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알라딘에 들어오니 알라딘 15주년이네요.
알라딘 서재를 보니 알라딘 15주년 당신은 몇페이지의 책을 만났습니까? 란 것이 있어 클릭해보니 재미난 통계가 있네요.
당신은 알라딘과 함께한3,996일의 기간동안
702권 212,727 페이지의 책들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만난 책들을
모두 쌓는다면
아파트 5.32층 만큼의
높이입니다.
당신은 알라딘 회원 중
7,992번째로
많은 페이지의 책을
만났습니다. (그냥 사진을 캡쳐하면 좋을텐데 컴고장을 남의 것을 빌려쓰느라 함부로 다운도 못받고 있습니당 ㅜ.ㅜ)
그리고 알라딘에 가입하고 제일 처음 만난 책들은...... ㅎㅎ 역시나 대부분 추리 아님 SF소설들이군요(독서 편식이 넘 심한듯...^^;;;)
& 가장 많인 만난 작가는 로저 젤라즈니와 유메노 큐사쿠(?)
당신이 가장 많이 만난 분야의 책들은 역시나 추리/미스터리,과학소설,판타지,문학의 이해네요.
ㅎㅎ 알라딘의 통계를 보니 상당히 편식적인 독서습관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좀 민망스럽습니다.뭐 다른 것들은 다 이해가 가는데 함께한 3,996일이란 시간과 가장 많이 만난 작가는 좀 의외란 생각이 드네요.
뭐 로저 젤라즈니는 그러하 쳐도 유메노 큐사쿠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워낙 국내에 적게 번역된 분인데 요분을 가장 많이 만났다는 것은 좀 오류가 아닌듯 싶군요.
그리고 알라딘과 함께한 3,966일이란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3,966일은 대략 10년이 넘은 세월인데 알라딘 서재를 처음 이용한것이 2007년 가을쯤이라 좀 오버된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가만 기억해보니 알라딘에 처음 가입한것이 참고서인지 암튼 책을 사고자 2천년대 초반에 가입했단 생각이 드니 참 오랜된 인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알라딘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