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떴네요.
예전같으면 출판만 해주면 감지덕지 감사했던 장르 소설 팬들이 이제는 앞장서서 책을 출간하라고 출판사를 압박한다는 기사군요.
“판타지 속편 내라” 출판사 압박하는 팬들
기사속의 내용중 팬층은 추리/스릴러>판타지>SF이고 극성맞기는 SF>판타지>추리/스릴러
란 말이 가슴에 확 와닿네요.90년대까지만 해도 장르 소설의 출간은 고만 고만했느데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의 출간으로 판타지 소설이 많이 출간되고,추리 소설 역시 2천년대 초반에 셜록홈즈와 뤼팽이 완역 출간되면서 붐이 일어나 매년 많은 수의 추리소설
이 번역되어 간행되는 것에 비해 SF소설은 여전히 한해 수십편 발행에 불과하다보니 아무
래도 SF독자들이 더 극성맞아 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발 SF책들좀 많이 출간해 달라구용ㅋㅋㅋ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