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자랑하는 배송 정책중의 하나가 단 한권이라고 무료 배송과 당일 배송입니다.워낙 선전을 많이 해선지 가끔은 혼돈을 일으킬때도 있읍니다.
지난 4일 책을 4권 주문했읍니다.전에 영화평 상금으로 받은 2만원을 쓰기 위해서였죠(사실 이 2만원 아주 사연이 많습니다.다음에 한번 올리죠)
내심 5일쯤은 오겠지 하는 생각에 아주 기쁜마음으로 책을 기다라고 있었는데,웬걸 도통 올 생각을 안하고 있네요.설마 6일에는 오겠지,근데 그 설마가 사람을 잡습니다.7일인 오늘까지도 책이 올 생각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서 배송 조회를 해보았읍니다.
7일 현재 배송중이라고 나오네요.그럼 오늘 아니면 내일 책을 받아볼수 있다는 것이군요.
화가나서 알라딘에 한마디 하려다 일단 적립금 사건도 있고 해서 당일 배송에 대해서 차분히 알아보았읍니다.일단 읽어보니 전체 책이 다 당일 배송은 아니고 일부 책에 한해 당일 배송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읍니다.그러니 뭐 알라딘 잘못은 아니죠.
사실 알라딘에서 하도 당일 배송,당일 배송에서 알라딘 전 도서가 당일 배송을 한다고 착각한 어리석은 독자의 오해였죠.
하지만 당일 배송 정책에 대한 홍보도 좋지만 어느 정도 당일 배송 해당 책들이 많아질때 이런 홍보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알라딘 당일 배송 책들은 전체 물량의 몇%나 해당 될까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