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많이지만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갈아타게 된다.
며칠 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으니 날이 정말 추워지긴 추워졌나 보다.
이번 주는 병원가지 않아도 되는 주여서 오랜만에 스타벅스 딜리버리를 이용했다.
집근처에 스타벅스가 많기도 하지만 배달도 얼마나 빠르게 오는지 모른다.
항상 시킬 때면 15분-20분 안에는 오는 듯?!
오-랜만에 시킨 내 사랑, 자몽허니블랙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엄청 달게 느껴진다. 달달 :D
스타벅스 스토어에서 재고처리를 하는건지 지난 MD들이 쭉 올라왔었는데, 지난번에 없어서 못 샀던 캘린더를 데려올 수 있었다.
스타벅스 MD를 모으진 않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진심인지라 예쁜 MD 들어오면 눈이 절로 반짝반짝해진다.
올해는 뭐가 나오려나?
코로나 덕분에 갇혀지내다 오랜만에 제주를 다녀와서 그런지, 제주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 터지기 바로 한 달 전 그리고 코로나 잠잠해지고 난 후 여행지 모두가 제주였으니깐.
그래서 소니엔젤 제주가 더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중복나올까봐 소심하게 두 개만 데려왔는데 중복없이 나와서 so happy!
다 모으는 건 아니지만 소니엔젤도 야금야금 모으다보니 꽤 많아지고 있네… 하핫;
이제 슬슬 트리를 꺼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야 할 것 같다.
이번 달까지는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고 다음 달부터 올리는 책 사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나도록 다시금 세팅해봐야겠다.
돌아오는 주에는 기분좋은 일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