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하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책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에 책 세 권이 쪼르륵 모아져 있는데 시리즈인가 싶어 집어들었다.

'꽤 오래전에 나온 책이구나!'

알고보니 슈테판 슬루페츠키라는 작가의 책들이었다.

일반 책의 4분의 1정도의 두께로 굉장히 얇다.

그만큼 짤막하지만 유쾌하게 풀어낸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라 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 익살스러운 삽화들이 책에 등장하는데 그 상상력에 좀 놀라웠다.

익살스럽고도 상상력 자극하는 내용에 가볍게 읽기 좋아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책장에서 꺼내 읽는다.


책을 읽다보면 그 중 하나 느껴지는 것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허점과 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넌 지금 뭐하니? 뭐하고 있니?' _이 말은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말을 들을 때면, 누군가 이 말을 하며 힐난하려던 그때의 상황이 겹쳐 평소 별 뜻 없게 내게 말했을지라도 참 힘들게 받아들여진다.

난, 그저 가고자 하는 종착지의 한 과정에 머물고 있으니 완벽할 순 없다.

















 | 노박씨 이야기

 | 양 한마리 양 두마리

 |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 슈테판 슬루페츠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0-09-01 1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른을 위한 동화책. 구미가 당겨지네요.

하나의책장 2020-09-03 03:05   좋아요 0 | URL
가볍게 읽기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