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閑流水遠


寺古白雲深


人去無消息


鐘鳴萬古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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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05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죄다 한자라.. -_-; 해석을 해주심이..

달팽이 2005-07-0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은 한가한데 흐르는 물은 멀고
절은 오래되어 흰구름 깊어라
떠난 사람은 소식이 없고
종은 울어예니 만고의 마음이로다

비로그인 2005-07-05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고의 마음이로다.. 흠...

달팽이 2005-07-0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고의 마음...이 부분이 이 시의 절정이라고 봅니다...
절을 지키던 스님들은 살았다 죽어 그 흔적도 없는데 만년동안 울리는 저 종소리는 시, 공간이 멎어버린 깨달음의 공간이기도 하겠지요..

파란여우 2005-07-05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경만 남고 인간의 소리는 없는...
그러나 인간의 소리는 없는 것이 아니라 스며들어 녹아 있는건가요?

달팽이 2005-07-06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아, 역시 묵은 여우님은 인간의 정서를 잘 이해한다니까...

어둔이 2005-07-06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 적적
저 먼 계곡 물소리
흰 구름 깊은 곳에
오랜 절
떠나간 사람은
아무 소식이 없고
아득한 옛 마음으로
종소리 우는져..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깊은 산중에서 사람이 그리운 게지
종소리 멀리 퍼져 당신이 보고싶다고
저 사람사는 동리까지 마음 전해주기를..
내내 사람의 기척은 없고
귀 종긋 세워 가닿는 곳에
물소리만 콸콸 귀를 막고 섰다
인적 드문 이 오랜 절
오늘따라 왜 이리도 내 마음
왼 종일 서성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