아!
    (그러나 실수로라도 생마늘을 씹었을 때는 뱉어서 패대기를 치고 싶다. -_-)
    하지만, 직접 마늘을 다져야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생각이
    어느 날 머리 속에서 비죽 쳐들어 오길래 바로 실행에 옮긴 게 화근이다.
    전에 샐러드나 미트볼 만들 때 넣을 땅콩을 칼로 다지는 법을 배웠는데
    '의외로 재밌잖아!' 라고 했던 것이 기억났다. 

    훗 ㅡ_ㅡ, 딱딱해서 이리저리 튀어나가는 땅콩도 다졌는데,
    마늘쯤이야~
    사각사각. 탁탁탁탁. 
    신나서 할 때는 좋았는데, 며칠 그렇게 마늘 다지기 무아지경에
    빠진 대가로, 왼손은 마늘향과 합체하셨다.
    이 손 그대로 고기 굽는 후라이팬에 던져주면 참~ 맛깔 나시겠다.킁.  
    혹시, 마늘이 없어서 찌개 끓이기가 곤란한 사람 있으면,
    왼손을 한 번 담가서 휘익~ 저어주리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에 산 마늘은 다질 때 눈이 맵지 않았다.
    친구 왈, "국산이라서 그래요~"
    나는, "아~" 하고 뭔가 수긍하는 듯한 태도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왜? =_= 

    중국인들은 마늘 키울 때 태교로 멕시코 고추 사진이라도 보여주나?
    파는 중국산인가? 썰 때... 더럽게 맵다.
    최대한 얼굴을 뒤로 빼고 팔만 쭉 뻗은 채 써는데 자세 한 번 니미럴 하시다. 

    매운 향이 눈을 자극하면 그렇게 따갑고 짜증이 나는데,
    슬픈 영화를 볼 때 흘리는 눈물은 어쩌면 그렇게 부드러울까.
    그러나 실컷 울고 자고 나면 눈이 사라지고 없다. =_=
    걱정 없다.
    그럴 땐, 거울을 보며 '넌 누구냐' 하고 싸우면 된다. 

    오랜만에 극장에 앉아 빵빵한 사운드가 머리통을 후려치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번 주엔 볼만한 영화들이 없다. 그거 참!
    크리스마스 시즌에나 재밌는 것들이 나올라나 보다. 얌생이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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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2-0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이미지들이 온통 강렬해요. 마늘과 합체한 왼손이라니, 공포 엽기스러우면서 엉뚱하잖아요.^^ㅎㅎㅎ
전 내일 '여배우들' 보러 가요~

L.SHIN 2009-12-10 09:13   좋아요 0 | URL
가끔씩 벽지를 바꿔줘야 곰팡이가 안 슬죠~ ㅎㅎ
영화 말씀 하시는 것 같군요. 전 클수마스 시즌에나 몇 편 봐야겠어요~^^

레와 2009-12-1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구운마늘 맛있는데... 추윱~ㅎ

L.SHIN 2009-12-10 10:15   좋아요 0 | URL
그쵸? 하지만 어설프게 구운 거 먹을 땐 '퉤'하고 뱉어주는 센스~ㅋ

다락방 2009-12-10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생마늘을 격하게 사랑해요!!!!

L.SHIN 2009-12-10 16:33   좋아요 0 | URL
헉 ㅡ_ㅡ!
그렇다면....아직도 호랑이....먼저 사람이 된 곰을 찾으러..ㅎㅎㅎ
나도 같이 인간 됩시다. 난, 열렬하게 구워주세요!

2009-12-10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0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9-12-10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에 김장한다고 엄마가 잔뜩 까 놓은 마늘을 절구에 넣고 콩콩 찧어 빻고 나니 손 아귀랑 팔뚝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_-
전 마늘 싫어요. 매워서리...;;;

L.SHIN 2009-12-10 16:35   좋아요 0 | URL
절구...왜 전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렇다면, 그건 팔 운동 + 스트레스 해소용? ㅡ_ㅡ(훗)

302moon 2009-12-1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늘이랑 파, 정말 좋죠?^^
제 친구는 파 싫어했는데, 덕분에 먹게 되었다고 말해요.
동생이랑 저는, 마늘도 파도 날 것으로 씹어 먹기도 했어요.
매워, 하면서 눈물 찔끔 쏟기도 하면서.(웃음)
내가 있었다면, 그거 다 다져드렸을 텐데!
만나서 해보고 싶은 게 하나 더 늘었어요.
같이 요리해보기. :)

L.SHIN 2009-12-11 09:16   좋아요 0 | URL
아후- 저는 생마늘, 생파는 못 먹어요.( -_-);
같이 요리 하는 거, 정말 재밌습니다.^_^
나중에 기회 되면 꼭 해봐야겠어요~ (그게 도대체 언제? 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