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성분들이 성형수술을 많이 하시는 편이죠.예전과 달리 성형수술자체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져 어머니가 딸 졸업선물로 성형수술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워낙 성형수술이 많아선지 길을 가다보면 보면 마치 어디선 본 여성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데자뷰 경험을 하게 되는데 같은 성형외과 선생님한테 수술받아 그런것이란 농담도 있더군요.그래선지 요즘 의느님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구미의 영향탓인지 많은 여성들이 성형수술시 서양적인 외모를 선호하는 것 같은데 그럼 성형수술이 있기전 예전의 미인의 기준은 어떘을까 궁금해 집니다. 흔히 달덩어리 같은 여성을 미인이라고 하는데 흔한 미인도만으로 잘 모르겠더군요.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본 100년 미인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흠 미인인가 하고 고개가 약간 갸웃거릴것 같은데 사진속 인물은 100년전 경성의 제일 미인이라고 하는 장연홍이라고 하는군요.몰락한 양반가문의 후손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기생이 되었다고 하는데 내노라하는 장안의 한량들이 그녀에게 연심을 품었다고 합니다.
이런 남자들의 연심 혹은 흑심(?)에 괴로워한 나머지 장연홍은 홍콩으로 유학을 떠나고 그 이후 그녀의 소식을 들을길이 없다고 합니다.

장연홍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두 책에 설명이 나와있으니 흥미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지금하곤 사뭇 다른 미의 기준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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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3-06-1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소 기준이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쁜 것 같기는 하네요? ㅎㅎ

카스피 2013-07-04 19:30   좋아요 0 | URL
지금으로 보면 자연미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