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대선 때 노무현이 서민의 삶을 변화시킬 거라고 집에서 2표나 이끌었다가...
구렁텅이로 빠지게 만든 후... 집안 내 입지가 안좋아졌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누구를 찍어야 하는가를 놓고 협상하였다. 

부모님 : 안상수가 벌여논 게 많아서 계속 시키는게 안정적일 것이다. 집값도 오르고...
나 : 집값 하락은 대세... 인천시의 부채증가는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
부모님 : 니들 공약을 믿을 수 없다. 실현 가능성은?
나 :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들임. 보셨어요?
부모님 : 아니 복잡해서 다 버렸음.

얼렁뚱땅 저쩌구저쩌구해서    승 -_-;;   


아... 선거가 복잡하니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다들 관심이 멀어져 간다. -_-; 
S(i)B(al)S는 월드컵으로 돈 벌겠다고 난리를 쳐대고...
K(개)B(밥그릇)S는 명박 마이크로 전락하고...
이런 상황에서 정책이 무슨 소용이냐...  
분위기와 관성으로 이어져 온 민주주의로 밖에 안보인다.... 흠.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갑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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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0-06-01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솔직히 말하면 이번 선거는 너무 많아요 꼭 한번에 이 많은 사람을 선택해야 하나 싶기도 해요,,에고 머리 아파요, 누가 누구며 어디 후보로 나왔는지,.,어제는 선거홍보물 도착한것을 보고 한참 공부했습니다,,

라주미힌 2010-06-01 01:11   좋아요 0 | URL
정신없어요.. 저도 한참을 들여봤네요..
수고스럽게 보는 사람들 얼마나 될가요..
차라리.. 정답지를 쫙 뿌려줬으면...
TV보니까.. 어느 나라는 정당이 몇백개라서 답안지 같은걸 나눠주고 그걸 그대로 마킹하더군요 -_-;; ㅎ

머큐리 2010-06-01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승이라 다행이라능~~ ㅋㅋ
안상수 벌려놓은거 많긴하죠... 연임해도 마무리되기 힘들어서 문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