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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이후로는 출장 운이 다했는지 여름 휴가 이후 힘들게 뉴욕 출장 기껏 다 어레인지 해놓고는 죽 쑤어서 개 준 격이 되어버린 뒤로 계속 이모양이다. 갈때는 준비하느라 바쁘고 와서는 전쟁통에 마감하느라 다녀와서 이를 갈았지만 막상 또 상황이 바뀌니 마음도 바뀌는 것 같다.

부탁같은 것을 별로 하지 않았던 (아니 한번도 안해봤던) 내가 이렇게 될 줄이야. ㅠ.ㅜ

 

금요일, 멜번 출장가는 ## 실장에게 문자가 왔다. 화장품 이름 좀 다시 알려달라고. =.=

그래, 남자한테 화장품 사오라고 부탁해서 제대로 사오기를 바라는 내가 잘못인지도 모르겠다. 으흠..

아무려나 나는 문자를 톡톡 찍어 보냈다. 에이솝 프림로즈 하이드레이팅 크림!



갤러리아 명품관 밖에 입점이 안되어 있고 가격도 너무 비싸게 받아먹어서 살 수가 없다. -_-; 하지만 정말 품질은 맘에 들고, 그러니까 이렇게 출장가는 사람들에게 부탁. 특히 호주 출장자는 피해갈 수 없어!!

그리고, 일요일에 북경과 상해로 출장 가는 부서 후배에게 말했다.

'이거 사와 이거~' 내 책상위에 있는 아베다 핸드 릴리프를 흔들어 보였다. 이것도 정말 맘에 드는 제품인데 역시 가격이 심하게 부풀려져 있어서 제값 주고 백화점에서 사긴 싫다.



으흐, 출장 간 사람들이 제대로 사가지고 돌아와야 할텐데.. 그런데 공항 면세점에 아베다가 있던가? 아아 잘 생각이 안난다. 에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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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zaa 2006-11-06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맞다. 핸드 크림의 제왕님. 잊지 말고 저거 꼭 사야지.

이리스 2006-11-06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에나 언냐 / 므흐흐흐..
 

마이너스 인생 최고조를 달리는 이 마당에, 카드도 죄다 꺾기로 결심한 이 마당에.. 질렀다.

메베겸용 자차만 있을 뿐 바디는 없었던지라, 바닷가 가서 등짝이랑 팔에 화상입을 수는 없잖은가.

집근처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서 오휘 매장에 들렀으나 그닥 맘에 들지 않아 헤라로 발길을 돌렸다. 수입 브랜드에는 절대 안가려고 안간힘을.. 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믿을만한 헤라에 들러서 바디용 자차를 구입.. 이만 칠천 언.. 흠흠.. 뭐 별로 안싸잖아. 하고 투덜거릴 즈음, 눈앞에 들어온건 사은품.

아, 그러나 비가 와야 준다는 거였다. 비올때 구매하는 고객에게 준다고.. 사은품은 워터풀 2종 키트와 비타민씨, 휴대용기(비타민 담아갖고 다니는)것. 매장 직원에게 필름형 샘플로 워터풀 에센스와 크림 각 4매씩 8매를 받고, 화이트릭서 클렌징 폼 2매를 받았지만 어쩐지 이걸로는 허전..

구매후에 백화점 매장을 나서자 아주 약간의 빗방울이 흩뿌리듯 날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대체로 아무도 우산을 쓰지 않은 상황. 나는 잠시 머뭇거렸다. 이게 비가 온다고 봐야 하나? 아, 창피한데 그냥 집으로 갈까. 아니면 비가 온다고 하고 아까 그 사은품 받으러 갈까. 잠시 갈등하던 나는 살짝 팔이며 콧등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전율하며 ㅋㅋ 다시 매장으로 갔다.

저기요.. 쿨럭.. 지금 .. 밖에... 비.. 비가 와요.. 으흐흐.. 사은품.. 흐흐..

-_-;; 이렇게 해서 나는 그 비올때만 준다는 사은품을 받아가지고 왔다. 순간의 쪽팔림을 견디면 사은품을 품에 안는다.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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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7-24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구두님 이런말 실례지만 너무 귀여우셔요. ^^
페이퍼 옆에 나오는 뮤지컬 <폴인러브>에는 괜히 비싼 반지 샀다가 환불하러 가면서 '한 순간의 쪽팔림이 12개월 할부의 고통을 덜어준다'였나 그런 대사 나오는데.
구두님께는 '한순간의 쪽팔림이 사은품을 가져다준다'로군요^^

다락방 2006-07-24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당기는 군요 ^^ 낼 비오면 점심시간에라도 다녀와볼까...하는 생각이 ^^0

이리스 2006-07-2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 아잉.. ㅋㅋ 어머 반지.. 12개월 할부라면 당연히 환불하러 가야죠. ㅋ
다락방님 / 네, 비오면 필요한것 중 싼거 하나 구매하시고 사은품 받으세요. ㅎㅎ
 

클라란스에서 클렌징 에센셜 워터를 구입하다. 두개 다 테스팅 해봤는데 역시, 복합성이긴 하나 볼 주변의 당김이 심한 편인 나에게는 건성용 피치향 워터가 잘 맞았다. 나처럼 가볍게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에게는 클렌징 워터가 제격인듯. 게다가 향도 은은하게 남아서 더 좋았다. 테스팅 하고 나서 만져보니 피부가 정말 보들보들 한 것이 딱 마음에 들었다.

h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 나를 상담해준 직원은 상당히 친절했다. 쓸데없이 다른 제품도 덩달아 구매하게끔 강요하지도 않았고, 적당한 선에서 한번 권유만 했을 뿐이다. 그나마도 아주 예의 바르고 조심스럽게 권했다.

그리고 기획세트로 나온것이라 딸림 상품이 있었는데 지난번 친구 따라 갔다가 덩달아 받아온 립글로즈가 또 들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혹시 그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줄 수 있냐고 물으니, 단번에 어떤 걸 원하시냐고 환하게 웃으며 묻는것이다. ^.^

특별히 원하는 것은 없으니 그것에 상응하는 가격대로 다른 샘플을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민망하게스리.. 데이로션과 나이트 로션, 그리고 클렌징 폼까지 세가지나 챙겨서 샘플을 넣어주었다. ㅋㅋ 마지막에 적립을 위하여 주민번호 앞자리를 적었더니 흠칫 놀라주시는 센스까지. 7로 시작하는 출생연도인줄 미처 몰랐다며 아부성 칭찬까지 해주시고. ㅎㅎㅎ

다음에도 그곳에서 사련다. 그 친절한 직원은 임신 중이었다. 어여쁜 아가가 태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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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1 2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6-1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 크하하하.. 미치겠오.. 알았어, 명심하리다. 으응.. 화장 잘 지우고 있을겜. ^^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 7매에 8만 원. 다행히? 선물로 받았다. ㅋㅋㅋ

1매에 만 원이 조금 넘는다고 생각하니 15분만에 떼어내기가 아까워서 -_-; 5분 정도 더 붙여놓았다. 문제는 내가 이 제품의 냄새에 잘 적응이 안된다는 것. 뭔가 약품냄새 같은 것이 난다. 하지만 꾹 참고 얼굴에 붙였는데 대개 비싼 마스크가 그러하듯 이 제품 역시 시트가 아니라 젤 타입의 마스크로 피부에 차악 달라붙는다.

이제 1매 썼으니 앞으로 6매가 남았군. 기미나 잡티가 거의 없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들어오는 선물은 화이트닝 라인이다. 이상도 하지. 역시 선물받은 더 후,공진향 미백 세럼은 이제 거의 다 써간다.



이 녀석도 나중에 가격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더랬다. 원참 왜 이렇게들 비싼거야. 13만 원이라니. 오휘는 후보다 한단계 아래 가격대의 브랜드지만 여하간 설화수나 후나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광고비 줄여서 제품 가격 좀 내리면 안되겠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느니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미리 고쳐두라는 의미인가? 여튼 본의 아니게 화이트닝 케어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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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06-05-31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화이트닝. 햇살이 날로 따끈따끈해지니 걱정이 실 됩니다. 그런데, 역시나 비싸군요. -_-;;;;;

프레이야 2006-05-3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는 소 잃고도 외양간 고치면 되는 식이 아니더라구요. 기미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죠. 저도 후 제품 쓰는데 영양크림은 좋던데요, 화장비누는 제게 좀 센 것 같고 미백고는 비싼데 큰 맘 먹고 사서 부분적으로 바르고 있어요. 근데 아직 효과는 없어요. 잡티 하나 없는 피부였는데 화장 안 하고 햇볕에 다녔더니 어느새 생겨있더라구요.ㅠㅠ 낡은구두님, 지금 좋을 때에 잘 관리하세요.. 좋은 나이에요^^

이리스 2006-06-01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나잇님 / 맞아요 너무 비싸요. ㅠ.ㅜ
배혜경님 / 그.. 그런가요?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아~ ^^
 

피부 좋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나지만 나름대로 고민이 있다.

심한 건성이라 미세한 주름이 생기기 쉽다는 점과, 볼에 붉은기가 돈다는 것, 그리고 모공이 서서히 넓어지고 있으며, 코에 블랙헤드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블랙헤드 없애는 데 좋다는 것은 한번씩 다 해봤으나 내 마음에 쏙 드는 효과를 본적은 없어서 이제는 나빠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주의인데..

새로 기대를 걸만한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다. 바로 이 제품. 쌍빠 프로디갈펜!


알라딘에는 아예 이 브랜드가 안들어와있다. 화장품 담당자분, 어째 앞으로 계획 없습니까?

여튼, 오늘 도착했으니 이제 꾸준히 써보고 효과가 좋으면 계속 쓸 생각이다. 행사중이라 하나 사니 하나를 더 줬다. 흠흠... 제발 내 블랙헤드에게 안녕을 고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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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18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안녕이 될까요?^^ 제게도 고민이라서

urblue 2006-04-18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사셨어요?

이리스 2006-04-18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그러게요, 제가 써보고 후기 올릴게요.
유아블루님 / 예스에서도 파는데 저는 신세계에서 샀어요~ 샘플도 많이 받았습니당 ~

해적오리 2006-04-1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 구두님,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 갑자기 우편물이 왔다는 소리에 내려가 봤더니 생각보다 빨리 왔드라구요.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저녁에 집에 가서 찬찬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moonnight 2006-04-1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제 코의 블랙헤드랑도 제발 빠빠이 좀 했음 좋겠어요. ㅠㅠ;; 꼭 후기 올려주셔용. 기대됩니다 ^^

이리스 2006-04-1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 아, 도착했군요. ^^ 부지런히 보내드렸어요. 즐겁게 읽으시길.
문나잇님 / 으흣.. 제가 한 일주일 정도 써보고 올릴게욤~

비로그인 2006-04-1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보신 다음 후속 리뷰, 기대됩니다.

이리스 2006-04-1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드님 / 옙~ 잊지 않고 올리겠슴돠!

까옥이 2006-05-23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저는 한달 째 쓰고 있는데 별로 효과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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