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치료 받으러 버스타고 갈적에 훈훈한 외모의 근육 문신남을 보았는데 치료 바치고 집으로 갈적에는 또 버스 안에서 문신한 사람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2030여성입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무덥다 보니 나시차림의 복장이 많다보니 여름이 되다보면 문신한 분들이 더욱 많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이 여성분은 앞선 근육남처럼 과격하게 큰 패턴의 문신은 없었고 여성들이 흔히 하는 아기자기한 작은 문신을 하셨더군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문신을 하는 경우 아주 작게 위의 예처럼 한 군데 포인트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 같은 경우는 저런 작은 문신들이 상체 여기저기(양팔,가슴 윗부분,목,등,허리등)에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이죠.


아마도 처음 한 문신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두개씩 추가로 한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온 몸 여기저기에 문신을 한 것 같습니다.

개인의 선택이고 자신의 개성을 들어내기 위해 한 것이기에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문신에 대한 생각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기에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 많이들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문신을 했던 많은 여성들이 결혼을 하거나 혹은 아이들이 유치원등에 입학하게 될시 문신들을 많이 지운다고 합니다.그런데 문제는 문신을 레이저로 지우는 것이 새기는 것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비용도 많이 들며 또 완전하게 회복(문신한지 모를 정도로 피부가 복원되는 것)하는데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이 기간동안 꾸준히 치료약을 바르고 햇빛에 노출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문신을 지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피부과가 성행하고 문신을 지우는 레이저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상장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남성도 마찬가지지만 사회적으로 시선이 더 따가운 여성의 문신은 개성이라든가 호기심으로 절대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5-09-23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우기 어렵고 고통스럽다니 저로선 문신을 못할 것 같습니다.^^

카스피 2025-09-24 01:14   좋아요 0 | URL
레이저로 문신에 쓰인 염료를 태우는 것이기에 일종의 화상이 생긴다고 합니다.그래서 2년정도 꾸준히 치료약을 도포하고 햇빛에도 노출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