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이브날에는 한식 파티를 했으니 오늘 저녁은 양식 파티를 할 예정이에요.

오늘은 눈도 내리지 않는데 바람이 매섭게 불다보니 너무 춥네요.

목도리, 장갑까지 챙겼지만 너무 추워서 오늘같은 날은 역시 집에서 따뜻하게 보냈어야 했나 후회가 조금 들 정도였어요.

외출하신 분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ᵕ •





알라딘에서 2025 서재의 달인 & 2025 북플 마니아로 선정되었어요.

어제 알라딘 택배가 2개라는 문자에 각각 따로 선물이 오나보다 싶었는데.. 잉?!

작은 박스부터 열어보니 편지 하나만 있더라고요.

잘못 왔나 싶어서 조금 큰 박스를 열어보니 달력과 다이어리가 들어있네요.

선물이 뭔가 바뀐 걸까요? ( ̄▽ ̄)/

달력과 다이어리 동일하게 스누피가 올 줄 알고 매주 책주문할 때마다 스누피 달력 체크를 안 했었는데..

이번주에 책 주문할 때 스누피 달력 꼭 데려와야겠어요!

알라딘에서 주신 달력은 선생님께 연말 선물보내드릴 때 함께 보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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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12-25 23: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나의책장님 올해의 알라딘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 도착했는데 스누피 다이어리 디자인이 달라요. 주황색도 예쁘네요.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밤되세요.^^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른 것 같아 월간 BEST5를 올리려고 보니 11월 베스트셀러 업로드를 깜빡했더라고요;

올해는 임시저장글 실수를 덜기 위해 노력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실수를 해버렸네요. 하핫>﹏<


11월에 다다르면 한 해의 끝자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계절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의 관심은 더 멀리 나아가는 방법보다 지금의 나를 지키고 다잡는 방법으로 향합니다.

11월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성과를 압박하는 메시지보다 감정 관리, 태도, 방향, 삶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선택받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11월, 많은 독자들이 손에 집어 든 다섯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알라딘 월간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기준)





1위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헬로키티 에디션, 미니북 랩핑본)』 - 레몬심리


꾸준히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가 헬로키티 에디션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감정과 태도를 분리하는 연습을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저도 이번에 구매해 읽어서 곧 [간밤에읽은책]으로 간단하게 써 볼 예정입니다.


KEYWORD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독후감 | 레몬심리 책 리뷰 | 감정 관리 자기계발서 | 헬로키티 에디션





2위 | 『손자병법』 - 손무


지난 달에 이어 굳건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습니다.

수천 년을 건너온 고전이 다시 자기계발 분야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손자병법』은 전쟁의 기술을 넘어 삶의 전략과 선택의 원칙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자기계발서입니다.

무작정 싸우기보다 언제 물러나고 언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아는 지혜는 지금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KEYWORD ▶ 손자병법 독후감 | 손무 고전 리뷰 | 인생 전략 |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3위 | 『렛뎀 이론』 - 멜 로빈스


『손자병법』과 마찬가지로 『렛뎀 이론』도 지난 달에 이어 굳건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멜 로빈스의 책입니다.

『렛뎀 이론』은 불안과 망설임 앞에서 행동을 멈추지 않게 하는 강력한 선택의 공식을 제시합니다.

11월, 많은 독자들이 다시 한 번 행동의 힘을 이 책에서 찾고 있습니다.


KEYWORD ▶ 렛뎀 이론 독후감 | 멜 로빈스 책 리뷰 | 불안 극복 자기계발 | 행동력 키우는 책





4위 |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 - 김연경


세계적인 배구 선수 김연경의 삶의 태도가 담긴 자기계발서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그 자리를 지키기까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돌보았는지 솔직하게 들려줍니다.

성과 뒤에 숨은 자기 관리, 마음가짐, 선택의 기준이 많은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울림을 전한 것 같습니다.


KEYWORD ▶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 독후감 | 김연경 에세이 | 자기 관리 자기계발 책 추천





5위 | 『밤과 나침반』 - 하와이 대저택


『밤과 나침반』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마음 한가운데에 놓는 책으로 길을 잃은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방향을 다시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밤을 통과하며 나침반처럼 삶의 기준을 세워가는 과정은 연말을 앞둔 독자들의 마음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단단한 위로를 건네는 자기계발서인만큼 연말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KEYWORD ▶ 밤과 나침반 독후감 | 하와이 대저택 책 리뷰 | 방향을 찾는 자기계발 에세이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83467060




하나의 총평 : 더 잘 살기보다, 덜 흔들리기 위해


11월의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는 더 높은 목표를 외치기보다 감정, 태도, 방향, 균형을 먼저 챙기려는 독자들의 선택이 두드러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자기계발은 무언가를 더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주는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의책장 | 2025년 11월 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KEYWORD ▶ 2025년 11월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 자기계발 책 추천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독후감 | 손자병법 자기계발 | 렛뎀 이론 리뷰 | 연말 자기계발 책


이 시리즈는 매달 독서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개됩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책들이 연말의 마음을 채워줄지 기대해주세요.

이번 달, 가장 마음에 남은 책은 무엇이었나요?

공감과 댓글로 여러분의 선택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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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장르 : 자기계발 · 성공학 · 시간관리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2019)

원제 : Atomic Habits (2018년)

키워드 : 습관 만들기, 시간관리, 루틴만드는 법, 성공비결, 자기계발책 베스트셀러



인생은 목표가 아니라 습관의 수준에서 결정된다.



■ 끌림의 이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처음 나왔을 때도,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까지도 자주 언급되는 자기계발 베스트셀러입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고, 더 강해지라고 말하지 않는 대신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인지 묻기 때문이죠.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는 고교 시절 야구 배트 사고로 얼굴뼈가 산산조각 나고 걷는 것조차 불가능한 순간을 맞게 됩니다.

심정지가 세 번이나 일어났으니 큰 사고였죠.

그때, 그는 절망 속에 빠지지 않기 위해 그날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아주 작은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운동을 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대학교에서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됩니다.

작은 행동의 반복이 몸을 회복시키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로서 인생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죠.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물학, 뇌과학, 심리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집약해 제4법칙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작은 목표 하나를 세워 제4법칙만 적용시킨다면 절대 실패할 일 없을 것이라 강조합니다.



■ 간밤의 단상


내년에는 운동을 시작해야지.

내년에는 책 100권을 읽어야지.


새해가 다가올 때면 누구나 목표 하나쯤은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결심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즉,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기보단 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지금도 베스트셀러인 이유는 습관을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과 환경의 문제로 설명합니다.


그는 네 가지 법칙을 제시합니다.


분명해야 합니다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쉬워야 합니다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습관은 오히려 거창할수록 지속되지 않습니다.

너무 작아서 실패할 수 없을 때, 비로소 자리를 잡습니다.

사람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시스템에 정확히 맞춰진 결과를 얻고 있을 뿐입니다.

이 문장을 곱씹다 보면 지금의 나를 비난하기보다 내 하루의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나는 어떤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지, 어떤 선택을 하기 쉬운 상태인지, 그 선택들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거창할 필요도 없고 잘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의 방향만은 어제보다 1%쯤 바뀌면 되니깐요.

책 한 쪽을 펼치는 일, 다이어리를 꺼내 날짜부터 적는 일!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이 문장을 품고 하루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삶을 바꾸는 건 언제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선택 하나이다."



■ 건넴의 대상


습관 만들기에 늘 실패했다고 느끼는 분

시간관리와 루틴 정립이 필요한 분

새해 결심을 앞두고 있는 분




KEYWORD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 Atomic Habits | 습관 만들기 | 좋은 습관 | 시간관리 | 루틴 |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 성공비결

인생을 바꾸는 것은 결심의 크기가 아니라 반복의 방향입니다.

오늘 하루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내일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아주 작은 습관 하나만 곁에 두면 됩니다.

당신의 오늘을 바꾸고 싶은 문장이나 생각이 있다면 공감과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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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새해만큼은 목표를 조금 다르게 세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다이어리를 펼치면 다짐은 거창한데 막상 며칠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됐던 경험을 다들 한 번쯤은 가지고 계시나요?





2026 신년 목표만큼은 조금 다르게 세워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제 이웃분이시라면 제가 엄청난 아날로그파이자 기록 덕후인 건 알고 계시겠죠?

전 매년 5-6권 이상의 다이어리를 구비해 한 해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매년 새 다이어리를 사고 있어도 어느새 작심삼일이 되고 연말이 되면 빈 페이지를 다시 마주하는 분들을 위해 2026년을 앞둔 이 시점에 다이어리 몇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국내 최초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연간 다이어리 「2026 연간 이룸 다이어리」입니다.





기록의 방향을 잡아주는 다이어리


예쁜 다이어리는 정말 많습니다.

표지도 예쁘고 색감도 좋고 구성도 다양하죠.

하지만 이룸 다이어리는 처음부터 조금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다이어리는 단순히 일정만 적는 플래너가 아니라 목표-계획-실천-회고로 이어지는 하나의 기록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기록은 남기기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삶을 설계하는 도구입니다.

이룸 다이어리는 그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일년의 흐름을 파악하는 다이어리


제가 내년 다이어리로 「2026 연간 이룸 다이어리」를 택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일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간 구성때문입니다.

연간 계획, 월간 계획, 주간 계획, 일간 계획, 주간/일간 루틴 체크박스와 프로젝트 스케쥴, 라이프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다 보니 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자주 점검할 수 있습니다.

<I can>이 아닌 <I do>로 바꿔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죠.

꼭 교수님이 왜 이 목표를 세웠는지, 이번 달에 지키고 싶은 게 무엇인지,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묻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렇듯 글을 억지로 쓰게 하지 않고 생각을 천천히 끌어내니 기록이 부담되기보다는 하루를 정리하는 작은 의식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덧붙여, 꾸준히 쓰지 못해도 다시 돌아오기 쉬운 구조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몇 페이지 비었다고 해서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줍니다.





2026년을 기록으로 설계하고 싶은 분들에게


사실 다이어리는 무엇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룸 다이어리는 화려함보다는 단단함에 가까운 다이어리입니다.

매일을 완벽하게 관리하려는 사람보다 나의 루틴과 성장을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특화되어 있지요.


2026년을 앞두고 매번 비슷한 신년 목표에 지쳤다면 이번에는 목표를 적는 데서 끝내지 않고 기록으로 설계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다이어리를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아마 연말이 되었을 때, 빈 다이어리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담긴 기록을 다시 펼쳐볼 수 있게 될 거예요.





추후 일상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얘기하겠지만 한 해 동안 책만 다루다보니 또다른 주제의 포스팅을 올리려해도 책 이야기만 꺼내게 되어 내년에는 블로그를 조금 더 확장시켜보고자 기록덕후의 일상도 담아볼까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는지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6년, 조금은 더 나 자신을 이해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소개해드린 이룸 다이어리와 함께 기록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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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레이스 RETRACE Magazine : STELLAR & SONATA 스텔라 & 쏘나타 (국문판) - 현대자동차

장르 : 잡지 · 대중문화 · 브랜드

출판사 : 현대자동차 (2025)

키워드 : 스텔라, 쏘나타, 현대헤리티지, 리트레이스매거진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지만 어떤 차는 삶의 풍경이 됩니다.



■ 끌림의 이유


솔직히 이 매거진을 펼치기 전까지 스텔라와 쏘나타는 익숙한 이름에 가까웠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곁에 있어 의식적으로 들여다보지 않았던 이름들이라서 그랬을까요?

그런 저에게 『리트레이스 매거진 : 스텔라 & 쏘나타』는 익숙하 만큼 더 소중한 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습니다.


헤리티지 매거진은 단순한 자동차 히스토리를 넘어 현대자동차가 어떤 질문을 품고 어떤 태도로 시간을 건너왔는지를 기록하는 매거진입니다.

리트레이스 매거진은 시리즈물로 지난 포니호 이후 두 번째로 발간된 매거진이며 이번 호의 주인공은 스텔라와 쏘나타입니다.

가족과 함께 타던 차, 친구와 음악을 크게 틀고 달리던 차,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을 상상하게 했던 차.

현대자동차는 긴 시간 우리와 함께해온 쏘나타와 그 전신인 스텔라를 매개로 함께 타는 차를 만들었던 그 마음을 돌아보고 되새기고 있는 것입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리트레이스 매거진이라는 이름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차와 함께한 사람들의 속도, 관계, 일상의 기록물이기 때문입니다.





■ 간밤의 단상


아시겠지만 전 평소 잡지도 많이 읽는 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리트레이스 매거진은 처음이었지만 즐겨 읽는 매거진 B (Magazine B)처럼 친숙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분명히 달라진 것도 사실입니다.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성실한 브랜드라는 인상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우리 자동차만이 미래를 꿈꾸며 손수 도면을 그리고 설계했던 그 시절, 첫 시도에 따르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더 좋은 차를 더 많은 사람에게 선사하겠다는 정주영 창업회장의 의지는 오늘의 쏘나타에 여전히 깃들어 있다. 익숙하고 편한 길을 벗어나 누구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낼 용기가 없었더라면, 쏘나타의 자리를 그 어떤 차가 대신할 수 있었을까."



이렇듯 과거를 미화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성공의 순간뿐 아니라 도전, 시행착오, 낯선 시장을 향한 불안까지 담담하게 기록합니다.

그래서 이 매거진은 과거를 돌아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방향 감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스텔라와 쏘나타는 혁신을 과시하기 위한 모델이라기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더 멀리, 함께 갈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차였습니다.

전동화와 연결, 속도가 강조되는 시대에 리트레이스 매거진은 오래된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오늘날 기술의 발달로 연결은 쉬워지고 끊김은 더 빨라졌습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자동차를 여전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자동차가 늘 우리 가장 가까운 곁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경험을 제공해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의 한 장면 속에서


스텔라와 쏘나타는 한국 현대사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함께 지나왔다. 개개인의 추억 속 한편에 자리할 뿐만 아니라, 현대 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있어서도 세대마다 큰 획을 그어온 차다.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이 모델에는 우리 모두의 시간과 추억이 담겨 있다. 이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세대를 잉며 소홀하기 쉬운 오랜 인연에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죠?

요즘의 레트로 열풍들을 단순히 복고나 유행의 반복이 아닌 세대를 건너 기억을 공유하는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20~30년 전의 음악이 리메이크되어 다시 불려질 때, 그 노래는 개인의 추억을 넘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공통의 언어가 됩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 특히 오랜 시간 이름을 유지해온 차는 그 자체로 시대를 관통하는 아이콘이 됩니다.

우리에게는 스텔라에서 시작해 쏘나타로 이어진 역사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1983년 스텔라의 등장부터 2025년 현재까지 이어진 쏘나타의 시간에는 개인의 삶은 물론 국가의 희로애락까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88 올림픽, 외환위기, 월드컵 4강 신화까지!

스텔라와 쏘나타는 늘 그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단순한 중형 세단을 넘어 한국 사회의 성장과 흔들림을 함께 견뎌낸 존재로 기억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동차 전문 매거진에 기자로 입사하게 된 이동희 기자는 쏘나타로 인해 인생의 방향까지 바꿔놓게 됩니다.

당시 국내 자동차들의 경쟁 구도가 심해 현대자동차의 광고 대행사에서 온 기획자들이 쏘나타의 이름을 바꾸는 게 좋을지 의견을 들으러 온 것인데 그는 쏘나타라는 이름은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전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 말은 실제로 광고가 되었고 <전통을 이어가는 차가 좋은 차입니다. 쏘나타 lll>라는 문장은 당시 현대자동차가 스스로를 정의한 선언처럼 남게 됩니다.

이후 EF 쏘나타는 독자 개발한 중형 플랫폼과 엔진을 품으며 기술적 전환점이 되었고 외환위기라는 거대한 시련 속에서도 끝내 다시 일어서는 모델이 됩니다.


이제 스텔라와 쏘나타는 단순한 모델명이 아니라 현대자동차가 어떤 브랜드가 되고자 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문장처럼 느껴집니다.

이름을 지킨다는 것은 기술보다 먼저 신뢰를 쌓는 일이고 속도보다 시간을 존중하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는 지나가지만 함께 탄 시간은 남는다!

이번 리트레이스 매거진이 말하고자 하는 스텔라와 쏘나타의 본질도 아마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 문장을 마음에 남겨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 차는 속도를 남기지 않고 함께한 시간을 남긴다."



■ 건넴의 대상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철학이 궁금한 분

스텔라, 쏘나타에 개인적인 기억이 있는 분

오래된 관계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싶으신 분




KEYWORD ▶ 스텔라 | 쏘나타 | 현대헤리티지 | 리트레이스매거진 | 현대자동차매거진 | 브랜드아카이브 | 자동차헤리티지

『리트레이스 매거진 : 스텔라 & 쏘나타』는 현대자동차가 지나온 길을 자랑하지 않고 조용히 기억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매거진입니다.

시리즈로 이어지는 현대자동차 리트레이스 매거진의 다음 호에서는 또 어떤 모델과 시간이 호출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공감이 닿는 장면이 있다면 당신의 스텔라와 쏘나타의 기억도 함께 나눠주세요.

이 기록은 읽는 사람의 기억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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