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4월 23일 맑음 10~24도
올해는 4월 초 날씨가 초여름 날씨에 가까울 만큼 더웠다. 27~29도 정도의 기온이 몇 일 이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블루베리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4월 20일 21일 경 꽃봉오리를 잔뜩 맺었던 블루베리들이 하루 이틀 지나고 나서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4월 21일 경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니, 크게 변한 것은 없어 보인다.
이번주 월요일 비가 조금 오면서 꽃샘추위가 찾아 왔는데, 비 양이 워낙 적어서 블루베리에 물을 줘야 할 성 싶다.

마침 황이 희석된 물을 얻을 수 있었다. 총 360리터. 블루베리 나무에 흠뻑 뿌려주었다. 아~. 원래는 흠뻑 뿌려주려고 했는데 나무에 골고루 뿌려주기 위해 한 그루당 3리터 꼴로 뿌려 주었다. 헉헉. 10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기온임에도 햇살이 따가워서 인지 물 주는 일에도 땀이 흐른다. ^^;;;;

흠뻑 주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갈증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유황물을 먹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 올해도 맛있는 블루베리를 부탁해~.