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자 같이 생겼으나 이들은 브루스케타라고 했다. 부르는건 자기들 마음이라나? 투사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 먹다가 부리나케 사진 안찍은게 생각나서 후다닥 찍어서 저모양이다. ㅎㅎ
비슷하게 생겼으나 맛은 다른 두가지 종류의 치즈와 방울 토마토가 정말 대충 ㅋㅋ 놓여져서 나왔다. 아, 그러나 맛은 꽤 괜찮았다. 게다가 방울 토마토는 어찌다 달던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요상 얄딱꾸리한 맛이 나는 이 음식의 이름도 역시 -.- 기억이 안난다! (자알 한다.. ) 젓갈 같기도 하고 또 아닌것도 같은 흐으흠...
어마나, 저번에 본 작고 귀여운 차를 골목에서 또 발견. 냉큼 찰칵~
차를 배경으로 하여 셀프샷 하나 찍어 주시고오~
골목을 걷다가 발견한 시골집 에어컨은 엘쥐! 하하핫~~
골목길~ 아이들은 어딘가로 숨어들고.. 한 낮의 조용한 골목길..
아랫동네 가는 길.. 한낮에 이들은 대부분 낮잠을 잔다. 가게도 모두 문을 닫는다. 그래서 조용~
마을 어귀에는 교회가 있고, 그 곳에는 이분이.. ^.^
한시간 좀 넘게 달려서 도착한 캐슬 부오노. 좋은 성.. 이란 뜻이다. 배가 고파서 친구라도 잡아먹을듯한 기세였는데 하필 한낮에 도착하는 바람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거나 텅비어버렸다. 다행히 마음 착한 레스토랑 주인 아저씨를 만나 우리를 위해 특별히 문을 열어줬다.
아주 작은 마을에 이런 근사한 레스토랑이라니, 뜻밖에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으홋, 이 빵 좀 싸가도 되나요? 라고 묻고 싶을 만큼 너무나 맛있었던 빵. 이태리 사람인 친구 조차도 이렇게 맛있는 빵은 처음 먹어본다며 호들갑을 떨어댔다. ㅎㅎ
음식에 맥주를 빼놓을 수야 없지, 벡스를 시켰다. 음 저 스틱빵은 보긴 맛나 보였으나 실제론 그저 그랬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요리. 계란말이 같이 생긴 녀석은 치즈를 계란에 말아 구운거다. 환상적~ 아흐호!!
에구, 사진을 너무 못찍었고나. 하지만 맛좋은 비프 스테이크 였다. 거기에 샐러드도 한볼 가득 시켜서 나 혼자서 아구아구 다 먹었다. -_-;;;
배가 부르자 느긋해져서 사진 찍을 여유가 다시 생겨났다. 헤헤.. 벽에 기대서 폼 잡고~
캐슬이 어디있다고 캐슬 부오노냐고 자꾸 따지자 친구가 차를 몰고 여기다 데려다 놨다. 아나,캐슬!
아흠, 진작 그럴일이지. 요기에 캐슬이 있었던 게로구나. ㅋㅋㅋㅋ
괜히 성 앞 남의 집 대문을 배경으로 셀카 찍었다. ㅎㅎ
성을 배경으로 한 컷 찍어달랬더니 이렇게 찍어놨다. 버럭~~~~
다시 드라이브, 투사의 시골집으로 향하는 길~ 아름답고나아.. 우허우어
다시 도시로 돌아와서 팔레르모 바닷가에 가다. 어머, 그런데 바닷가에 상어가~~ 옴마야!!
바닷가 펍에서 시원한 것 마시면서 셀카 다시 시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