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새로운 정보를 접해서 오옷 +_+ 하고 있는데,
그것은 사람마다 라면 끓이는 방법이 다 틀리다는 것이다.
나는, 라면 회사에서 수십가지의 재료를 가지고 만든 스프의 맛에도
감사하며 먹는 녀석인데 다른 이들은 자신만의 '라면 끝내주게 끓이는 비법' 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다.
자칭 '라면 킬러'라는 나에게 그것은 방귀를 시원하게 끼는 것만큼 매력적인게 아닌가!!!
ㅡ_ㅡ 훗
그래서 알라디너들은 어떤 라면을 끓이지는 궁금해서 설문을~
L.SHIN 의 라면은,
라면 봉지 뒤에서 친절히 알려준데로만 끓이는 단순한 형...-_-
그러니까,
1) 물이 끓을 때 까지 가스 레인지 밑에서 멍청하게 불꽃만 보면서 기다리다가
2) 면을 넣고 잘 풀어지라고 긴 나무 젓가락으로 휙휙 젓고 난 후
3) 야채 건더기와 스프를 같이 넣고 대충 휘젓다가
4) 계란 한 개를 멋지게 깨서 넣으려다가 껍질 파편이 들어가는 바람에 미친듯이 바둥대고 -_-
5) 그릇에 담아서 먹는데, 왜 매번 물의 양이 틀린걸까? (긁적)
여러분의 라면은 어떠한가요? ^ㅡ^
* 이것은 결코 다른 이의 '라면 맛있게 끓여 먹는 법'을 컨닝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