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계사년 첫날부터 눈이 내렸습니다.눈이 오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요사이 워낙 눈이 많이 내려서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은 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다져져서 완전 빙판길입니다.그런데 또 눈이 내리니 참 걱정이네요.
신정이라 그런지 동네 분들이 다들 놀러 가셨는지 오전에 눈 치우시는 분들이 거의 안계십니다.
내 집앞은 내가 쓸자고 서울시가 계속 말하므로 나라도 쓸자는 마음(?)-실제는 갈곳이 없어서 그냥 집에만 있기 뭐헤서죠-에 집 앞 눈을 치웠습니다.
그런데 눈 밑에게 얼음 빙판이어서 눈을 쓸다 몇 차례 꽈당 꽈당 하고 넘어졌습니다.^^;;;;

밤 11시 41분 현재  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또 눈이 내렸네요.밤이라 눈 치우는 사람도 없고 내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 하니 내린 눈이 모두 꽁꽁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것 같군요.
알라디너 여러분 내일 빙판길 출근 조심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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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3-01-02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도 출근하실 때 조심하세요.
전 내일도 아이들과 집에 콕 박혀 있어야겠네요. 빙판 트라우마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