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h 백화점에 우산을 놓고 와버린 덕분에 오늘 또 h백화점에 갔다.
그리고 구두 보느라 시간 다 보내서 미처 가지도 못한 의류 매장에서 한참 고른 끝에 트렌치 코트 한 벌 장만했다. 점원이 민트를 자꾸 권해서 옐로우를 포기하고 민트로 선택. 민트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작은 백인 게스 화이트 백하고 에트로 노란색 머리띠를 살짝 코디. 저 머리띠는 좀 안어울리는데 흰색 머리띠가 후줄근해지는 바람에 그냥 저것을 놓고 찍었다. ^^;
배가 고파서 식품 매장에 갔다. 식품 매장은 폐점 시간 무렵에 가는게 이득. ㅎㅎ 오늘의 떨이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거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찐빵. 생긴것도 예술이다. 블루베리가 섞여 있다는데.. 흠흠~
개당 천 원에 데려왔다. 꺄핫~~
오늘밤 와인과 함께 내 혀를 즐겁게 해줄 치즈 군단! 시식해보고 샀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간식, 맥스봉. 한 통에 2천원에 팔길래 두 통을 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