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빛이 들어와주는 찰나, 한 컷 찰칵.. ^^;



정말이지, 저 위가 폭신폭신할 것 같았다. ㅎㅎ



물결 처럼...

위에서 구르고 싶었다고.. 정말.. -_-;;

그 유명한 삼나무 길...



벌교로 이동해서 야생차밭에 올랐다. 배멀미도 안하는 내가 차멀미를 할 뻔 했다. 엄청 가파른 비포장 산길을 오른 코란도.. 헉헉... -_-;;



옹기.. 옹기들...

보성은, 2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넘쳐나는 관광객들은 여전했다. 그 곳에서 관리인 아저씨께 차나무 씨앗을 몇 개 얻어왔다. 싹을 틔우는 일이 좀처럼 쉽지 않다는데, 도전해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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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2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번도 보성 차밭에 가본 적이 없었어요. 결국 남의 `밭'일테니 그 뜨거운 햇빛에 제대로 살아날까, 하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낡은구두 님의 페이퍼 사진을 보니 한번쯤은 가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주미힌 2006-05-2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마리 소가 되어 차 잎을 뭉성뭉성 뜯고 싶네욤...

이리스 2006-05-28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야생차밭 관리 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보성의 차밭은 농약과 비료를 팍팍 친다고 하시더만요. ㅎㅎㅎ 아무려나, 풍경은 참 좋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
라주미힌님 / 녹차먹인 돼지 삼겹살.. 이 생각나는군요. 아, 소.. 떡갈비도 있던데. ㅋㅋ

라주미힌 2006-05-2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이런이런...

삼겹살이 먹고 싶어지자나욧. ㅎㅎㅎ

플로라 2006-05-2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너른 차밭이 정말 폭신해보이네요... 삼나무길도 멋지고... 구두님 덕분에 보성구경 잘 했슝~^^

하늘바람 2006-05-29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찍으신 사진이에요 너무 잘찍으셨네요

이리스 2006-05-29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 ㅋㅋ
플로라님 / 추천 감사해욤~
하늘바람님 /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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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5-1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love 백 예쁘오 !!
 

하이디 클룸 (Heidi Klum)

데 뷔 : 독일 슈퍼모델 선발대회 (1992년) 
신 체 : 178cm 
출 생 지 : 독일 게르기슈그라바흐

클라우디아 쉬퍼에 이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롬. 

1973년 6월 1일, 독일의 한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18세가 되던 해, 잡지에서 모델 선발대회 공고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메트로폴리탄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은 그녀는, 파리, 밀란, 마이애미를 거쳐 뉴욕으로 진출하며 급성장하게 된다. 현재는 엘리트 모델 에이전시 소속이며,  ‘섹스 앤드 더 시티’에 카메오 출연과, 영화 ‘블로우 드라이’ 조연으로 연기에도 도전, 관심을 모았다. 소박하고 순수한 성품으로도 유명한 그녀는 아름다운 몸매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모델로 활동중이며 수영복모델로도 인기다.

클룸은 아이를 출산한 후에도 '천만불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하이디는 출산 후 4개월만에 컴백했는데 하이디 클룸의 컴백을 가장 먼저 담은 곳은 바로 세계적인 남성잡지 'GQ'. 마치 클룸의 복귀를 축하라도 하듯, 'GQ'는 그녀를 2년 연속 '올해의 여성' 자리에 올려 놓았다.  군살하나 없는 몸매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완벽한 조각 몸매로 카메라를 집어 삼킨 그녀는 30대의 아기엄마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100만 달러 가슴도, 1000만 달러 다리도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영국 출신 흑인가수 실과 약혼했다. 클룸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휘슬러 빙하에서 결혼을 약속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전에 헬기를 타고 이 아름다운 곳에 도착했다.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공개했다. 휘슬러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지역의 스키 리조트다. 클룸은 자동차 경주팀 '르노 F1'의 보스인 재벌 라비오 브리아토레와 결별한 후 실과 사귀기 시작했다. 클룸과 브리아토레 사이에는 지난해 5월 태어난 아이가 있다. 클룸의 첫 남편은 헤어스타일리스트 릭 피피노다. 결혼 5년 만인 2002년 이혼했다.













# 뭐, 한참 전 달력이지만, 그냥 즐겁게 감상하시길.

30대 애기엄마라는 사실에.. -_-;;;

그리고 스캔받은 회사 이름이 참 거시키 하다.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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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5-10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불거라고 생각지 못해서, 난 덜덜 떨며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다행히 포토그래퍼의 산악 점퍼 여벌이 있어서 얼어죽지는 않았다는.. ㅠ.ㅜ

다원 풍경..





오설록 차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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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6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는 풍경에 이쁘기만 하구먼요^^

울보 2006-05-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에 저런곳도 있군요,,

파란여우 2006-05-06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차 박물관은 눈에 안들어오고(지난 2월에 갔던지라)
님의 뛰어난 미모에만 *.*
이거이 알라딘 남정네들 심장이 쿵쾅쿵쾅!!!

라주미힌 2006-05-0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파란여우님 거기까지 들리세요?
사진 잘 찍으시네요. 역시 기자님.

이리스 2006-05-0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 ㅋㅋ 감사합니다~
울보님 / 네엡.. 나중에 가족여행 다녀와보세요.. ^^
파란여우님 / 허업.. -_-;;;
라주미힌님 / 감사합니당.. ^^

해적오리 2006-05-06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드뎌 님의 얼굴을 보게 되는군요.
아름다우십니다.

이리스 2006-05-06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 ㅎㅎ 감사합니당~

이매지 2006-05-06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고우신 구두님 ^^
요새 제 주위에 제주도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서인지,
저도 가고 싶어요 ㅠ_ㅠ

chika 2006-05-0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빵은 커녕, 저리 고운 자태를~!! 풍경보다 더 돋보이는걸요?

- 그때 페이퍼에서 출장, 얘길 읽은 것 같은데.... 잊고 있었어요..^^;;;;

플로라 2006-05-06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하러간 '제주'는 저도 고생스러웠던 기억이...그치만 구두님은 상큼해보이기만 하신걸요~^^

이리스 2006-05-06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 ㅎㅎ 곱다는 표현을 매지님 나이에도 쓰시네요. 감사합니당. 나중에 남친과 함께~~ 제주도에... ^^
치카님 / 흐흐.. 감사합니다. 잊으셔도 되어요. ㅠ.ㅜ
플로라님 / 저 몰골을 상큼이라고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어요.. ^^

lalaholic 2006-05-25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갔을 땐 안개가 자욱했었는데.. ㅡㅜ
그래서 그런지.. 오설록 박물관을 생각하면 그린티 티라미수만 떠오르네요;;;
 

"I have been painting since I was 27 years old...It wasn’t at that age that I had my first contact with painting.
When I was a child I used to spend almost all my time drawing and painting, but as I grew into adolescence that dedication started to become feint amidst the noise of the world that surrounded me and in the hurry of hurry of my own youth. Painting was consigned to a corner of my indolence, as something that I would pick up again some day.
Several years later I had my child, and shortly thereafter I started to have timid meetings with painting, an effort at oils and a few watercolors.
But when I was 27, coinciding with my arrival in Valencia, all of this started to flow.
I am self-taught. I have progressed learning step by step, correcting my errors with a lot of intuition and a good dosage of effort...like everyone else, I suppose.

My first great influences were Toulouse Lautrec and Degas, and the material I like to express myself in is acrylics. I like its immediacy and its energy, and besides, there aren’t as many rules as there are for painting in oil, as least that’s how it seems to me...
In my first period with pastels, the majority of my paintings were inspired by my own experiences and in the scenes that surrounded me: the night, the streets, bars, my house, people.
In the beginning my painting was darkness, light and the newness of someone who has not submitted to rules, those were my first canvasses.
Little by little I began observing more of the reality of things, and my painting became more and more realistic, based almost always in the old quarter of Valencia, in the decadence of the ancient, the obsession with light...

I learned a lot on that part of my journey. I learned technique and patience, but I also learned from disgust and the long year of creative emptiness that followed. I had nothing to say and everything seemed to begin again at zero.
Afterwards, there was a new way that I couldn’t well define, a road on which I knew only three things: flee from pure realism, concentrate on the human figure and paint from within...invent...and imagine.
Thus the Lovers were born. To paint that love, that island of comfort, to paint the energy that moves us in that state of intoxication, when we feel that we are superior...
But I didn’t want to paint the ‘reality’ of that. I wanted a language of the body that would carry all the emotion of that dance of love, of carnality, which is that of love from within, the drama of passion, that which irradiates and that which cannot be touched but only felt...
I drank from many painters. Klimt, Schiele, Picasso, Gauguin...and from many others...I have taken something of value from each one of them.
In many drawings, trying to make my couples accommodate each other, I look for harmony in deformation...Working in acrylics, watercolors, fascinating material because I almost don’t have to think, it is as if being within a medium in which all flows...
Finally, this has been the long road of the Lovers, my last voyage. Now another begins, of which “Waiting for April,” ‘Presence,” “Forgotten,” “Lady Drama,” “To be or Not to Be,” and “Death and the Maiden” form a part...now I want to probe other alleyways of the human soul...
I didn’t realize it before, but now I know, that for me painting is the best way to discover my own essence, to take the rocks out of my load; to live, to be alive and to be my own self, definitely. It is fascinating to know that I do not know anything, that every day I learn."


Translated by Michael O'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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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4-1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은근 분위기 있어요. 뒤에서 빛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이리스 2006-04-13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게다가 눈빛이 마음에 들지 뭡니까. 흠흠.. 그런데 영향 받은 화가의 이름을 저렇게 또 직접적으로 나열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안그래도 그림이 말해주는데.. ㅎㅎ

해적오리 2006-04-1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어림잡아 나이도 있을 것 같은데 분위기가 어느 나이에도 속하지 않은 듯한 그냥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굉장히 끌리는 분위기...매력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