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대선 때 노무현이 서민의 삶을 변화시킬 거라고 집에서 2표나 이끌었다가...
구렁텅이로 빠지게 만든 후... 집안 내 입지가 안좋아졌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누구를 찍어야 하는가를 놓고 협상하였다.
부모님 : 안상수가 벌여논 게 많아서 계속 시키는게 안정적일 것이다. 집값도 오르고...
나 : 집값 하락은 대세... 인천시의 부채증가는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
부모님 : 니들 공약을 믿을 수 없다. 실현 가능성은?
나 :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들임. 보셨어요?
부모님 : 아니 복잡해서 다 버렸음.
얼렁뚱땅 저쩌구저쩌구해서 승 -_-;;
아... 선거가 복잡하니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다들 관심이 멀어져 간다. -_-;
S(i)B(al)S는 월드컵으로 돈 벌겠다고 난리를 쳐대고...
K(개)B(밥그릇)S는 명박 마이크로 전락하고...
이런 상황에서 정책이 무슨 소용이냐...
분위기와 관성으로 이어져 온 민주주의로 밖에 안보인다.... 흠.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갑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