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홍대, 상사병. 

이런저런 이유로 확 짜증이 나 있었으나 카메라를 들이대자 갑자기 저렇게 변신.. 

 

* 아악, 일요일 밤 2시 40분에 서재질이라니... 털썩...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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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6-08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아름다우시구료~

이리스 2009-06-09 11:35   좋아요 0 | URL
아힝~ 감사함돠. :)

무스탕 2009-06-0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미인이십니다 @_@
미인의 변신은 환영입니다요~~ >_<

이리스 2009-06-09 11:35   좋아요 0 | URL
변신을 좀 제대로해야 하는데 말이죠.. >.<

시비돌이 2009-06-08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연예인 사진을 무단으로 올리면 어떻게 합니까? ㅋ

이리스 2009-06-09 11:36   좋아요 0 | URL
핫핫핫... 역시 시비돌이님! ㅋㅋ

라주미힌 2009-06-08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상사병 걸리겠네용.. ㅋㅋ

이리스 2009-06-09 11:36   좋아요 0 | URL
오홍홍홍~ 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6-08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로만 듣던 전설의 얼.짱.각.도. =3=3=3=3=3=3

이리스 2009-06-09 11:36   좋아요 0 | URL
그쵸, 각도가 중요합니닷!!!

다락방 2009-06-0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을 들쑤시는 미모에요 >.<

이리스 2009-06-09 11:36   좋아요 0 | URL
전 락방님 마음을 들쑤시고 싶어요~ ㅎㅎ

비로그인 2009-06-0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짱 페이퍼로세 저 선명한 눈매가 부러워욧

이리스 2009-06-09 11:36   좋아요 0 | URL
힛... 전 쥬드님의 단아함이 부러운걸요~

프레이야 2009-06-0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리스님 얼굴 오랜만에 반가워요.^^
더 어려지신 거에용?

이리스 2009-06-09 11:37   좋아요 0 | URL
앗 반갑습니다.
쿨럭.. 그렇게 봐주신다면.. ^^;

네꼬 2009-06-10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미녀였잖아! (눈 이따만해진 네꼬)

이리스 2009-06-10 01:35   좋아요 0 | URL
네꼬님!!! 인누와여~~~~~ ㅋㅋ
 



내 사랑 원희.

1994년 11월에 우리 집에 왔으니 만으로 13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 암에 걸려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고.(개도 암에 걸리고, 늙으면 노안이라 시력도 저하됨)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 해주렴. 벌써부터 무서워. 널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게. 나는 이렇게 못나고 소심한 인간이지만 넌 똘똘하고 귀엽고 깜찍한.. 내게는 한없이 사랑스런 소중한 존재야.

사랑한다, 아주많이.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해.

* 어제, 부모님 집 거실 쇼파에 앉아 있던 원희를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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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9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메라 렌즈에서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누군가가 어떤 상대를 애틋하게 생각한다는 것, 얼마나 근사하면서도 힘든 일일까요.

비로그인 2007-04-0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희야, 이쁘구나! 지금처럼 건강히 오래오래 살아주렴 ^^

이리스 2007-04-09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애틋함이 드러났나요? ^^ 네, 근사하지만 힘든 일인것 같아요.
체셔님 / 고마워요. ^_^

moonnight 2007-04-0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네요. 13살 넘어보이진 않는데.. 전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반려견을 못 키울 거 같아요. ;;

이리스 2007-04-10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 에휴, 그러게요. 정말 두려워요...
 



하라주쿠 거리에서 고릴라 발견. 흐음. 청담동의 그 녀석과는 좀 다르네요.



하라주쿠의 별다방 간판은 좀 색다른듯 하여 찰칵!



하라주쿠 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간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떡하니 롯데리아가 있었죠!



요런 간판도 이쁘네요.



한 카페에서 녹차 케이크를 시켰더니 이렇게 가져다 주더군요. 이뻐서 찰칵~

여기서 이 케이크 먹으면서 지나가는 패션 피플들을 보며 정신없이 웃어댔어요. 아우, 정말이지. 말로는 표현을 못해. 그 엄청난 오버의 미학. ㅋㅋㅋ 우울할 땐 하라주쿠에 가세요!



거리를 막 빠져 나와서 이동하려는데 이런 인형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찰칵..

알고보니 미용실 홍보하는 거였어요. ㅋㅋ



오모테산도, 청담동 명품거리 같은 곳이죠. 새로 리모델링 해서 오픈했어요. 여기도 역시 안도 타다오 선생께서 설계한 곳입니다. 내부는 인사동 쌈지길같은 구조에요.



바로 요로코롬 생겼죠~



입구에서 본 모습.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앞 화단에는 꽃이 피어 있었죠.



접사모드 발동~~ ㅋ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벽화. ^^;



벽화 바로 옆에는 이런 풍경~



조금 걸어서 프라다 매장으로 이동.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몰카도 찍으려 했으나 이미 너무 돌아다녀서 탈진 ;;



마름모꼴의 창문이 규칙적이고 독특해요. 내부도 멋지다고. 엘에이에서 본 프라다 매장도 특이했는데 도쿄도 만만치 않군요. ^^;



롯폰기로 돌아와서, 뒷골목을 어슬렁거리면서 찰칵~



자판기에서 발견한 귀여운 녀석!!



요렇게 웃고 있어요.. 아유 귀여워~



이런 디자인으로 자판기 안에 들어 있기도 하답니다.



이런 벽화도 그려져 있는 롯폰기 뒷골목~



여행의 피로함을 덜어주었던 아사히 생맥주. 삐루죠~ ㅋㅋ

아쿵, 너무 즐거웠던 도쿄 여행. 또 가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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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4-0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보면서..혹시..키플링..매장인가 했는데...
그러기에는 고릴라가 너무 실사판이군요...^^

이매지 2007-04-05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떠나고파요 ㅠ_ ㅠ

비로그인 2007-04-05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나보다~ ^^ 재충전 잘 하시고 일터에서도 승리하세요 :)

이리스 2007-04-06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으흐, 고릴라가 귀여웠어욤.
이매지님 / 떠나세요! 밤도깨비 여행도 있잖아요~

체셔님 / 으흐,,, 감사합니다. *^^*
켈님 / 쿄쿄..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어욤~~

비로그인 2007-04-0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 구두님이 이렇게 멋진 분일줄 몰랐다는!!! ㅋㅋ~

이리스 2007-04-06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 쿨럭... 이거 이거 부끄럽게 왜 이러심까.. ㅋㅋㅋ
 



라멘을 먹고 나와 도쿄 미드타운으로 걸어가다가 선거 유세장면 목격. 찰카닥..



미드타운에 도착, 많은 인파를 헤치고 둘러보기 시작.



미드타운내 새롭게 오픈한 음반가게. 그 밖의 모든 시설들은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느라 거의 못찍음. -.- 오픈날에는 17만 명이 다녀갔다니. 쿨럭...



도쿄 사람들은 멍멍이를 좋아해~ 이제부터 멍멍이 시리즈가 이어짐돠. 저 간판은 도쿄 미드타운 안에 위치한 멍멍이를 위한 숍. 용품도 판매하고 맡아주기도 하고 미용도 하지욥.



미용사 언니들이 이쁘게 이쁘게 다듬어 주고 있어요.



아휴, 토실한 저 다리 라인!! 쓰윽, 만져보고 싶었어요.



미드타운 밖으로 나와 벚꽃기를 걷다보니 이런 앙증맞은 녀석들을 발견! 아유. 그냥~~



뜨어, 선글라스 쓴 네 마리 발견~ 우에에에~ 양 끝의 두 녀석, 뭔가 대화를 주고 받는것 같지 않아요? ㅎㅎ



저것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미술관~



벌써 벚꽃이 핀 도쿄~



정말이지 일본으 모든 유니폼은 참 맘에 안들어요. 완전 촌시런 군청색이라니! 퀙~~



자, 이렇게 미드 타운을 뒤로 하고 하라주쿠로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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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4-05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술관 사진..가깝게 찍으신 건 없나요..??^^

이리스 2007-04-06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이... 있긴 해요. --;;
켈님 / ㅋㅋㅋ
 



롯폰기 힐스 도착~

오, 그 유명한 거미를 만나다!

 ‘마망’은 롯폰기 힐스의 사진에서 흔히 등장하는 아이콘이다. 올해로 92세에 접어든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 브론즈로 만든 이 거대한 거미는, 일본에서는 혐오하는 동물이지만 세계 신화에서는 지혜를 상징한다. 엄마 거미의 뱃속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20개의 이 들어 있다. 롯폰기 힐스에서 가장 붐비는 광장에 위치한 이 작품에는 새로운 문화의 발신지 역할을 하려는 롯폰기 힐스의 의지가 담겨있다.

-> 라고.. ^^;;



일본 사람이 하는 한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으며 맥주를 마셨어욤..



샐러드로 일단 고픈 배를 살짝 달래주고요~



갈비와 우설... 등을 꾸어 먹었죠. ㅋㅋ 너무 많이 먹어서 나중엔 괴로웠다는.. --;



그렇게 많이 먹어놓고서는 2차로 술집에 갔습니다. 도쿄 현지에서 몇몇 조인을 했죠. 결국 총 인원은 3명이 더 늘어나버렸죠.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과정인 분과 그리고 서울 모 대학 도시공학과 교수, 또 도쿄에서 공부중인 분 한 분.. 왁자지껄~~~



결국 호텔로 돌아와서 또 술자리가 벌어졌다는. 우에에에~~~ 2시간 잤습니다. 저날.



다음날 아침 우리는 속을 풀기 위해 라멘집엘 갔습니다요.



도쿄에 거주하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 우리는 메뉴를 골랐지요. 으흐흐.. 일본은 재즈를 정말 좋아하나보더군요. 어느 식당엘 가도 재즈가 잔잔히 흐르는 것이 아주 좋았어요. ^^



이것이 제가 고른 라멘. 일행이 고른 메뉴 중에서 가장 라멘다운 라멘이었달까요. ㅎㅎ



다른분은 이런 것을 시켰습니다. 당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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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4-0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장용으로는 왠지..느끼한 국물색.....이..^^

이매지 2007-04-05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체불명의 라면이로군요 ㅎㅎㅎ
(사실 탄 라면인 줄 알았다는 ㅎㅎ)

비로그인 2007-04-05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장, 을 말씀하시는 메피스토 님의 댓글을 보니 식은 피자를 먹고 싶어집니다. 저는 미국인은 아니지만 식은 피자로 해장해요. 후훗

rainy 2007-04-06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미 충격 ^^
저 아래로 저는 못 지나갈 거예요 분명 ㅠㅠ

이리스 2007-04-06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으흐흐.. 겁내 느끼했어요.
이매지님 / ㅋ 색깔이 좀 그렇죠? 하지만 탄 라면은 아니;;;

쥬드님 / 웨스턴식 해장이시군요. 사실 해장엔 물이나 마시는게 최곤데 -.-
레이니님 / 어헙.. 지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