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제토이 2 컬러링 북 컬러풀 제토이 시리즈
제토이 편집부 엮음 / 제토이(Jetoy)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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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컬러풀 제토이 2 Colorful Jetoy Coloring book: 츄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계여행

 

 

 

컬러풀 제토이 1이 나오고 엽서책이 나온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컬러풀 제토이 2가 나왔다.

이번 주제는 세계여행을 다니는 츄츄이다.

어떤 그림이 담겨있을지 두근두근거리게 만든다.

 

할리우드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릴린츄츄

 

호주로 신혼여행떠난 츄츄커플

깨알같은 오페라하우스와 코알라, 그리고 캥거루표지판까지!

 

마트로시카옆에서 포즈취하고 있는 츄츄

 

개인적으로 그림 속 츄츄가 나였으면 하는 바램이

둥근 보름달이 뜬 파리의 에펠탑을 보고있는 츄츄가 너무 부럽다♡

 

츄츄에게서 또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 마릴린츄츄를 먼저 칠해봤다.

일단 찐-하게 전광판부터 슥슥 칠해주었다.

그리고 상영되고 있는 전광판의 그림들을 오밀조밀하게 나름 그라데이션까지 넣어가며

색칠했는데 제대로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그리고 대망의 완성작, 마릴린츄츄

과장 쪼금 보태서 말하면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할리우드느낌이 가득하다.

 

파리여행중인 츄츄의 그림도 슥슥슥- 일단 커텐부터 포인트를 주며 색칠했다.

짠! 완성작을 보니 정말이지 더 가고싶게 만드는 밤이다.

이번 주제는 색다르게 세계여행을 여행다니는 츄츄였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않는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해서 너무 좋았다.

여행가고 싶을 때, 여행도서도 읽고 또 컬러풀 제토이 2를 슬쩍 꺼내 색칠하며 대리만족으로

여행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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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친절한 사람들에게 당하는가 - 황규경 변호사가 알려주는 완벽한 사기 예방법
황규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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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친절한 사람들에게 당하는가: 황규경 변호사가 알려주는 완벽한 사기 예방법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돈을 '빌리는' 것은 반드시 갚겠다는 약속이다. 돈을 빌렸으면 갚는 게 정상이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주객이 전도되어 있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법질서에 대한 구성원의 신뢰가 높아야 한다.

어떤 행위가 옳은 것인지, 적어도 법적으로 비난받거나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행위가 어떤 것인지 명확해야 한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사건이 많은 대한민국. 왜 대한민국에는 사기사건이 많은 것일까?

우리나라의 민족 특성상 유독 정에 약하다. 그래서인지 친분이 조금만 있더라도 그들의 부탁이나 요구를 단번에 거절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기꾼들이 그 점을 이용하여 온갖 친절함으로 사람을 홀려, 지킬 것처럼 약속하고 돈을 떼어내는 것이다.

그 조그마한 상대방의 친절때문에 인생의 전부를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그 어떤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기당해본 사람들은 사기가 얼마나 무섭고 절망적인 것이며 사람을 함부로 믿지말라고 한다.

알면서도 우리가 사기를 당하는 이유는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그런 위험에 빠지는 것이다.​

특히 요즘은 인지분별이 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사건이 정말 심각하며 각종 보이스피싱 사기들도 급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도 딱 2번 받아봤다. 뜬금없이 과학수사대라고 하지않나, 검찰청 특수범죄라고 하지않나.

그런 식으로 개인정보를 묻는 것이다. 정말 웃겼던 건 그들이 내 이름의 정확한 명칭을 안다는 것이다.

어디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은행 개인정보유출사건 때 유출되었는지도;

어쨌든, 나는 보이스피싱인 줄 인지하고 첫번째 전화는 단박에 끊었고 두번째 전화는 짜증내면서 끊었었다.​

심지어 이번에 문자도 왔다. 택배문자. 이건 스샷을 찍어 일상포스팅에서:)​

그렇다면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은 피해액을 다 돌려받을 수 있을까? 실제 피해 원금을 회수하는 경우는 전체 중 0.5%에 불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피해원금 말이다.​ 즉, 가해자를 잡아도 내가 피해받은 돈은 보상받을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황규경 변호사가 쓴 책으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사기사건에 절대 말려들지 않기위해 분명 알아야 할 점들이 있다.

나도 이 책을 다 읽고선 가족들에게 돌려가며 읽기를 추천해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한 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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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 세운 집 - 기호학으로 스캔한 추억의 한국시 32편
이어령 지음 / arte(아르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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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로 세운 집: 기호학으로 스캔한 추억의 한국시 32편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엄마야 누나야 _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광야 _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즈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나그네 _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진달래꽃, 광야, 향수, 청포도, 서시, 자화상, 풀……. 학창시절 누구나 다 배웠을, 외웠을 시들로 모르는 이들이 없을 것이다.

학창시절 배웠던 수학공식들은 까먹었어도 문학시간에 외웠던 시와 사회시간에 외웠던 나라이름과 수도는​ 선명히 기억난다.

또한 문학작품을 배울 때, 개인적으로 시를 너무 좋아해서 당시 제목만 봐도 글쓴이부터 소재, 주제 등등 줄줄이 읊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평소에도 시는 놓치지 않고 꼭 읽는 편이다.​

로맨틱 한시 → http://blog.naver.com/shn2213/220425025776

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  http://blog.naver.com/shn2213/220468075205

​노래로도 입가에 맴돌 정도로 누구나 다 아는 '엄마야 누나야'라는 시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가?

같은 식구를 부르는 것인데 왜 엄마와 누나만 찾을까? 이 말에 남녀를 구별하는 젠더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엄마야 누나야'의 여성공간은 겉으로 드러난 텍스트이고 아빠와 형은 뒤에 숨어있는 텍스트라고 한다.

즉, 젠더 공간을 안에 숨기고 있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한 것 뿐이다.

또한, 이 구절은 여성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부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엄마와 누나를 부를 때, 다 같이 '야'라는 호격조사가 붙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부를 때는 현존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한 구절에도 깊은 의미가 숨겨진 시인데 정말 나는 그저 맛보기만 봤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시를 읽는 다는 것, 단지 그 뿐이였다. 아니, 그 뿐인 줄 알았다. 시에 대한 줄거리와 느낀 점, 시의 소재, 주제만 안다면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어령 선생님의 『언어로 세운 집』을 보고선 내가 시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에 대해 한 층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고, 요즘은 윤동주 시집을​ 다시 꺼내서 읽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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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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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이리하여 우리는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왔다. 아침은 네 아이가 함께 먹고, 평일에는 매일 두 분의 가정 교사가 찾아와 점심과 휴식 시간을 끼고 오후 2시 무렵까지 공부하고, 이후에는 저녁 식사 때까지 자유롭게 놀아도 되는 생활, 규칙적이고 정겨운, 기분 좋은 생활로.

언뜻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간 듯 보였다. 오후 시간의 대부분을 나는 도서실에서, 우즈키는 정원에서, 오빠는 자기 방에서 보냈다.

물론 나는 갑자기 토하는 일도 없어지고 우즈키도 거친 말을 쓰지 않게 되었으며 오빠 방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모차르트나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온다. 하지만 무언가가 달라져버렸다. 초등학교에 다니기 이전과 이후. 불과 석 달 사이에!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언니를 혼자 중국에 보내는 일은 없었을 테고, 아사미 씨

집으로 우즈키를 보내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할머니도 할아버지가 계셨다면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천진하고 무모한 열정으로 러시아 여성을 사랑한 그 일본인 청년은 이제 작은 담배합 속에 조용히 머물고 있다.

 

두 명의 연금 생활자와 언제까지고 어린아이 같은 독신녀. 이제 거주자가 세 사람뿐인 이 낡고 넓은 집은 때때로 그렇게 부르르 몸을 떨며 달콤한

한숨을 내쉰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너무나도 복잡한 가족관계에 정말 이럴 수가 있냐는 생각이 들면서 책 앞장을 몇 번이고 다시 봤는지 모른다.

 

등장인물의 관계를 잘 봐야한다. 나도 처음에는 '헉'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빨간색은 딸이고, 파란색은 아들이다.)

무역회사를 경영하는 할아버지 다케지로와 러시아인인 할머니 기누.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기쿠노, 유리, 기리노스케.

유부남 기시베와 기쿠노가 만나 낳은 노조미, 모든 것을 알고서도 기쿠노와 결혼한 도요히코.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리쿠코고이치.

도요히코가 할아버지비서인 아사미 사이에서 낳은 우주키.

 

3대에 걸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집안은 흔히 말하는 콩가루 집안이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각 등장인물마다 기구한 삶을 갖고있었다.

읽다보면 옹호하게 되고 연민을 갖게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비록 소설이였지만 이런 집안이 있을까 싶기도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행복해했다.

비록 엄마가 다르는 등 불완전한 가족구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꼭 평범한 가족구성이어야 행복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준다.

즉,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저렇게 평범한 가족들이 겉으로 화목해보여도 속은 모른다는 것이다.

겉과 속, 모두가 행복한 가족은 진정 드물 것이다.​ 모두들 최소 하나의 사연은 품고산다. 우리가족도 마찬가지다.

말하지 않을 뿐이지 누구나 사연은 다 가지고있다.​

전에 방송에서 나왔던 한 CF가 떠오른다. 참가자들은 건강검진인 줄 알고 받으러왔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결과를 의사에게 받고 나홀로 검진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그것은 내가 아파서 시간이 남지않았다는 것이 아니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즉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지 CF​에 불과했지만 얼마나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았는지 모른다.

어떤 이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더 적을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우선시되야 하는 것은 가족이며 마주앉아 말을 건네고 대화해야한다.

가족이 모르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자꾸만 단절되고 있는 가족구성원의 증가. 모든 해답은 서로의 대화에 달려있다.

나는 오늘도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애정어린 사랑표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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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서 만난 페이퍼북 ♡

 

 

 

점심때면 가끔 영풍문고를 가곤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서점을 찾았다.

집근처에는 서점이 없고 좀 더 나가야 반디앤루니스나 교보문고를 갈 수 있다.

물론, 내가 직접 보고 사는 것이야말로 제 맛이지만, 교통여건도 그렇고 적립등의 문제로

99%는 온라인으로 구입하고있다.

볼일보러 잠깐 나갔다가 근처에 반디앤루니스가 있어서 곧장 들어갔다.

오랜만에 서점에 있는 온갖 종류의 많은 책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그래서 활동하고 있는 페이퍼북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책들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힐링이 필요한 요즘, 많이 읽기도 하는 여행도서에 눈길이 간다.

눈길 끄는 '느리게 걷기'시리즈는 보기만해도 예쁘다:)

제주, 전주, 통영까지! 느리게 걷기를 시리즈별로 모아보고 싶어졌다.

전주랑 통영도 위시리스트에 적었다가 꼭 읽어봐야겠다.

 

나는 정말 서울밖에 모른다. 거의 동선이 '집-학교' 수준이어서 아무리 국내라고 해도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던 것 같다. 내년부터는 많이 돌아다닐 수 있겠지?

 

제주, 느리게 걷기 → http://blog.naver.com/shn2213/220480607355

【 책 한 권을 다- 찍어서 소개해주고 싶을만큼 잘 알려지거나 혹은 숨겨진 제주의 명소들을 보니 당장이라도 제주도에 가고싶은 마음이다

 

세계 곳곳의 유명명소도 정말 좋지만 나는 골목골목 숨겨진 잡화점들 또한 매력있다고 생각한다.

생각지도 못한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 들 것 같다:)

비록 책으로 읽었지만 파리와 오사카의 잡화점들을 구석구석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감성넘치는 아이템들이 가득한 곳은 구경만해도

 

파리의 잡화점 → http://blog.naver.com/shn2213/220368864437

【내 책장에 꽂혀있는 해외여행도서를 보면 유럽책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워너비도시인 '파리'를 빼놓을 수 없다.】


 

오사카의 잡화점 → http://blog.naver.com/shn2213/220441621156

【일본 여행에 있어서 필수코스인 오사카, 물의 도시이자 상인의 도시라 불리는 오사카에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도시였다.】

 

페이퍼북에 뷰티와 관련된 서적이 빠지면 앙금없는 찐빵같다고나 할까!

페이퍼북과 나를 연결시켜 준 첫 도서인 메이킹 포춘을 보니 정말 반가웠다

 

메이킹 포춘 → http://blog.naver.com/shn2213/220292977621

【깨알같은 뷰티 팁이 들어있는 책 한 권 정도 소장하면서 재미삼아 보고 메이크업에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서점가서 잔-뜩 책도 구경하면서 구입하고, 정말이지 빼곡히 진열된 책들을 보니

절로 힐링이 되었다. 책은 정말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재 중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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