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익 스타트 LC Listening (리스닝) 입문서 - 최신기출경향 반영 | 초보를 위한 토익 리스닝 입문서 | 기초 리스닝 4주 완성 [실전모의고사(별책)+단어암기장&MP3 제공] 해커스 신토익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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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대학생이 되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준비하는 것이 바로 외국어 관련 자격증이다.

공기업, 대기업에서는 일정 점수 이상을 필요로 하니 토익이나 토플, 텝스 등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

나 또한 대학교 때 열심히 토익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다.

이미 만료된 점수긴 하지만 이번에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덩달아 토익도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금 도전해보려고 한다.

당시에도 해커스 교재를 이용해 공부했었던지라 이번에도 해커스 교재를 이용해 공부하려고 한다.

RC, LC 교재 전부 리뷰하려고 했는데 RC는 기존에 있는 기출문제만 훑어볼 예정이라 LC만 따로 공부하려고 한다.

(RC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데 LC는 아무래도 감을 잃어버렸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하여,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LC만 입문서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LC같은 경우, 어느 정도 기억이 날 경우에는 입문서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지만 공부한 지 꽤 지난데다 자신이 없다싶으면 입문서부터 공부해주는 게 좋다.

교재는 기초 발음 및 문법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유형별 핵심 어휘 및 필수 표현이 삽화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어휘 및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이렇게 그 날의 학습 내용이 끝나면 배웠던 전략을 적용하며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유형에 따른 스텝별 전략을 익힌 후, 그 전략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지문 끊어 듣기는 물론 상세한 해설 덕에 진도 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다.

무엇보다 실전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고 다양한 버전의 MP3가 제공되어 반복연습하는 데 좋다.



경험에 의하자면, LC는 무조건, 무조건 많이 들을수록 좋다.

유효기간도 있는데다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토익이지만, 영어 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은 요즘이라 해보고 싶었다.

막상 공부한 지 꽤 되어 LC가 안 될까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천천히, 느긋하게 공부해서 올해 한 번 꼭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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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25주년 특별판) 민들레 그림책 1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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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책 한 권씩 들고 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가져간 첫 책이 바로 권정생 작가님의 책이었다. 작가님의 글에는 잔잔한 슬픔과 감동이 있어 매번 읽는 내내 울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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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2주 만에 끝내는 KBS 한국어능력시험 - [1권 이론편+2권 전략편] 분권 구성ㅣ핵심 요약강의 무료 제공ㅣ[부록] 어휘ㆍ어법 핸드북 제공
해커스 한국어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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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쌓으면 쌓일수록 좋은 것 중 하나가 '스펙'인 것 같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니, 이제 자격증은 +(플러스)의 의미보다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로 따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나는 12개의 자격증이 있는데 이 또한 많은 것도 아니다.

자격증 중에서도 공신력있는 국가공인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는 것이 좋은데 올해는 자격증을 조금 더 취득할 생각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KBS한국어능력시험이다.


[1권] 암기만 하면 맞히는 파트와 [2권] 전략만 알면 맞히는 파트의 분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핵심 개념을 점검할 수 있으며 충분한 실전 연습이 가능하다.

영역별 출제 경향 파악부터 문제풀이까지 단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경험에 의하자면, 자격증의 경우는 단타로 치는 게 맞는 것 같다.

차곡차곡 쌓아가는 공부는 얘기가 다르지만 자격증은 오롯이 '취득'이 목표이니 무조건 합격만 하면 되니깐.

KBS 한국어능력시험도 취득이 목표이니 한 방에 공부할 생각인데, 그렇게 선태한 책이 바로 『2021 해커스 2주 만에 끝내는 KBS 한국어능력시험』이다.




#KBS한국어능력시험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올바른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측정하는 시험이다.

보다 정확하고 교양있게 사용해야 하는 국어, 그리하여 KBS에서 국민의 국어 사용능력을 높이고 국어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러한 시험을 만들게 되었다.

국가공인자격증이다보니 공신력있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암기만 하면 맞히는 파트와 전략만 알면 맞히는 파트가 있는데, 이를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교재에서는 기출 이론, 풀이 전략 그리고 실전 마무리까지 2주 구성으로 담아놨다.


『2021 해커스 2주 만에 끝내는 KBS 한국어능력시험』


▶2013~2019년까지의 최근 7개년 출제경향을 꼼꼼하게 반영한 교재

▶출제예상문제, 실전연습문제, 실전모의고사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빈출 내용을 편리하게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어휘 및 어법핵심 기출 암기 핸드북, 시험 직전 실전 대비를 위한 실전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재에서는 두 가지 타입별의 학습플랜을 제안하고 있다.

만약 국알못이라면 전략적으로 똑똑하게 학습할 수 있는 플랜으로 짜여진 A 타입을 선택해 공부하면 된다.

만약 전문가 수준이라면 벼락치기로 빠르게 목표 달성할 수 있는 B 타입을 선택해 공부하면 된다.




암기+전략 분권 구성이다보니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내용 또한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한 권 통째로 외우기만 하면 되니 정말 괜찮은 책인 듯하다.

책 안에 암기 핸드북도 동봉되어 있는데,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들로 정리되어 있어 2주 동안 껌 붙은 것 마냥 계속 들고 다니면서 외우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맨 마지막에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실전모의고사가 있어 마지막 점검용으로 굉장히 좋다.



단기간에 KBS 한국어능력시험 등급이 필요한 학생부터 취준생 및 직장인들, 단, 한 권으로 영역별 학습부터 실전모의고사까지 다 학습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KBS 한국어 시험의 출제포인트를 파악하고 고득점을 달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미 61회 시험은 치뤄졌고 62회 또한 곧 시험 예정인데, 올해 남은 시험은 63회와 64회이니 시험을 보고 싶다면 접수기간을 잘 체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시험일정 사진]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시작일 00:00부터 접수마감일 22:00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다.

시험 시작은 10시지만, 당일 9시 30분까지 꼭 입실을 마쳐야 한다.

총 120분간으로 시험은 진행되며 10시부터 10시 25분(25분간)은 듣기·말하기평가가 진행되고 10시 25분부터 12시까지 95분간 읽기평가가 진행된다.

(아! KBS 한국어능력시험 또한 토익과 마찬가지로 2년의 유효기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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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 - 서른둘, 나의 빌어먹을 유방암 이야기 삶과 이야기 3
니콜 슈타우딩거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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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과연 침착함을 유지하며 버틸 수 있을까?


주기적으로 대학병원에 갈 때면 참 아픈 사람들을 많이 본다.

병원에 들어가는 정문이 응급실과 붙어있어서 한번씩은 구급차에 실려온 사람들이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종종 본다.

언제 한번은 사고가 크게 났는지 급하게 두 명의 환자들이 CPR을 받으며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는데 그런 장면들을 볼 때면 괜스레 마음이 좋질 않다.

병원에 들어갈 때면 병원 특유의 냄새와 분위기가 있다.

단순하게 치료받고 수술하러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 있는가 반면에 암, 백혈병 등을 선고받고 눌러앉은 사람들도 있다.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는 저자의 유방암 투병일지를 기록한 책이다.

유방암은 여성암 1위이기도 하는데 그 원인이 다양해 젊은 여성들도 노출될 수 있다.

저자 또한 피하지 못하였다. 서른 두살의 나이에 암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마냥 주저앉으려고 했던 저자가 아니었고 평소 그녀가 가진 용기와 노력들, 긍정적인 가치관이 있었기에 이를 잘 극복해냈으며 그 기운을 전달하고자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 니콜 슈타우딩거는 독일의 한 출판사에서 남부럽잖은 연봉을 받으며 오래 일했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당차게 사표를 던졌다.

이후, 자신의 장기를 살려 커뮤니케이션 강사로서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고 청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 가도의 초입에 서게 된다.

그렇게 인생의 제 2막이 오른 순간 찾아온 것이 유방암이었다. 그녀의 나이 고작 서른둘이었다.




아, 네…… 암이네요


날이 어떻게 저물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막스와 함께 큰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고, 그날 밤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이게 다 악몽이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결코 꿈이 아니었다. 난 암에 걸렸다. 왜 하필 나지?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가? 대체 내가 뭘 잘못한 거야?


다음 날, 퉁퉁 부은 눈으로 진료실에 들어선 저자, 의사는 그런 그녀를 보며 검사 결과 예쁜 암이라며 그녀의 손을 잡아 천장을 향해 높이 들어올리며 치료 잘 받으면 기대수명이 여기에 있을 것이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그리고 친절한 간호사의 말은 그녀의 작은 희망의 불꽃을 타오르게 했다.

"암은 저희가 치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환자분의 마음은 어떻게 해드릴 수 없답니다. 환자분은 열심히 하세요. 암은 저희가 없애드리겠습니다. 아셨죠?"



엄마가 아파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더더욱 살고 싶어진다.

저자에게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아이, 막스가 있었다. 여섯 살이기에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는 아니었다.

막스의 유치원에도 숨길 수는 없기에 저자는 선생님께 가서 얘기하게 된다

그 때, 유치원 원장 선생님은 그녀에게 충고한다, 막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엄마가 울 때, 눈에 뭐 들어갔다는 거짓말이 아닌  아이에게 왜 엄마가 우는지에 대해 정확히 말해야 한다고.

이후, 막스는 매일같이 엄마에게 달려와 가슴이 어떤지 물었다고 한다.



쇼트커트


화학 요법을 시작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머리가 빠진다고 한다.

2년 동안 투자했던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는 이제 잘라야 한다.

"왕창 잘라주세요."

미용사는 자신의 엄마 또한 유방암 진단을 받아 양쪽 가슴을 다 절제할 정도로 힘든 시기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다 나았다며 그녀를 위로했다.



'전이'라는 두려움


"전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99퍼센트입니다."

이미 걸린 암이면 완치만을 목표로 달려 나가면 된다.

암 환자들이 극도로 두려워하고 자신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전이'와 '재발'이다.

저자 또한 병을 앓고 있으면서 전이가 될까싶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고 한다.

검사 결과, 다행히 전이된 것 없이 이전 진단 그대로이기에 10키로 무게의 짐을 부린 듯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주 수술까지 푹 쉴 것을 다짐한다.




지금까지 짤막하게 써낸 줄거리는 그녀가 암 선고 받았을 때부터의 초반 심경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후 그녀가 투병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여느 암 환자들의 일상을 볼 수 있어 그들의 아픔을 다 헤아릴 순 없어도 그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득, 이 책을 읽고나니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중 【풀빵엄마】 편이 자연스레 생각났다.

언제나 엄마를 위하는 마음이 깊은, 똑부러지고 예쁜 은서와 그저 해맑고, 웃음이 참 예쁜 홍연이.

소아마비로 인해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두 아이를 위해 엄마 최정미씨는 언제나처럼 힘을 내어 풀빵을 팔았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런 그녀에게 위암 2기라는 판정이 내려지고 그 투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는데 마음 아프게도 돌아가셨다.

그 때,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단편적인 부분만 방송에 나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졌었다.

몸에 혹이 생겼다해도, 그 혹이 암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간단하게 수술로만 제거했으면 좋겠는데, 일부는 수술도 받고 항암치료도 힘겹게 받아야 하니 참 마음이 좋질 않다.

몇 년전, 엄마의 유방암 검사를 따라갔다가 암 가능성을 두고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에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봐서 모시고 다녔었다.

물론, 다행히 암은 아니어서 가슴을 쓸어내렸고 그 때부터 미리미리 예방차원에서 암에 좋다는 건 찾아보게 되었다.

이후, 정기검진이 다가올 때면 미리 시간을 빼 항상 엄마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오는데 그 때마다 암 병동 센터에 들르게 된다.

마음이 아파 망설여지는데 작년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을 때 검사를 끝내고 엄마와 진료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언니일 수도 있겠지만 나와 비슷한 또래의 여성분이 진료실에서 나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는데 일순간 엄마와 눈이 마주쳤고 절로 고개가 푹 숙여졌었다.

남편으로 보이시는 분이 다가오니 여성분께서 '나 어떡해...'라는 말과 함께 눈물만 흘리셨는데 이후 엄마 차례가 와 진료실로 들어갔었다.

진료를 끝내고 나와보니 이미 가고 안 계셨는데 울먹거리는, 떨리는 그 목소리가 내내 귓가에서 맴돌았다.


이후, 책에서 볼 수 있지만 저자는 암세포에게 '카를'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모든 것을 재미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볼 수 있다.

말의 무게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듯, 제목 그대로 저자는 자신에게 있어서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행복하고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려고 했다.

육체적은 물론 정신적으로까지의 아픔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고백한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순탄하게 흘러가지도 않는 것이 인생이고 언제라도 예기치 않은 일들이 닥칠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이기에, 미리미리 마음 곳곳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잘 다져놓는 연습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과거의 나'가 '오늘의 나'를 만들 듯,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들을 되새기며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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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 대학교에 입학하고서부턴 VIP를 쭉 유지할 정도로 심야영화를 애정했다.

자정도 안 되는 시간에 예매해 보면 사람도 거의 없어 전세낸 기분으로 조용히 보다 왔다.

이런 적은 처음인데 코로나가 터지고선 극장 한 번을 못 가봤다.

괜히 불안한 마음에 마스크 착용할 지라도 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만큼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곳 중 하나가 아마 영화관을 포함해 더 나아가 영화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일부는 극장에서 분명 보겠지만 나같이 불안해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코로나 터지고선 아예 가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CGV와 롯데시네마가 팝콘을 팔기 시작했다.

CGV에서 시킬까, 롯데시네마에서 시킬까 고민했는데 롯데시네마가 가까워 주문해봤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온 팝콘과 나쵸!

호기심이 발동하여 세트로 주문해봤다.

싱글 PACK이다. 미디움 팝콘, 나쵸, 칠리갈릭 폭탄 핫도그, 펫음료가 온다.

아, 서비스로 오렌지 주스가 함께 도착했다.

홈 시네마 PACK도 있었는데 싱글 PACK에 추가로 버터구이오징어가 딸려온다.




팝콘 냄새가 온 집안을 진동한다.

아! 팝콘을 선택할 때 일회용 팝콘컵 혹은 이렇게 종이백에 담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데,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종이백으로 권하고 싶다.

환경보호도 될 뿐더러 일회용보단 뭔가 감성 느낌 한 스푼을 더 얹을 수 있으니깐.

나는 극장가서도 팝콘 하나 다 먹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팝콘과 나쵸 3분의 1정도 덜어서 먹고 나머지는 다 넘겼다.

(아, 칠리갈릭 폭탄 핫도그 맛을 물어보니 칠리 핫도그에 바싹 튀긴 마늘이 잔뜩 올려진 것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고 한다.)




오리지널에 카라멜을 선택할까 했는데 치토스 팝콘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치토스 팝콘으로 선택했는데 말그대로 팝콘 위에 치토스만 한 두바가지 부어준 것 같다.

팝콘도 짭쪼롬해서 맛있었다.




함께 온 나쵸에는 치즈 소스가 딸려온다.

(사실, 치즈 소스보단 살사 소스가 더 맛있는데;)

하퍼도 살사 소스에 찍어 먹던데 치즈 소스가 와 조금 아쉬웠다.

원래 치즈소스였나? 예전에 살사소스였던 것 같은데 극장 안 간지가 꽤인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뜬금없는 팝콘과 나쵸의 등장인데, 어제 침대에 누워 SET IT UP을 보고 있는데 문득 하퍼가 너-무 너-무 맛있게 팝콘과 나쵸 먹는 모습을 보곤 시키게 되었다.

(하퍼는 엄청 맛있게, 많이 먹었는데 난... 또르르...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워낙 입맛이 없어 잘 안 먹는데... 새모이만큼 먹을 때도 많은데... 살은 왜 안 빠지는 것일까... 또르르...)

그래도 오랜만에 팝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교수님의 권유처럼 난 정말 먹을 때 느끼는 행복함을 위해 맛집 탐방이라도 다녀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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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5-03 00: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배달도 감동인데 ㅎㅎ
시네마 팝콘 세트까지 배달의 시대!!
보고 싶은 영화들 리스트 좌르륵 뽑아서
극장 셔틀하는 재미에 살았는데 ㅜ.ㅜ


하나의책장 2021-05-16 23:01   좋아요 1 | URL
저도 금요일은 꼭 심야영화 볼 정도로 극장에 자주 갔었거든요. 팝콘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ㅎ 극장도 예전만큼이나 수요가 없으니 팝콘까지 배달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