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다.
전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아무리 맹수라도, 인간이 사랑으로 키운 동물은 야생을 잃고 애완동물처럼 순해지고,
오로지 자신의 주인만을 바라보며 평온하게 살아간다.
맹수도 그럴진대, 수 천년 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온 개들은 어떠할까.
그런 개들을 버리는 쓰레기들을 보면 화가 난다.
반면에, 아무리 인간에게 절대복종하고 충성심 강하다는 개들도 사랑이 아닌 학대와
방치 속에 키워지거나 버릇없이 자라면 인간에게 덤빌 수 있다.
정답은 언제나, 사랑이다.
특히 인간이 가지고 있는 '베푸는 사랑'의 힘은 늘 위대하다.
그걸 잊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아... 한 번씩만 안아봤으면...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