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원의 공부원리 패턴학습법 - 30만 학부모가 선택한 교육전문가 민성원의 명품 학습 코칭
민성원.김지현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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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적인 공부법 , 『민성원의 공부원리 패턴학습법』

 

 

 

 

 

『하나, 책과 마주하다』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효율적인 공부시간을 내는 패턴학습법! (나도 일찍 알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다;)
이 패턴대로 공부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재학습시간과 과잉학습시간을 고려하여 설계한 과학적인 학습법, 패턴학습법은 적은 시간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1차부터 6차까지, 총 6개의 패턴학습으로 공부하면 된다.
1차는 복습과 예습, 선행학습을 위한 방학예습이다. 2차는 효율적인 수업준비를 위한 주말 예습이며 3차는 공부의 연장선인 학교 수업이다.
4차는 배운 즉시 내용을 정리하는, 쉬는 시간 5분을 통해 복습하는 것이며 5차는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익히기 위한 당일 복습이다.
6차는 일주일치 공부를 정리하기 위한 주말 복습이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이 확실해야 이 패턴학습법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번 잘하고 난 다음에는 계속 잘하는 것에 익숙해진다. 마치 철새가 제 고향을 찾아가듯 조금 성적이 떨어지면 그곳이 내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잘하려는 마음가짐이며, 다른 모든 것은 그다음이다.

좋은 계획을 세우는 네 가지 절대 원칙
첫째, 공부 계획은 현재 수준과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둘째, 장기적인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셋쨰, 평가목표와 행동목표를 함께 고려하여 계획을 짠다.
넷째, 작은 계획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연습을 한다.

이외에도 부모가 자식에게 가져야 할 마음가짐, 공부계획 등 깨알같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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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괴물 - 가정 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2
김경옥 지음, 박영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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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항상 안전하게, 『숨어 있는 괴물』

 

 

 

 

 

『하나, 책과 마주하다』


『보건실이 와글와글』에 이어 『숨어 있는 괴물』은 어린이 안전에 관한 책이다.
이번에는 승강기, 욕조, 전기와 가스, 무빙워크 안전 등에 대해 나왔는데 이것들 또한 정말 중요한 안전문제이다.
워낙 어렸을 때 방방댔던 사촌동생이 목욕탕에서 뛰다가 넘어져 머리 뒷쪽이 찢어져 꼬매는 수술을 받았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고모한테 들었지만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고 한다. 정말 한순간이었다고한다.
입이 아플 정도로 말해도 모자라는 어린이 안전문제!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해야 함을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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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이 와글와글 - 학교 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1
박신식 지음, 이예숙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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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항상 안전하게, 『보건실이 와글와글』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언제나 '안전하게, 안전하게'를 상기시켜줘야 하는 아이들. 어른들도 안전을 무시하다가 큰 사고가 나는데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어렸을 때,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손을 들고 내가 서 있는 기준에서 오른쪽으로만 건너라고 배웠었다.
초등학교 때 그렇게 배웠는데 요즘 어린이들 일부는 너무 위험하게 다니는 것 같다. 초록불로 바뀌자마자 뛰어가고 무단횡단하는 것도 꽤 많이 봤고;
특히,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은 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계단에서 뛰어다니지 말고 놀이터에서 놀 때도 위험하게 놀지 않는 등
평상시에 반복학습을 시킴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야한다.
『보건실이 와글와글』은 그런 반복학습을 아이들에게 시킬 수 있는 동화책이여서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반복적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다!)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해야 함을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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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7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7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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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17』

 

 

 

 

 

『하나, 책과 마주하다』


『트렌드 코리아 2015』 http://blog.naver.com/shn2213/220282528082
『트렌드 코리아 2016』 http://blog.naver.com/shn2213/220581241568

이제는 한 해가 끝날 무렵 즈음, 읽게 되는 책이 있으니 바로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이다.
리뷰는 재작년부터 작성했지만 트렌드 코리아는 2010년부터 챙겨봤으니 올해 7권째가 된다.
올 한해를 달궜던 키워드를 통해 2017년의 소비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인데 특히 경제, 경영에 관심있다면 읽기를 추천한다.
일단 간략히 요약하면 2017년의 한국은 꽤나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금도 한숨나오는 최악의 상황인데;)

2016년 10대 트렌드 상품으로는 간편식, 노케미족, 메신저 캐릭터, 부산행, 아재, 020앱, 저가음료, 태양의 후예, OO페이, 힙합이 있다.
특히 올 한해는 혼밥, 혼술과 같은 단어들이 SNS상에서 자주 등장했다. 외식으로 인한 부담감을 없애기위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간편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는데
무엇보다 편의점에서 파는 간편식의 질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다.
부산행과 태양의 후예 또한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두 작품이 어떻게 뽑히게 된 것일까?
부산행같은 경우는 단순히 국내에서 만든 좀비물이라는 의미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재난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기에 관심도가 더 높았을 것이다.
유시진 대위님과 강모연 선생님의 멜로로 핫 했던 태양의 후예, 과연 사람들이 이들의 멜로에만 관심이 있어서 챙겨봤을까?
작품에서 극 중 주인공들이 맡았던 의사, 군인과 같은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굉장히 투철했었는데 아마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더 열광한 것이 아닌가싶다. 

1. 2016년 소비트렌드 회고
59 Make a ‘Plan Z’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73 Over-anxiety Syndrome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85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1인 미디어 전성시대
97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109 Ethics on the Stage 연극적 개념소비
123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미래형 자급자족
137 Basic Instincts 원초적 본능
149 All’s Well That Trends Well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159 Rise of ‘Architec-kids’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171 Society of the Like-minded 취향 공동체

2. 2017년 소비트렌드 전망
199 C’mon, YOLO! 지금 이 순간, ‘욜로 라이프’
217 Heading to ‘B+ Premium’ 새로운 ‘B+ 프리미엄’
241 I Am the ‘Pick-me’ Generation 나는 ‘픽미세대’
265 ‘Calm-Tech’, Felt but not Seen 보이지 않는 배려 기술, ‘캄테크’
283 Key to Success: Sales 영업의 시대가 온다
305 Era of ‘Aloners’ 내멋대로 ‘1코노미’
331 No Give Up, No Live Up 버려야 산다, 바이바이 센세이션
353 Rebuilding Consumertopia 소비자가 만드는 수요중심시장
375 User Experience Matters 경험 is 뭔들
397 No One Backs You Up 각자도생의 시대

2016년의 소비트렌드와 앞으로 2017년의 소비트렌드 전망은 위와 같다.
2016년 소비트렌드 중 Over-anxiety Syndrome을 주목하자.
이제는 상품 하나를 구입해도 소비자들은 잘 믿지를 않는다. 왜냐구? 기업에서 자꾸만 소비자들을 속이기 때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파문을 일으킨 옥시,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옥시 제품은 꺼려질 것이다.
몇 달 전에, 몇 몇 치약에 화학성품이 들어있다는 소식과 함께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치약들을 마트에다 다 반품시키곤 하였다.
치약으로 사용해도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2017년 소비트렌드에서는 주목해야 할 전망을 꼽자면 나는 욜로라이프와 각자도생의 시대를 꼽고싶다.
요즘은 욜로라이프, 휘게라이프 등 무슨무슨 라이프가 그렇게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데 이게 다 살기 힘들어져서 나온게 아닌가싶다.
이러이러한 라이프와 같은 삶을 추구하며 살다보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말이다.
욜로 라이프는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게 바로 오바마 대통령의 영상덕이었다.
오바마 케어를 위해 만든 짧은 영상에서 마지막에 오바마가 'Yolo Man'이라고 외친다. 그 때 이 말이 화제가 되었다.
SBS스페셜에서 오바마 케어에 대한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충치 치료를 받지못해 박테리아가 뇌까지 침범해 죽은 아이를 보며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하지만 오바마케어를 절대 승낙할 리가 없다. 돈 있는 자들은 팔팔 뛰는 것이다. 보험사들과 함께 티 파티 회원들은 대놓고 오바마를 거부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두 장의 대조적인 사진을 보며 느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 남성들을 보며 미국도 앞날이 창창하지는 않겠다싶다.
그런 말들이 있다. 오히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전 세계 다른 나라들에게 안 좋을지 몰라도 자국민에게는 굉장히 좋은 거라고.
그런데 실상 그렇지않다고 한다. 미국에 있는 친구와 친척들이 말하길 돈 있는 상류층은 좋을지몰라도 오히려 서민들은 더 힘들게 살게 될거라고 예측한다고 한다.
어쨌든, 2017년에는 욜로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일단 하자! 해 보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는 이들이 갈수록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도생의 시대, 이것은 개인의 잘못이 아닌 정부의 잘못이다. 대한민국은 정말 각자도생중이다. 현재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건, 사고가 터지면 안이하고 무능한 정부의 대처로 많은 희생을 보고 느낀 국민들이기에 이제는 정부에 기대지않고 내 목숨 내가 건져내야 한다는 일념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지진사태로 인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멘붕 그 자체였다.
지진이 일어나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줌으로써 사람들을 안심시켜야 하는데 오히려 불안감만 가중시킨게 한 두 번이 아니였다.
오히려 SNS상을 통해 피난배낭이나 지진대처법을 서로 공유하고 있었다. (여기서 허수아비 정부의 무능함을 엿볼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각자도생 중이라는 것을 정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고쳐야 한다.
2016년, 시끌시끌하고 조용할 날 없는 해였는데 2017년에는 아무쪼록 조용해졌으면 좋겠다.
헛된 희망일 수도 있겠지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건, 사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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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김숨 지음 / 현대문학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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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에 의해 짓밟혀진 꽃같았던 소녀들, 『한 명』

 

  

 

  

『하나, 책과 마주하다』

 
책을 조심스레 열었다. 리니님의 리뷰를 이미 읽었던지라 마음을 가다듬고 보는데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
감수성이 약한 나는 몇 장 넘기지도 못해 초입부터 눈물이 났다. 여자로서 그 치욕스러운 순간들을 평생 어떻게 잊을 수 있으리.
 
자세히 묘사하여 쓰는 것도 못하겠다. 마음이 아파서.
나는 지금부터 어린 소녀들에게 씻기지 못할 치욕스러운 순간을 안겨준 그들을 '무식한 나쁜 놈들'이라 말하겠다.
무식한 나쁜 놈들은 어린 여자아이들을 막사 앞에 모아놓고 군인 백 명을 상대할 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 때, 한 소녀가 당돌하게 대꾸하자 수 백개의 못이 박힌 나무판에 그 소녀를 굴려댔고 그녀는 결국 죽었다.
그들은 석순 언니를 땅에 묻지 않고 변소에 버렸다.
그들은 죽은 소녀에게는 땅도 아깝고, 흙도 아깝다 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 어린 소녀들에게 말이다.
13살, 어린 나이에 강가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놀던 어린 소녀는 사내들에게 붙잡혀 열차 위에 오르게된다.
마을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어린 소녀는 하염없이 달리는 열차 속에서 오들오들 떨어야만 했고 내려보니 하얼빈 역이었다.
온통 일본군 천지였다. 그렇게 악몽이 시작된 것이다.
가축이나 마찬가지여서, 그들은 소녀들의 자궁을 마음대로 들어내기도 했다. 소녀들이 임신하면 다시는 임신을 못하게, 태아와 함께.
소녀의 몸에 애가 들어서면 갯값도 못 받았다.
 
단순히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에 그쳐서는 안 된다. 진정성있는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한다.
무지하고 무능한 현 청와대 그녀가 자꾸만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받으려고 노력하기는커녕 한일정보보호협정을 가지고 나라를 들쑤시는데
걔는 여자가 아닌가보다. 그렇게 헛되이 나이나 먹고서 아직까지도 지가 공주인 줄 아나보다.
위안부에 끌려가셨던 할머니들의 증언을 보고 듣고있자면 마음이 아린다.
책 속 구절들을 다 옮기고싶지만 차마 못하겠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나쁘고 무식한 놈들이!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청한 할머니들께서 자꾸만 하늘나라고 가시는데…… 하루빨리 사과를 받아내야한다.
아무것도 몰랐던 꽃같았던 하늘로 간 어린 소녀들을 위해 꼭, 꼭 사과를 받아내야만 한다.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꼭 한 번 다시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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